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관객이 4명 뿐이었다..
뻘쯤...
8천원주고 보긴 아깝고 소셜커머스에서 5천원에 팔기에 극장에 오랬만에 갔다..
한마디로 그냥 평작에 불과했다...
원작에서 섭소천과 영채신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전혀 없다..
영채신은 그냥 상찌질이에 불과했고..생뚱맞게 퇴마사로 나오는 털보와 섭소천의 사랑 이야기가 주이다.
뭐 이야기가 삼각 스토리인데..섭소천은 누굴 사랑하는지...
관객도 모르고 주인공들도 헷갈려 하고 감독도 갈팡질팡이다...
무얼 말하자는건지도 모르겠다...
원작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원혼 섭소천인데 여기서는 사막여우같은 조그마하고 귀여운 여우가 섭소천이다.
그냥 요괴다.,
결말도 원작은 둘 사아에 사랑은 이루어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환생의 소원성취하는 섭소천이지만..
여기서는 사막여우가 그냥 죽어 버린다...황당....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냥 새드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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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녀유혼 보고 왔는뎁...
레몬트리 조회수 : 442
작성일 : 2011-05-12 21:46:03
IP : 118.41.xxx.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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