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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국을 줄이니까..붓기가 사라지네요
순덕어머니 뒤칸 다이어트보고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탄수화물을 줄였어요.
머슴처럼 고봉밥도 불사하는데 식사시간 전에 삶은 브로콜리,무,삶은 달걀 같은거
미리 먹고 밥상에 앉아서...수저안쓰고 젓가락으로 밥을 먹습니다.
공복이 길면 폭식하니까 식간에 조리안한 생야채나,밤,호두 같은거 미리 먹어두면
확실히 포만감이 빨리오네요.
젓가락으로 밥을 먹으면 자연스레 국을 안먹게 되고 염분 섭취도 줄어드는거 같아요.
믹스 커피 달고 사는데 집에 사다두질 않으니 별로 안찾게 되고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허덕이기는 한데 자일리톨 한통 사다두고 단거 생각 날때 대신
씹고 맙니다.
운동을 했더라면 살도 빠졌겠지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기전에 식사량 줄여서 위를 작게 하고 나서
매일 걷기30분 정도 해서 기본 운동할 체력을 키우고 나서 본격적으로 운동해야
실패 하지 않는다고 해서...오늘부터 30분 산책 시작했어요.
밤에 인터넷하면서도 꾸준히 간식 섭취하는 버릇도 고쳤어요.
일단 군것질 거리를 집에 들여 놓지 않고 생야채하고 삶은 브로콜리,데친 두부 같은거
간식대신 먹는 습관 기르는 중인데...하루 아침에 식성이변하지는 않아서
괴롭기는 하네요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붓지 않은 얼굴 보며 세수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게 자랑스러워요 ㅎㅎㅎㅎ
매번 폭풍 다이어트 -> 요요-> 무기력증을 반복 했는데
몇년전에 사놓은 간고등어 코치 책을 들여다 보면서 의욕보다는 차분히 준비하고
꾸준히 해야 하는게 다이어트란걸 이제야 알았네요
이러다가 갑자기 화악 입맛 돌아서 폭풍 식사 할까봐 겁나서
심하게 식이 요법에 매진하지는 못하겠네요.
대신..과일과 간식,밥줄만 조금 줄여서 건강한 식습관에 젖어 들고 싶어요
무리해서 운동하고 피곤에 쩔어서 괴로워 하던거 반복 안하고
조금먹고 천천히 빼고 싶네요.
9일째 소식중인데...오래 오래 이결심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그지패밀리
'11.5.16 8:17 PM (58.228.xxx.175)전 먹는양은 많은데 국 많이 안먹고 찌개류는 건더기만 먹는 습관이 있어요
그리고 밥양이 많지 않아요.
반찬을 많이 먹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저는 양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그런거에 비하면 살이 많이 찌진않더라구요.
아마도 제 식습관에 탄수화물양이 적고 국물을 적게 먹어서도 있을듯하네요.
전 입맛 없을때만 국물을 후루룩 먹어요.
국물든 국을 많이 먹음 밥도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2. 잠깐
'11.5.16 8:29 PM (58.234.xxx.91)저도 평소에 워낙 국물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국물 신경써서 줄이면 살이 쉽게 빠져요.
(그런데 어려서부터 들인 식습관을 아예 바꾸는 건 정말 어렵죠.;;)
몸이 눈에 띄게 가벼워지면 그때부터 심리적으로도 의욕이 생겨서 감량이 가속도가 붙더라구요.3. 다이어트중
'11.5.16 8:34 PM (112.155.xxx.143)저두 밥을 확 줄이니 살이 빠지네요.몸무게를 재지 않고 줄자로 허리인치수로 살빠짐을 가능하는데요.밥 줄이니 허리살이 많이 빠졌답니다.
4. ...
'11.5.16 8:37 PM (125.186.xxx.20)전 마녀스프 다이어트 3일째인데...확실히 곡기를 끊고 과일, 야채, 스프만 먹으니
몸이 가볍고 붓기가 없어요.
처음 해보는 건데 해볼만 해요.^^ 밥없이 못사는 줄 알았는데 끊으니 또 살만하고...
암튼 저도 이번 기회에 밥량 줄이기, 싱겁게 먹기 실천해보려구요.5. ..
'11.5.16 8:54 PM (175.113.xxx.158)저도 국을 안먹고 반찬은 많이 먹어요. 그러니 밥도 자연적으로 많이 안먹게 되요.
6. 저는
'11.5.17 9:58 AM (116.39.xxx.167)현미 보리가 많이 섞인 잡곡으로만 밥을해서 반공기 조금 넘게 먹습니다. 국은 가급적 피하구요. 곡기를 완전히 끊는것보다 포만감이 오래가서 간식을 거의 안먹게됩니다. 밥대신 다른것으로만 대체하면 우선은 허기진걸 못참고 뭐든 찾게 되서 차라리 이게 나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