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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추신수 닮았다고 한사람인데요..실제 소개팅시장에선달라요

못생긴넘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1-05-13 13:43:07
인터넷이나 이런 사이트에선

여자 남자 외모 별로 안본다/ 성격+화술이 중요하다 그러는데

결혼적령기 여성들 하고 실제로 소개팅/소개로 만날땐

딱봐서 훤칠하고 요새 스타일 아닐경우 성격+능력+화술은

그냥 무용지물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기회를 잘 안주니말이죠)

이상한게..분명히 조언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선 여자들 별로

외모 안본다고 하는데 직접 체감하는 실제 소개팅이나 소개

시장에선 절대 아닌거같습니다. 그렇다고 체념하고 그런건

아닌데요. 저도 연애는 2번 해보긴 해봤습니다만

그렇다고 꿍하는건 아닌데요...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딱봐서 훤칠하고 먹어주는 외모가 아니면 정말

여성만나기가 힘드네요 추세가 이미지,외모 이런게 중요해져서

그런지... 그럼수고하세요
IP : 58.140.xxx.18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너무 좋아
    '11.5.13 1:54 PM (112.151.xxx.33)

    님참 센스가 없으시네요..여자들은 외모가 키가 크고 잘 생기고 이런거 보다는요.
    첫 만남에서 깔끔하고 께끗해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해요..
    누굴 닮았고 안닮았고는 그냥 하는 소리구요.
    첫만남에 늙어보이고 지저분해 보이면 그냥 아웃이에요..
    님이 생각하는것마냥 키크고 헌칠하고 이게 중요포인트가 아니고.
    옷같은거 대충 입으시죠? 좋은 브랜드가 아니라도요..깨끗하게 입고 나가세요.
    그리고 나이들어 보이진 않으세요? 혹시 머리숱이 많이 없다든지, 배가 많이 나왓다든지.
    살이 많이 쪗다든지요.. 제가보기엔 얼굴 누굴 닮았다 이런거 보다는
    왠지 게을러 보이는 외모일거 같네요.. 그럼 당연히 싫어하죠..
    남자들도 뚱뚱한 여자 싫어하잖아요.. 얼굴이 이쁘건 안이쁘건 키가 크건 안크건
    뚱뚱하면 여자로서 매력 없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보기엔 님이 그럴거 같아요..
    자기 관리 전혀 안된 남자들 스스로 몰라요..왜 여자한테 인기 없는지를요..
    일단 사우나에 자주 가세요..그리고 가능한한 스킨 로셔 이런거 좋은거 사서 바르시고요..
    그럼 몸에서 홀아비 냄새가 없어져요. 그리고 귀지 같은거 신경써서 잘 파내시거나 샤워후 반드시 면봉으로 귀 구멍 잘 닦으시고요.. 그리고 콧털 같은거 자주 제거 해 주시고,,면도 자주 하시고요..
    그리고 옷은 가능한한 님 나이보다 젊어 보이게 좀 컬러플하게 ..즉 핑크색 ,하늘색 ..청색, 이런걸로 입으세요.. 흰양말에 구두 신지 마시고요..
    그니까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시고..그걸 커버할 생각을 하세요..
    타고난 외모 여자는 중요시 여기지 않아요..그거보다요..스스로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보이게끔 하고 다니시란 말이에요.. 옷도 구깃 구깃 하게 입고 다니지 말고요..
    운동 사우나 자주하셔서 홀애비 냄새도 없애시고요..

  • 2. ...
    '11.5.13 1:57 PM (121.133.xxx.157)

    정말 코털 삐져 나온 사람과는
    차 한잔도 같이 마시기 싫어요.
    비위상해서

  • 3.
    '11.5.13 1:58 PM (222.117.xxx.34)

    자신감을 가지세요..
    님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감 결여네요..
    본인 생긴것에 집착하면 뭐해요..어차피 성형같은거 하실거는 아니잖아요..
    이세상에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만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건강한 자신감만으로도 사람을 충분히 매력적일수 있어요..

