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된장 지짐하는데...
작성일 : 2011-05-16 19:51:38
1044536
왜 이렇게 안부드러워 지나요...
지금 20분째 지지고 있는데,물은 계속 쫄아들어서 물 계속 첨가하고
다시 끓이고 있는데,얼마동안 지져야 하는지...
웰빙음식은 이렇게 시간이라는 정성이 필요한 것인가~~~
IP : 180.224.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져서
'11.5.16 7:59 PM
(121.187.xxx.98)
부드럽게 하는게 아니라,
불릴때 잘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해요..
그리고 시래기 자체가 부드러운 애들이 있고 억센 애들이 있어요..
억쎈 애들은 뭔짓을 해도 억쎄요...-.-;;
2. ㅋㅋ
'11.5.16 8:00 PM
(121.174.xxx.177)
윗분 말씀하신 것이 정답입니다.
처음부터 부드럽게 잘 불려서 부드럽게 한 후 삶아서 요리해야 하는 거예요.
정 안 되면 압력솥에 하면 물러집니다.
3. 열무 된장
'11.5.16 8:10 PM
(182.209.xxx.164)
한 번 해 드셔 보세요. 생 열무를 삶아서 된장, 참기름, 마늘에 무치거나 아니면
멸치 육수에 끓이다 된장지짐 해먹거나.
4. 아하!
'11.5.16 8:16 PM
(180.224.xxx.15)
그렇군요.
저 지금 40분 넘게 지지는데 불 꺼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5. 푹
'11.5.16 8:22 PM
(118.38.xxx.183)
불려서 살짝데쳐 1~2시간정도 약불에 푹 끓여야해요. 겨울 배추도 그러면 밥도둑이 따로없어요
6. 시래기 조아
'11.5.16 8:56 PM
(58.230.xxx.223)
시래기면 말린 무청을 말하시는거 같은데
말린 상태에서는 초록색이지만 삶으면 고동색 되자나요.
집집마다 조리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가족들 중에 질긴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에 불리거나 한번 삶은후에 줄기부분의 껍질을 벗겨낸답니다.
손톱이나 손으로 살짝만 만져도 비닐 같은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데
질긴 부분을 벗겨내면 부드러워 진답니다.
마른상태에서 시래기를 삶으면 건초냄새 라고 하나요 특유의 풀냄새가 많이 나는데
저는 적당히 삶은 후에 여러번 행군다음 된장 넣고 지지는게 더 좋더군요.
가장 바깥쪽의 비닐같은 껍질만 벗겨내면 그렇게 오래 삶지 않아도 맛있을 겁니다.
껍질 벗긴상태에서 오래 삶으면 줄기가 물컹해짐.
겨울에 시래기 지진거에 고추장 비벼서 뜨끈한 된장이랑 먹으면
2달정도는 저녁으로 매일 먹어도 맛날거 같네요.
요즘은 시래기보다는 산나물 비빔밥이 좋을거 같네요
7. 아마
'11.5.16 8:58 PM
(211.204.xxx.86)
껍질 벗기셨나요?
껍질 안벗기면 아무리 오래 삶아도 질겨요.
저는 삶은 후 조리 전 겁질 다 벗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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