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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를 키우는데요~

강쥐사랑 조회수 : 518
작성일 : 2011-05-13 13:34:58
2년 됐어요..

너무 이뻐요.. 그런데 제가 이 강쥐 아기때 너무 까부는 아이로 안키우려고
활발하게 놀아주지 않고 좀 서정적으로 놀아줬죠...
인형 집어오는 놀이 뭐 잡기놀이 이런거는 시간 정해주고 놀아줬어요..
좀 게으른 강아지 좋아하는 편이예요.

바빠서 산책은 잘 안하지만..(이 부분은 울 강쥐에게 많이 미안~) 가끔 아주 가끔은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잠을 너무 많이 자요.. 낮잠도 코 골면서 ....제가 집에서 컴퓨터로 일을 좀 하는데요

요즘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컴퓨터앞에서  화장실도 먹을것도 잘 안먹고 일을 하는데

제 옆 다른의자에 올려달라길래 올려놔 줬더니 잠을 끝도 없이 자네요..

제가 의자에서 일어나야 내려달라고 하고..(겁이 많아 잘 뛰어내리지도 않아요)

요크셔 잠이 많은가요.. 아님 제가 너무 얌전히 키운건가요..


잠을 이리 많이 자나요.. 가끔 꿈을 꾸는지 무슨 소리도 내고(너무 이쁘요.. ) 코도 골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강쥐키우시는 분들 얘기좀 들려주세요~
IP : 59.7.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따라
    '11.5.13 1:39 PM (183.102.xxx.63)

    우리 강아지도 저와 둘만 있을 때는 어찌나 얌전한지.
    그래서 강아지가 나를 닮아 조용하구나..ㅋㅋ..라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누워서 잠만 자다가도
    현관문 소리 들리면 귀신처럼 일어나서 꼬리 흔들고
    애들이 집에 오면 막 뛰어 다니고
    남편이 집에 오면 그땐 광란의 상태가 되네요.
    멍멍 짖고 난리도 아님.

    그러다가 저와 둘만 있게되면 다시 조신 모드.
    여우같은 강아지같으니라구.

  • 2. ^^
    '11.5.13 1:42 PM (122.40.xxx.41)

    윗님 정말 재밌네요.

    원글님 대개 주인 생활 패턴에 따라 행동하더라고요.
    안놀아주니 뭐해요. 자야죠^^

  • 3. ??
    '11.5.13 1:42 PM (58.79.xxx.3)

    저희집 둘째도 요크인데/......
    저하고 잠시 놀아주고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게 하루 일과입니다.

  • 4. 잠이나
    '11.5.13 1:53 PM (58.140.xxx.80)

    안놀아줘서 할 일 없어 잠.이.나 자는거에요
    주인이 관심을 안주니 뭐 할꺼 있나요. 잠이나 자야죠.
    자기전에 분명 놀아달라고 했을거에요. 주인이 못알아들었거나 무시했거나 그랬을거구요.
    포기하고 잠자면서 놀아주길 기다리고 있는거죠.

    주인이 컴퓨터 놀이 끝나고 전원 꺼보세요. 귀신같이 알고 바로 옆에 달려와서 꼬리 흔들죠
    얼마나 놀아주길 기다렸는지.... 개들은 주인만 바라봐요.

    저도 이제야 알았어요.
    주인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때, 개들이 하고 많은 자리 놔두고 왜 의자밑에 있는지를...

  • 5. 몸이 안좋거나
    '11.5.13 2:52 PM (118.33.xxx.232)

    우울(무기력) 하거나 둘 중 하나에요.
    2년이라면 2살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나이라면 날라다닙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본인 좀 귀찮더라도 강아지 산책은 자주 시켜주도록 노력하세요.
    님한테는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취미도 있지만, 그 개는 님이
    오직 전부!! 입니다..

  • 6. ㅡㅡ
    '11.5.13 3:07 PM (180.229.xxx.46)

    우울(무기력) 하거나 둘 중 하나에요.
    2년이라면 2살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나이라면 날라다닙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본인 좀 귀찮더라도 강아지 산책은 자주 시켜주도록 노력하세요.
    님한테는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취미도 있지만, 그 개는 님이
    오직 전부!! 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미안한데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여..
    심심하니깐 잠만 자는거에요..
    2년이면 정말 윗님 말대로 날아다닙니다..
    일부러 시간 정해서 놀아주지 말고.. 함께 노는 시간도 늘리시고 맘껏 놀게 해주세요..
    나이가 아주 많이 먹으면 놀라고 해도 안놀아요..
    애기처럼 깡충 깡충 뛰어다니면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도 다 한때랍니다..
    그런데 그럴 시기인데.. 게으른 강아지를 좋아한답시구.. 님 입맛대로 키우면 어떡하나요..
    서정적인 강아지요? ㅜㅜ....
    아이가 잠만 많이 자는건 심심해서 그런거니깐.. 좀 놀아주세요... 산책도 시켜주구요..
    정말 강아지에겐 님밖에 없어요..
    강아지만 갖다가 집에 놔두면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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