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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과 사춘기 관계 있나요?
학교 다녀오면 간식 먹고 정신없이 낮잠을 잡니다.
그것도 몇.시.간 동안이나요 ㅠㅠ
깨워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잡니다 ㅠㅠ
체력이 딸리나 싶어 홍삼도 먹이고 고기도 자주 먹였는데
별 상관 없는듯 합니다.
학원도 딸랑 영어학원 하나만 다닙니다.
밤에는 늦어도 11-12시에는 잠자리에 들고요.
낮잠과 키 성장과는 상관이 없는걸까요??
사춘기 시작하면 저런다는 얘길 듣긴 했는데 커야할 키는 안크고
낮잠 자는 습관만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아들이 중/고생이신 선배맘들께 문의 드립니다.~~~
1. 잠
'11.5.11 7:16 PM (118.216.xxx.160)많이 자면 확실히 키 큽니다. 글고 사춘기때 잠 많은거 맞구요...
봄에 춘곤증 아닐까요? 초5라면 맘껏 재우셔도 괜찮을듯 싶어요...
제 딸아이,,, 고1인데.. 틈만 나면 자더니 올봄에도 또 키가 크는듯 싶네요... 이제 170 고지에...흑2. 낮잠 자는 아들
'11.5.11 7:20 PM (1.225.xxx.159)윗님 낮잠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될려나요? 키라도 크면 좋으련만...ㅜㅜ
3. 네
'11.5.11 7:22 PM (114.204.xxx.142)맞아요. 한참 클 때 낮잠을 자더라구요. 임신 했을때도 잠이 막 쏟아지고 그러듯 하는 것 같더라구요
4. ..
'11.5.11 7:23 PM (211.177.xxx.135)사춘기 맞습니다. 남자애들 중 빠른편이네요.
먹기도 많이 먹을겁니다. 대부분 치킨을 자꾸만 사내라고 한다는군요
졸릴때 반드시 재워야 키 큽니다.
정신없이 자고,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큽니다. 반항심도 정신없이 큽니다.
이상 딸애랑 같은 반 남자애 엄마들의 증언을 듣고 알려드립니다.5. 낮잠 자는 아들
'11.5.11 7:31 PM (1.225.xxx.159)남자아이 치고는 순하고 나이에 비해 좀 어린(?)편이라
사춘기가 늦게 올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인가 봅니다.ㅜㅜ
네... 치킨 한마리 시켜 저랑 나눠 먹음 맨날 모자란다고 투덜거리고
어찌나 식탐이 많아졌는지 자기꺼는 언능 다 먹고 제 음식에 군침을 ㅠㅠ
먹는거에 비해 키가 안커서 고민이었는데 낮잠 그냥 자게 냅둬야 할까요?6. 예~~
'11.5.11 9:01 PM (174.88.xxx.241)사춘기에 대해서 연구한 책자에 의하면...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잠이 늘고, 그 양은 아기가 자는 양과 같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이소리를 듣고는 자기는 사춘기라고 잠을 더 자야한다고....ZZZZZ ㅠㅠ7. ..
'11.5.11 9:03 PM (211.177.xxx.135)자게 냅둬야 합니다.
학습관련 사이트에서 읽은 글인데 재밌어서 말씀드려요.
160의 명문대생을 원하느냐 180이상의 ???8. jnj
'11.5.11 11:16 PM (49.28.xxx.167)호르몬 분비로 피곤하고 노곤해진다네요
성장호르몬 분비가 애들을 노곤하게 만드는듯
아~ 근데 울아들은 왜이렇게 잠이없죠??
작은 키. ㅠㅠ 어쩔껴~~~9. 재우세요
'11.5.12 12:02 AM (118.38.xxx.183)네 맞아요. 전 모르고 애만 야단쳤네요. 중1때 8시만되면 눈이 풀려요 주변 언니가 클려고 그런다고 한의원데려가서 보약먹이고 재우라하네요, 호르몬 분비 로 잠이 많이 오나봐요
10. 낮잠 자는 아들
'11.5.12 12:03 AM (1.225.xxx.159)공부고 뭐고 마냥 재워야 겠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