  • 4. ...
    '11.5.13 1:58 PM (121.169.xxx.129)

    외모는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이런 마인드라면 좀 곤란하죠.

  • 5. 연지
    '11.5.13 1:59 PM (211.212.xxx.207)

    한줄 요약.
    남자는 능력있고 예의바르면 다 멋집니다.
    ok?

  • 6. 못생긴넘
    '11.5.13 2:00 PM (58.140.xxx.189)

    참 이상하게

    외모가 쳐지는 사람은

    옷못입고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거다라고 하시는데

    예를 들겠습니다

    외모 떨어지는 여자분이 아무리 옷잘입고 나가도 어필안되죠

    요새 여자분들 외모 많이 보세요....

    편가르자는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 외모 본다는데

    여자도 거의 요샌 비슷해졌습니다

    외모 쳐지는 여자가 아무리 화술 좋게 하고 옷잘입는다고

    잘 되나요?

  • 7. 못생긴넘
    '11.5.13 2:01 PM (58.140.xxx.189)

    이상하게 인터넷이나 글 남겨 주시는분들 말씀은 감사한데

    실제 만남시장에서는.... 진짜 아닙니다 글남겨주시는 분들이

    나이가 많으시거나 결혼을 해보시고 인생을 깨달으셔서 그런거같은데

    옷잘입고 화술 좋고 성격 좋아도..남자도 요새 힘듭니다 에구

  • 8. 못생긴넘
    '11.5.13 2:02 PM (58.140.xxx.189)

    제가 볼때는

    남자가 여자 외모 따지는 정도나

    여자가 남자 외모 따지는 정도나

    요샌 거의 차이 없는거 같습니다

    35살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 9. 연지
    '11.5.13 2:04 PM (211.212.xxx.207)

    사람이 첫눈에만 반합니까.
    이슬비에 젖는게 더 무서운 겁니다.
    사람의 진가는 천천히. 드러나는 법.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상대에겐 뭐 그리 열정적일 것도 없습니다.
    자신감 없는 남자 무언들 하면 멋지겠습니까?

    사람이 사람한테 뻑~가는 건,
    그사람의 됨됨이 배려심. 결국 이런거 아닌가요.
    물론 능력과 예의 우선입니다.

  • 10. 못생긴넘
    '11.5.13 2:05 PM (58.140.xxx.189)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근데 싸우자는게 아니라 예전엔 모르겠는데.......

    저 옷잘입어요..

    못생긴 남자가 외모 때문에 고민 하면

    "옷 못입고 자신감없고 지저분해서 그런거다 여자 외모 안본다"

    라고 하시는데 정말 아닙니다

    외모가 어느정도 이하로 못생기면 못생긴여자가 겪는거랑

    비슷해용.... 못생긴 남자 애인없는거

    성격 안좋고 지저분하고 예의없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 11. 밑에
    '11.5.13 2:05 PM (125.132.xxx.46)

    글 읽고 왔는데...진짜 대부분의 여자들은 웬만해선 남자가 여자들 외모보는 것처럼 남자 외모 심하게 뜯어보지 않아요..그외에 부분을 더 보거든요..
    못 생겨도 깔끔하게 옷을 입거나 신발을 잘 맞쳐서 신었나 이런 스타일을 더 많이 보죠. 그리고 주로 말 할때 매너있고 자신감이나 적당한 유머만 있어도 인기 많아요..
    원글님은 조금 눈치가 없거나 센스가 없는 편은 아닌지.. 아니면 본인 말이 다 맞는 말이라고 확신에 차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닌지..여자들은 이런 스타일 한번보고 다신 안보고 싶어하거든요.

  • 12.
    '11.5.13 2:06 PM (14.52.xxx.162)

    옷 잘입고 화술좋고 성격좋은데 능력없으면 누가 좋아합니까???
    남자는 어쩄건 능력이 기본이구요,
    거기에 옷도 잘입고 잘생기고 성격좋으면 금상첨화지요,
    외모외모해도 옥동자 오지헌 이수근 다 잘만 갑니다,그것도 미녀와...

