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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까지 했는데, 다운증후군이라면,,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11-05-16 10:44:00
병원에서는 전혀 책임지는 부분이 없는가요??

지인이 조금 노산이긴 하지만 35살에 둘째를 낳았는데

다운증후근이에요.

양수검사는 안했냐고 하니까 모든검사란 검사는 다 했다고 하는데

정상으로 나왔대요.

병원에선 뭐,, 정상으로 나와도 그럴수있다고 ㅡㅡ;;

그럴수야 있지만 비싼돈주고 검사를 하는건 미리 그 사실을 알기 위함인데,,

너무 안되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착하고 따뜻한 가족인데..ㅠㅠ
IP : 114.201.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11.5.16 10:45 AM (203.254.xxx.192)

    병원에서 그런부분까지는 책임 못 지죠,,,검사에서 정상으로나왔는데,,
    양수검사가 100% 검사도 아니구요,,,
    그리고 현행법상 다운증후군 있어도 낙태 불법입니다...

  • 2. ,,
    '11.5.16 10:46 AM (112.72.xxx.66)

    황당하겠네요 병원에서 보상같은거 받을수있나 알아봐야 할거같네요

  • 3. aa
    '11.5.16 10:49 AM (110.9.xxx.41)

    상식적으로 보상이 되겠습니까?
    의료사고도 아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이 안될 것 같은데요..
    일단 현실을 빨리 받아 들이고 이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지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 4.
    '11.5.16 10:49 AM (121.163.xxx.226)

    어휴. 그래도 장애인 중에 다운증후군은 지능이 있드라구요. 장애인집단에서 다운증후군 아이가 리더도 하고 여러명 보살피고 어린아이정도의 지능은 있더라구요. 버리지 마시고 사랑으로 키우셨음 좋겠어요.

  • 5.
    '11.5.16 10:50 AM (114.201.xxx.75)

    그렇군요... ;; 당연한 얘기같기도 해요, 그냥 저야 가까운 사람으로써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니 너무 무책임하게 들려서요..

  • 6. 나이
    '11.5.16 10:54 AM (210.205.xxx.25)

    다운이라고 해서 낳아도 정상일수 있고
    애하고 떡시루는 엎어봐야 아는거라고 할머니들이 그러셨어요.
    보상받기 위해서 병원상대로 고소하는거 참 어렵습니다.
    병원은 해결사들이 있거든요.

  • 7. .....
    '11.5.16 11:04 AM (203.248.xxx.65)

    상식적으로 보상이 되겠습니까? 222222222
    그리고 현행법상 다운증후군이라도 낙태는 불법인데 알았더라도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

  • 8. ...
    '11.5.16 11:22 AM (116.124.xxx.121)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장애아일 경우 낙태하는 이유는 키우기 힘들어서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지만
    아무리 잘키워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남에게 손가락질 받고, 천대받으며 살아야 하는 모멸과 경멸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더군요. 이건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방법외에는 없으니까요.
    오죽하면 장애를 가진 아이의 엄마가 바라는 유일한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 더 사는거라고 할까요?
    부모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가 전반적으로 성숙하고, 약자를 도울 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하는데
    그런 분위기 기대하기 어렵죠. 우리나라에서는.
    결국 제가 아는 그 분은 캐나다로 이민가셨어요. 그나마 어느정도 여유롭기에 그런 방벙도 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네요.
    부디 힘내시고. 방법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9.
    '11.5.16 12:20 PM (211.110.xxx.100)

    검사에는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병원이 보상을 해주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10. 많이
    '11.5.16 1:28 PM (113.199.xxx.31)

    힘드실 거에요. 그 지인 가족분 ㅠ.ㅠ
    그거에 대한 보상은 없죠.

    그 아이 현명하고 지혜롭게 커 갔으면 좋겠네요.
    전에 인간극장인가 그 프로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다운 아이가 악기로 음대에 갔더군요. 또 발레하고 있는 아이도 있고.

    잘 커가길 바랄게요.
    저도 길에서 다운 아이들 보면 가슴이 참 아파요.
    혼자 가는 아이 보면, 저러다 길 잃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부모나 다른 사람과 같이 가는 아이들 보면 사랑받고 잇으니 안심되기도 하고.

  • 11. ```
    '11.5.16 2:46 PM (116.37.xxx.130)

    한나라당 여성 대변인분 딸이 다운증후군 이던데 아이가 아주똑똑했어요
    잘 키우시길 바래요

  • 12. 그 나...
    '11.5.16 7:16 PM (180.66.xxx.40)

    의원이요..;;;;;
    할말 없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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