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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료보험비 얼마나 내세요? 뒷목잡고 꽈당..

오마이갓.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1-05-15 09:47:06
그동안 남편 월급 명세서를 않봐서 몇년간 의료보험비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몰랐어요..
각각 내는 금액이 다르겠지만 제가 의료보험비로 마지막 확인한게 4~5년전14만원이가 그랬었는데 그때도 뭐 이렇게 많나... 했거든요.
근데 4월 월급이 하도 깍여 나와서 월급명세서 가져와보라고 했더니  의료보험비가 47만원이나 나왔네요..
월급에 거의10%가 의료보험비라니.. 이해 가세요? 저희 세식구 병원갈 일도 없는데 도대체 누굴 위해 우리가 이렇게 의료보험비를 띁껴야 하는건가요??
직장인들이 봉인가요?
님들은 얼마씩 내세요??
IP : 110.9.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보공단
    '11.5.15 9:54 AM (175.214.xxx.149)

    이 장애인휠체어 지원금 5백억이 업자에 사기당해 고물 사주고 5백억 혈세 낭비햇다고 하더군요. 이명박 정권 사기꾼 밑에 있는 넘들이라 이렇습니다. 빨리 정권굧에해야 합니다. 얼마나 돈이 더 들어갈지 알수 없습니다. 정권 말기 돈 빼돌리려는넘들이 한두놈이겠습니까? 먹고 튀자 하는 넘들 엄청 많습니다. 국민적 궐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2. 두른이
    '11.5.15 9:57 AM (211.48.xxx.249)

    직장건강보험료는 월급의 5.64%를 공제후 그기에 6.55%의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더합니다.
    그런후 근로자와 사용자가 절반씩 부담하지요.
    그리고 매년 4월에는 소득세 정산을 하듯이 건강보험료 정산을 합니다.
    아마도 원글님 남편분께서는 정산분이 많이 나온듯 하군요

  • 3. .
    '11.5.15 10:09 AM (180.150.xxx.147)

    4월에 두배가량 내는 사람 많아요.
    정산하는 달이라
    담달거 다시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 4. 레몬트리
    '11.5.15 10:10 AM (118.41.xxx.148)

    불법체류자에게 연간 의료비 천만원 지원합니다,,이제 그것도 모잘라 불법체류자 자녀까지 무상의료 무상교육 지원법까지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그게 전부 국민들 부담이죠..

  • 5. 이수나 닮은여자
    '11.5.15 10:15 AM (219.241.xxx.146)

    4월에 의료보험료 정산을 합니다. 연간 책정된 의료보험료와 이미 낸 의료보험료를 점검해서 덜 낸분은 더 내게 하고 많이 낸 분은 돌려 받는데요. 돌려 받는 분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한달 15만원 정도 냈었는데 지나달에 50만원 냈어요. 월급이 깎인 줄 놀랬었어요.

  • 6.
    '11.5.15 10:17 AM (121.151.xxx.155)

    저희도 노상 내던것에서 30만원 더 냈어요
    위에 다른분들 말씀처럼
    정산되어서 그런것이에요

    세금 연말정산 할때랑 똑같은 생각을하시면됩니다
    일년치를 120만원 의료비로 내야한다면
    한달에 10만원씩 의료비로 내야하는데
    그걸 한달에 7만원씩 냈기에 한달에 3만원씩해서 12로 곱해서
    36만원 내야하고 거기에 또 10만원 합해져서 46만원 되는거죠
    그런경우가 종종있어요

    지금은 님네식구중에 병원에 갈사람이없지만
    이렇게 차곡차곡 싸여서 나중에 병이 생기면 힘들지않게
    의료혜택받는거죠

    우리나라가 직장인들의 세금이 많긴한데
    의료비만큼은 아까워하지마세요
    저는 님네보다 더많은 의료비 내는사람이에요
    그게 우리에게 잇는 복지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겁니다

  • 7. 저희는
    '11.5.15 10:37 AM (182.209.xxx.241)

    74만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뭐가 잘못 돼서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던데요...
    속상해요

  • 8.
    '11.5.15 11:10 AM (210.101.xxx.232)

    누굴 위해 ?

    제대로만 사용되면 우리모두를 위해 사용되는 겁니다.
    일부 누수가 있어서 문제지만 현재도 국민이 내는 각종 세금이나 요금중 국민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의료보험입니다. 민간보험(민영이든 생명이든)은 제아무리 고갱님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하더라도 보험료의 50%이상 주면 많이 주는 겁니다. 그들은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라서 그렇습니다.
    나머지는 보험회사의 이익은 보험회사 오너와 주주들이 먹는 것이지만
    건강보험은 납입보험료의 90~110%를 보험가입자(전국민)에게 돌려줍니다.

    만약 원글님이나 자녀들이 병에 걸린 상태라면 민간보험은 가입자체가 안되고 설혹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보상안해줄려고 민간보험사들은 별 수를 다 쓸겁니다.
    그런데 건강보험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혜택을 줍니다. 그것이 건강보험의 적자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존재해야 하는 사회복지 시스템 중 하나인겁니다.

    당장 저희 세식구 병원갈 일도 없다고 하셨지만
    항상 건강 자신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도 건강 보험료 아깝다 생각했는 데 딱 한번 입원했다 수술비가 10% 밖에 안나와서 놀랜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다시 아프더라도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때부터 이래서 건강보험이구나 생각한답니다.

  • 9. ,,
    '11.5.15 11:18 AM (110.14.xxx.164)

    우리도 이번에 그 정도 나온거 같아요
    1년 동안 아이 감기로 병원 두어번 가는거 말고는 없는데
    아깝긴 하지만 그냥 기부한다 생각해야지요 어쩌겠어요

  • 10. .
    '11.5.15 11:19 AM (220.86.xxx.18)

    저도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복지가 맞는건지 원...