  • 13. 연지
    '11.5.13 2:08 PM (211.212.xxx.207)

    암튼 이런 마인드라면 곤란해~

  • 14. 복숭아 너무 좋아
    '11.5.13 2:08 PM (112.151.xxx.33)

    원글님.. 제가 쓴글 못읽으시나요?
    제가 다시 요약해서 말씀드려야 겟네요..
    즉 여자는요..첨봐도 늙어보이고, 깨끗해 안보이고,냄새나면 차한잔도 마시기 싫어해요..
    님디 그셋중 하나라는 거에요..
    한마디로 님 진짜 센스없다.. 남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시네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싫어하는 외모에다 남의 말 공감하는능력이 이렇게나 떨어지는데..
    어떻게 여자들이 좋아하겟어요? 도와주려는 조언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자기 한탄만 줄줄줄...
    어느여자가 좋아하겟냐고요? 노력도 안해보고.. 열등감 폭팔이네요..
    제가 언제 화술 좋고, 성격 좋아야 한다고 햇냐고요?
    외모에 집중 신경써라고 써놧잖아요..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지 말라고요..
    체중관리 하시고.. 자주 샤워해서 냄새 없애라고..
    그래도 말끼 못알아들으시면 평생 노총각으로 사세요..
    남이 진지하게 조언해줄때 그 조언을 잘 받아들이고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변화가 오는데.. 남의말을 귓등으로 듣고 ...갑자기 뭔 옷잘입고(언제 잘입으라고 햇나요? 깨끗하게 입는게 우선이라고햇지요) 화술 좋고(언제 화술 좋은남자가 인기있다고 했나요( 운동해서 외모관리 하라고 했지) 성격 좋아도 (성격의 성자도 말한적 없어요..사우나 자주가서 냄새 없애고 콧털 제거 하고 귀지 잘 파라고 햇지요) 일단 외모가 호감가야 성격도 보이는거죠..
    말뜻을 이렇게나 못알아 들으면 만나는 여자들 힘들겟어요..

  • 15. 아 답답
    '11.5.13 2:09 PM (175.118.xxx.42)

    조 아래 ㅋㅋㅋ 이라고 글 달았는데요. 위에 복숭아좋단님글에 동의 ..
    남자는 원래 고대부터 미래까지 여.자. 얼.굴.만보구요.
    심지어 몸매도 안보고 얼.굴.만 봅니다 --

    그런데 여자는 그게 아니라니까욧 ;;;; 초반에 조인성이랑 옥동자가 달려들면 그거야 모르죠.

    하지만 일단 대놓고 말해 깨끗하면 -- 일단은 호감입니다.
    정말 서른넘은 남자들 얼굴에 개기름;; 남자냄새 작렬;; 셔츠 때쩔음 ;;; 양치안하고 귓구멍
    더럽고 머리냄새나고 이런경우 진짜 많아요 --
    유부남들은 집에서 잔소리하며 관리해주니 괜찮고
    또 어릴땐 그나마 엄마손이거나 어린맛에 티안나고 (20대만되도 티남;;)

    혼자 지내거나 부모와 살면서도 독립적으로 산다면서 옷과 청결 관리하시는분들 정말
    주의하셔야해요.... -- 그리고 자신감 .

  • 16. 못생긴넘
    '11.5.13 2:09 PM (58.140.xxx.189)

    제가 말하고 싶은건..요새 젊은 여성분들은

    남자가 여자볼때 외모 따지는거만큼

    외모를 중요시 한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불만은 없어용 사람은 누구나 좋은걸 찾으니까

  • 17. 자기 열등한점
    '11.5.13 2:10 PM (122.36.xxx.11)

    주절이 주절이 늘어 놓는 거
    여자들이 젤 싫어해요
    찌질해 보이거든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오케이?

