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티면 퇴직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아이들 키우며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 잠시 쉬고 있어요.
남편은 회사 다니고, 지금은 세후로도 연봉 1억 찍었지만 언제 연봉이 확 줄어들지, 그리고
언제 그만둬야할지 모르지요..(나이는 40이구요..)
물려받을 것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으나, 있다하더라도 큰 돈이 아닐 것 같아서
신경쓰고 싶지 않고..
재산은 대략 7억5천에서 8억짜리 집 한채에요. 대출은 없구요. (사실 있는데, 제가 퇴직금 받으면 상환가능
취학전 아이 둘 있고요.
노후는 10년전부터 들었던 연금 40에 국민연금 정도?
만약 제가 퇴직까지 일한다면 제 연금도 따로 있겠네요.
제가 잘 하는건, 최대한 아끼고 살기에요.
이런 상황에서, 맞벌이 그만 두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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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벌이 그만둘까 고민해요..항상.
저도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05-12 18:36:51
IP : 119.67.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2 6:43 PM (121.162.xxx.190)그건 본인이 판단해야할 상황이죠
2. ..
'11.5.12 7:04 PM (119.71.xxx.115)가장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여자는 집에서 남편이 벌어준 돈으로 알뜰살뜰 살림하면서 지내는 여자가 최고로 행복한거 같아요,,
3. ㅠㅠ
'11.5.12 7:08 PM (14.52.xxx.104)제가 원글님이라면 당장 그만두겠어요.
솔직히 부러워요 ㅠㅠ4. 음
'11.5.12 7:23 PM (220.86.xxx.73)당장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을 구조인데요
만약 아이들을 맡기고 계신 상황이면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아 보여요5. 글쎄요
'11.5.12 7:45 PM (121.166.xxx.222)능력이 있으신데 그만두지 마시고 휴직할 수 있는 만큼만 휴직하세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남편도 아직 나이가 있는데 앞으로 돈이 더 들어가는 일만 남았네요.6. ...
'11.5.12 10:51 PM (122.202.xxx.100)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일 다니기 더 힘들어 진다고 하더군요...애가 빨리 끝나서 오고,저학년떄는 애 숙제를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직장 다니면서 더 힘드실 꺼예요..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니...집에서 애랑 많은 시간을 보내심이 어떨까요????
혹 돈이 좀 걱정되신다면 집에서 할 수있는 부업도 있으니 여기 들어와서 정보 한번 보시구요^^
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세요^^ http://blog.naver.com/tkfkd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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