  • 11. ..
    '11.5.15 11:26 AM (58.233.xxx.111)

    무상급식 받을만큼 세금을 내고 있나요?

  • 12. 123
    '11.5.15 11:34 AM (123.213.xxx.104)

    이번달은 확실한거 아니고 다음달을 보셔야..

  • 13.
    '11.5.15 11:53 AM (210.101.xxx.231)

    위에 ..( 58.233.139.xxx님에게 한말씀드리면

    우리나라 국민들 세금은 많이 내고 있습니다.
    부자들과 밀접한 소득세나 재산세 같은 직접세는 부담이 좀 적은 편이지만
    재산이나 소득과 상관없는 휘발유세나 부가가치세 같은 간접세는 국민모두 골고루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상급식 정도는 줄만큼 세금을 내고 있다고 봅니다.

    노인들 무료지하철로 나가는 돈보다 적게 나가는 것이 무상급식인데
    노인들 무료지하철은 계속 유지하면서 무상급식 갖고만 그렇게 트집잡는 것이 정말 웃길 노릇입니다.

    한마디 더 하면 건강보험 적자의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노인 의료비 지출 증가입니다.
    노인들 보면 제대로 알고나 투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 무료급식 반대 떠드는 노인들보면
    당신들 의료비 부담을 가장 많이 하는 층이
    상당수의 젊은 학부모들이고 앞으로 의료보험료 많이 부담해야 할 층도 그 무료급식 혜택을 받는 어린이들이란점을
    제대로 알고나
    무료급식 반대 떠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4. ,
    '11.5.15 12:34 PM (118.176.xxx.172)

    이 놈의 의료보험비,,,의료비를 내서 제대로된 혜택을 다 받으면 좋겠는데,,,

  • 15. 열불나
    '11.5.15 1:35 PM (180.65.xxx.51)

    수입업체가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지급한 휠체어가 값싼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공짜로 휠체어를 주고도 남는 장사가 됐던 이유를 전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전동휠체어가
    멀쩡한 길을 놔두고 자꾸
    엉뚱한 도랑 쪽으로 향합니다.

    ◀EFFECT▶
    "난감해요."

    이처럼 휠체어가 제멋대로 가는 통에
    장애인 박병휘 씨는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합니다.

    ◀INT▶ 박병휘/63살 장애인
    "이게 벽 쪽으로 갑자기 가다보니까
    부딪히고 넘어져서 귀 쪽을 18바늘이나
    꿰맨 적도 있어요."

    방향만 문제가 아니라,
    휠체어 자체도 쉽게 망가집니다.

    ◀INT▶ 박병휘
    "조금만 부딪혀도 망가지고, 발판은 힘을 주고 일어서려면 부러져요."

    이 전동휠체어의 가격은 2백 9만원.

    이 가운데 20%인 42만원은
    장애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민건강보험이 휠체어 판매업체에
    지급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박 씨는 이 휠체어를 구입할 때
    한 푼도 들지 않았습니다.

    박 씨가 부담해야 할 몫까지
    업체가 내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INT▶ 박병휘
    "업체에서 자기들이 다 부담할 테니까
    그냥 사라고 해서 산거죠."

    공짜는 물론이고,
    휠체어를 구입하는 장애인에게
    업체가 아예 웃돈까지 주기도 합니다.

    ◀SYN▶ 이정신/장애인
    "자기네들이 그냥 준다고 이야기해요.
    거기다 돈을 얼마 얹어주겠다.
    커미션도 주겠다고 이렇게 유혹을
    해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대부분의 전동휠체어 가격은 2백 9만원.

    적어도 이 정도 가격의 제품을 공급해야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6년 동안
    쓸 수 있다고 판단해
    국민건강보험에서 책정한 액수입니다.

    그런데 실제 취재진이 입수한
    한 업체들의 수입원장에 따르면
    2백9만 원짜리 전동휠체어의
    수입 원가는 고작 70만원.

    건강보험에서 1백 67만원을 받으니
    장애인 본인이 내는 42만원을
    업체가 대신 부담하고
    웃돈까지 얹어줘도 남는 장사라는
    얘깁니다.

    결국 2백만 원 값어치보다
    한참 성능이 떨어진 휠체어를
    공급하면서 잇속을 챙기는 셈.

    이러다보니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공짜로 구입해놓고는
    정작 고치는 데만 수백만 원씩
    들고 있습니다.

    ◀INT▶ 이정신/장애인
    "이거 A/S 비용만 벌써 5~6백만 원
    넘게 들었어요."

    지금까지 장애인들에게 보급된
    전동 휠체어는 3만여 대.

    업체들의 배만 불려준 건강보험료는
    5백억 원에 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이런데서..건보료가 계속 상승되는데
    맨날 적자라고 떠들죠....세금이 적어서 적자나는게 아닙니다.
    이런 방만하고 어이없는 돈세는 구멍만 막으면 무상급식도 할수 있습니다.

  • 16. ,,
    '11.5.15 1:54 PM (115.140.xxx.18)

    직장은 반만 내죠
    자영업자는 3-40만원은 그냥 냅니다
    잘되던 안되던간에요
    자꾸 직장인들 유리지갑이라 하는데 연말에 정산해서 돌려받으시잖아요 ?
    (어디서 읽었는데 결국엔 회사가 돈내는 주체지 회사원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탈세하는 자영업자아니면 내는 체감은 더 커요
    너무 억울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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