  • 18. T
    '11.5.13 2:13 PM (59.6.xxx.67)

    흠.. 제 남자사람친구가.. 매번 그렇게 채여서 오더라구요.
    키도 좀 있고 유머러스하고 집안 좋고 진짜 괜츈한 놈인데..
    보다보다 소개팅 전날 같이 쇼핑한번 가줬습니다.
    죽어도 못입겠다 하는걸.. 한번만 믿고 내가 골라준대로 입으라고..
    그 니가 좋아죽는 그 구질구질 잠바랑 그 꼬질꼬질 청바지 좀 벗고..
    이 상콤한 가디건과 바지 한번만 입으라고.. 애원?협박?해서 입히고..
    작은 눈 커버하려 안경하나 사서 씌우고..
    미장원가서 머리 제가 원하는대로 짧게 다듬고 면도하라 백만번 잔소리 하고..해서 다음날 소개팅 갔는데.. 당연히 성공했죠.
    주변에 여자사람친구들께 부탁해 보세요.
    정말 못꾸며서 꼬질꼬질한 남자들.. 안타깝습니다. ㅠㅠ

  • 19. 복숭아 너무 좋아
    '11.5.13 2:15 PM (112.151.xxx.33)

    그니깐 원글님은 본인은 못생겻으면서 젊고 이쁜 아가씨들의 기준만 탓하고 잇잖아요..
    당연히 젊고 이쁜 애들이 님을 좋아하겟어요?
    말끼도 못알아듣고 자기 신세 한탄에다 잘생긴남자만 좋아하는 여자들 탓하고 앉아잇고,,
    자기의 단점이 뭔지도 모르고 혼자서 자기말만 무한 반복하는데
    누가 좋아라 하겟냐고요..
    고로 님은 외모도 폭탄에다 남의말을 알아듣는 능력도 없고,,혼자서 무한 반복 자기말만 되풀이하고,, 자기안되는일은 남탓만 하고..한마디로 성격도 않좋고.열등감 많고..
    여자가 않좋아라 할만 하네요..
    벌써 글만 읽어봐도 머리도 모자라보여요.. 고집도 세구요..
    당연히 님은 인기 없을거에요.. 남들 하는말 계속 씹고 있잖아요..
    도와주려고 조언 힘들게 남겻더니 같은 말만 무한반복..바보 아니에요?

  • 20.
    '11.5.13 2:15 PM (222.117.xxx.34)

    그래서 젊은여자들이 외모 중시여기니까 뭐 어쩌겠다구요?
    그게 아니라고 말해줘도 다시 자기가 되돌이표 돌아가서 얘기하니
    뭘 얘기해주길 바라는건데요?
    그래요 여자들 외모 중시여겨요..요말 듣고 싶어서 그러신거예요?
    댓글에 주옥같은 말들 많구만..왜 외모에만 그렇게 집착하는거예요?

  • 21. 푸핫!
    '11.5.13 2:19 PM (175.127.xxx.166)

    이분 말 진짜 안통하시네! ㅍㅎㅎㅎ 웃음이 나네요. 죄송요.

    원글님 스스로 옷 잘 입는다라고 생각하시지만, 그게 여자들에게 통하지 않는 옷차림일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잘 살펴보세요.
    여자들도 물론 얼굴 따지겠죠. 혹자는 얼굴이 1순위가 될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비율로 봤을때 무조건 얼굴이 1순위야~ 라고 말하는 여성들은 별로 안될거예요.

    우연히 원글님이 만나보신 여성분들만 무조건 얼굴을 제 1순위로 따졌을까요?
    여기 많은 분들이 자꾸 이야기해주시고 계시는데 귀막고 계시네요.
    원글님이 한번 선을 봤는데, 그 여자분에게 좋은 느낌을 주지 못했다면 그건 얼굴때문일수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이 선을 많이 봤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에게 좋은 느낌을 주지 못했다면 그건 얼굴때문만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여자분들이 보편적으로 거부하는 그 뭔가를 가지고 있는거예요.
    스스로 그 뭔가를 찾아서 고쳐보세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받아들이는 연습도 좀 하시구요
    그건

