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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여학생들 교복치마 왜그렇게 줄여입는건가요??

미니스커트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1-05-13 13:06:15
저 서른다섯인데 정말 요즘 여학생들 교복치마 줄여입는거보고 놀랐어요.

아주 걷기도 힘들정도로 타이트하게 줄여서 나막신신은것처럼 종종걸음으로

걷던데...ㅡㅡ;;;

그렇게 줄이면 입을때도 안들어갈것같은데....

버스는 어떻게 타는지....

제가 고등때는 치마를 오히려 길게 내려입거나 치마속에 체육복바지 같이 입는게

유행이었거든요. 그것도 같은 학생이지만 별로 보기 안좋았는데....

학교에서 그런건 지도 안하나봐요??
IP : 211.176.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게
    '11.5.13 1:08 PM (202.30.xxx.226)

    유행이죠. 그야말로 유행.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못하게 하면 더 하고싶은 그 시절 특징.

    다만, 스키니유행, 눈동자겨우 보일 듯 말 듯 한 앞머리 길이..이런건 불안하지는 않는데,
    교복치마 짧은건 불안하다는게 문제죠.

    어느교육청에선가,
    책상 앞가림판 설치 예산을 책정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걸 영국 BBC에선가 보도를 했고요.

  • 2. 그건양반
    '11.5.13 1:14 PM (115.136.xxx.94)

    성인여자들이 레깅스라불리는스타킹만 입는것과 같은맥락이죠뭐..그래도 엉덩이살까지 보이는레깅스보단 100배는 나은유행이죠ㅋㅋ..교복은 징그러워보이진 안잖아요;

  • 3.
    '11.5.13 1:14 PM (119.194.xxx.143)

    요즘 아이들 아시잖아요 어른말 안들어요.
    개성이다 인권이다 해서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지도하기도 그렇고,
    막상 지도해도 말 안듣고 그냥 벌점 받겠다고 그러는게 요즘 아이들이예요.
    엄마들도 그렇게 내보내고 싶어서 놔두겠습니까?
    집에서 엄마가 말해도 듣지를 않으니 엄마들도 어쩔수 없이 그냥 보내는거죠머.

  • 4. 묵인해주는
    '11.5.13 1:37 PM (116.41.xxx.232)

    학교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교복치마가 두개인 아이들도 꽤 많다던데요..
    하나는 학교,가정용으로 일반적길이의 치마이고 하나는 외출용교복치마로 짧고 타이트하게 수선한 치마...이렇게 두개를 준비해서 학교갈때,나올때 그리고 집에 들어갈땐 일반교복치마...외출할땐 미니교복치마..를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봤어요..

  • 5. 주변에
    '11.5.13 1:44 PM (124.54.xxx.12)

    중하교2개,고등학교2개 가 있는데 어쩔땐 민망해요.
    한동안은 나막신 같은 신발들을 신고 다니더니 요즘은 움직이기도 힘든 미니를 입고 다니네요.
    대부분 긴머리 날리면서 얼굴은 비비크림으로 떡칠 되있고 심지어 아이라인에 마스카라 까지 했드만요. 얼른 유행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짧아도 너무 짧아요.

  • 6. ...
    '11.5.13 2:11 PM (220.72.xxx.167)

    우리집 앞에 여고가 있는데요.
    근데 교복, 그 유행이 참 재미있어요.
    지금은 입고 꼬맨것처럼 딱 달라붙고, 기장도 엄청 짧지만,
    그게 불과 몇년전에는 치렁치렁 길게 입는게 또 유행이었다지요.
    치렁치렁을 넘어서 밑단까지 뜯어서 펄렁펄렁, 치마는 또 앞으로 기울게 늘어뜨려 입질않나...
    정말 밑단 뜯은 치마는 정말 봐주기 어려웠어요. ㅎㅎㅎ
    그땐 상의가 터져나갈 것처럼, 단추부분이 비어지게 벌어지도로 딱 맞게 입었더랬죠.

    요새 짧은 건 그때 밑단 뜯긴 치마보다는 낫다 싶기도 해요. ㅎㅎㅎ
    하의가 작아지니, 상의는 이전보다는 비교적 넉넉하게 입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여고생 시절을 지나긴 했지만, 여고생들 심리가 참 재미있어요.
    그때 그 눈에는 예뻐 보이니까 그렇게 야단맞으면서도 고쳐서 악착같이 입겠죠? ㅎㅎㅎ

  • 7. 근데..
    '11.5.13 2:32 PM (14.42.xxx.34)

    아이들 임에도 날씬한 아이들은 짧게 줄인 치마가 이쁘게 맞아서..
    아이고 저렇게 멋을 내고 싶어 어쩌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체형 아닌 아이가 그리 짧게 줄여입은 것을 보면 ..
    그냥 유행이라 따르는게 아닌가 싶어요.

  • 8. 학주 업나요?
    '11.5.13 3:41 PM (124.59.xxx.6)

    전에 노란색 계열 교복입은 여고생들... 거의 손바닥만한 초미니 스커트를 만들어놨던데 그게 가능한건지 궁금하더군요.

  • 9. 21
    '11.5.13 3:57 PM (116.123.xxx.70)

    전 치마 짧게 입는것 보담 윗옷 작게 입는게 너무 이상해 보여요

  • 10. ..
    '11.5.13 4:28 PM (175.113.xxx.242)

    브라우스가 작아서 터질듯 입고, 단추 풀어서 흰티 내놓고 입는 것도 이상하더군요.
    요즘 브라우스 대신 티를 입는 학교도 있는데 그것도 작은 것을 입는다는...
    몸에 맞게 입어야지 왜 그렇게 작을 것, 짧은것을 좋아하는지...

  • 11. 1
    '11.5.14 5:04 PM (58.228.xxx.178)

    전 중학교땐 사복입는 학교 다녔는데 고3년 교복입는게 좋았지만 ( 울 학교 교복이 끝내주게 이쁘기도 했어요. ) 6년간 매일 입는 게 교복뿐이니 얼마나 심심할것 같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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