  • 22. ...
    '11.5.13 2:21 PM (121.129.xxx.98)

    키는 어떤데요?
    만약 그런 외모에 키까지 작다면 옷과 화술아 받쳐줘도
    소개받는 입장에선 호감 안 갈것 같긴해요.
    그럼 외모와 키가 바로 어필하는 소개보다는
    자신의 인간성과 능력 화술로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만남을 통해 연애에 성고해 보세요.
    원글님께 도돌이표라고 하시는 닷글단분들 역시 도돌이표로 보이네요.
    어쩜 똑같이 상대 얘기 안들으세요?
    댓글들이 더하단 느낌입니다. 제눈엔...

  • 23.
    '11.5.13 2:22 PM (211.115.xxx.170)

    젊은것들이 얼굴만따지니까 난 차인다 라고 믿고싶은거같아요

  • 24. 윗님말
    '11.5.13 2:23 PM (122.36.xxx.11)

    잘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외모도 안되고, 자기 말만 반복하고(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함께 이야기가 진전이 되야 하는데)
    고집 세고, 머리도 나빠 보이고, 능력 내세울 거 없고...
    요즘 여자들이 외모만 보지 않는다고 해도
    님이 내세울거 없어 보여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려서
    진짜 따끔한 좋은 조언들 들을 기회를 얻었다는 거!
    잘 새겨 들으면 진짜 피가되고 살이 될 겁니다.

  • 25. 윗님 이라 함은
    '11.5.13 2:25 PM (122.36.xxx.11)

    저어~ 기 위에 님들.
    그새 댓글이 마니 달렸네

  • 26. jk
    '11.5.13 2:37 PM (115.138.xxx.67)

    그러니까 원글언냐는 무슨 대답을 바라는것임??

    "님같이 못생긴 남자는 여자들에게 인기없으니까 결혼포기하시고 나가 뒈지셈~~"
    "한국에서는 포기하고 걍 동남아로 가시죠??"

    이런 대답을 원하는 것임?????????????

    이미지 외모가 중요하다면 님이 성형수술을 해서 바꾸던가(양악수술도 요새 많이 하잖아요?)
    피부과에 가서 한 3천정도주고 저 피부관리 쫌 해주세요.. 이렇게 하시던가

    그거 못하겠다면 그런거 적당히 포기하고 다른걸 발전시킬수 밖에 없잖슴???
    다른 분들이 악플안달고 그나마 긍정적으로 말해주고 있으면...

    "아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다른 부분들이라도 발전시켜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

    그게 아니고 나같은 외모는 절대 인기가 없다!!! 이 말을 자꾸 반복하면 어쩌자는것임???
    그 말을 자꾸 반복해서 도대체 남는게 뭐가 있음? 그 말을 한 1천번 넘게하면 하늘에서 여자가 뚝~~ 하고 떨어짐????

  • 27. ㅎㅎ
    '11.5.13 2:57 PM (222.107.xxx.18)

    위에 jk님 댓글 완전 마음에 듦.
    같은 남자분이 봐도 그런 거임?
    그래도 원글님은 외모때문에 상처가 많은 사람인 것같은데
    미모에 자신 있는 jk님이 이해하고 너그러운 답글 달아주기 바람.

  • 28. 1
    '11.5.13 3:01 PM (208.75.xxx.140)

    일단 원글님은 남자신가 싶고요
    본인이 다른 조건은 다 괜찮은데 외모에서 딸리고, 특히 본인이 생각하기엔 외모 딸릴것도 안되는데 다만 키크고 훤칠한 스타일 아니라서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저도 키안크고 훤칠하지 않고 스타일같은거 별로 신경안쓰고 집안 빵빵하지 않고 학벌은 괜찮지만 정작 능력은 없고 별로 내세울게 없는 20대 남자로써
    여자들 외모 확실히 보긴 하지만 남자들만큼은 안보는듯 싶고
    외모를 본다는 기준도 전반적으로 좀 더 낮은듯 싶고
    그리고 커버할수 있는 요소도 훨씬 더 많은거같아요
    진짜 남자는 평타만 칠수 있으면... 나머지로 상당히 많이 커버 가능합니다. 물론 모든 여자에게는 아니겠고 따라서 정말 재수나쁘고 특이한 유형의 여자만 택하는거라면 계속 실패를 거듭할수도 있지만 암튼 원글의 테제는 절대 동의할수 없네요.

  • 29. 우왕
    '11.5.13 3:10 PM (219.254.xxx.198)

    원글님.. 여자들이 외모를 아예 안볼수는 없죠. 뭐 볼수도 있지만,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외모에 막~~~~ 집착하지않아요. 자꾸 부정하고싶으신가본데... 그리고 여기에 결혼한사람들만 그럴거라고 생각하고싶으신가본데..착각하신거에요..여자들이 강동원 차승원 현빈 원빈 수준의 외모를 선자리에서 만났다고 하더라도 말좀 하고 대화해봤더니만 꼴마초에 대화안통하고 등신같다... 이럼 몇번안만나고 땡이에요.

    김제동처럼 완전 못생겼는데 만나보니 대화잘통하고 편하고 재밌다 하면 한번만났어도 두번째 더 보게되요.

    원글님이 첫번째 만남후에 계속 퇴짜를 맞는다거나 했다면 그건 100퍼센트 외모라고 하기엔 원글님 피해의식이 좀 있으신거에요.. 아니면 만나는 여자마다 다~~~~~~~죄다 이상한 애들이거나..둘중하나겠지만 후자보단 전자가 가능성이 더 높죠..

    옷은 잘입으면 더 좋겠지만 일단 깔끔한게 더 좋고요.
    전현무스타일 추신수스타일이면 잘못햇다간 너무 얼굴이 진~해보일수있겠네요.

    근데 피부좋으신가요?? 추신수는 피부가 참 좋더라구요. 피부좋으면 남자도 더 멋져보이거든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이랑..
    콧털진짜중요해요.. 여자들 콧털삐져나온남자 혐오해요...

    피부관리좀 받으시고, 몸좀 만드시고 하시면.. 키가 완전 160센치정도가 아닌이상..첫만남에서 바로 퇴짜맞진않으실듯..

  • 30. 혹시
    '11.5.13 3:32 PM (222.111.xxx.94)

    진한 얼굴에 기름기까지 있는,소위 말하는 느끼한 타입인가요? 여자들은 거의
    기름기 아주 싫어하거든요.. 담백하게 매너 있는 타입을 선호하니 살집이 있다면 우선
    살부터 빼세요...

  • 31. ㅇㅇ
    '11.5.13 3:36 PM (109.130.xxx.157)

    아마 원글님은 외모때문에 꽤 많은 상처를 받으셔서
    긍정적인 사고가 불가능하신 것 같아보여요...

  • 32. 아나키
    '11.5.13 4:11 PM (116.39.xxx.3)

    아마 태초부터 사람들은 외모를 봤을꺼에요.
    지금 우리나라도 외모지상주의가 팽패하고...
    그걸 부인하자는게 아니에요.

    일단 처음엔 외모를 보겠죠.
    하지만 두번째 , 세번째? 다 외모만 보냐 그게 아니거든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옷 잘입고,성격+능력+화술이 본인 기준인거죠?
    말 많은게 화술 아니거든요.

    우리 82님들이 중요한 얘기들 엄청 해줬는데, 한귀로 흘리시고 하시는 말씀을 보니 자존감이 낮은 듯 싶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여친이 안생기는건지, 여친이 안생겨서 자존감이 낮아진건지는 모르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딱 두가지더라구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던가, 주눅 들어 한마디도 못하던가..

    내 속에 있는 보석을 못알아봐주는 여자들을 탓하지 마시고,
    그 원석을 세공하시길 권해봐요.

    근데, 남자들한테는 인기가 있나요?
    친구가 많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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