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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면 잘 자는 아기...비행기에서도 그럴까요?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1-03-08 16:04:17
저희아기(19개월) 차만타면 잘 자는편인데요.
23개월될때쯤 미국을 가야할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야하는데...너무 걱정이에요.
밤 비행기라 밤에 자듯이 쭉 자주면 좋긴한데....중간에 밥나오고 어쩌고하는통에 못자고 울고하면 어쩌나싶어서요.
차진동이랑 비행기진동이랑 많이 틀리겠죠? 차에서처럼 좀 자주면 좋을텐데.....
IP : 118.91.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8 4:05 PM (119.70.xxx.148)

    아니요. 아이들은 차타면 다들 잘자는것 같아요
    제조카는 비행기에서 토하고 울고 난리났었어요.

  • 2. ,,,
    '11.3.8 4:05 PM (114.46.xxx.84)

    제 아이 경험으로 차타서 바로 자는것 멀미때문이었어요.
    것도 모르고 너무 순하다고 차만 타면 잘 잔다고 했는데 멀미로 고생하는 거였어요.

  • 3. 아기엄마
    '11.3.8 4:09 PM (125.24.xxx.6)

    저희 아기도 6시간 거리 총4번 왔다갔다 했는데
    돌전이랑 돌쯤 밤에 자는 시간이라서 피곤해서 어쩔수없이 자더라고요
    근데 밥 나오고 그러면 냄새나니까 깨더라고요
    많이 울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님은 미국까지 가야하니 좀 힘드시겠네요......

  • 4. .
    '11.3.8 4:15 PM (125.240.xxx.2)

    두돌 정도인데...
    장거리비행은 고도가 높아 기압 영향으로 귀가 많이 아픈지 울더라구요.미국가는 13시간 내내.
    저랑 아이 모두 녹초되어 내렸습니다.
    일부러 1등석 타고 갔는 데 정말 비행기 안에 계신 모든 분들께 죄짓는 기분이었어요.
    당시 제아이는 돌전이었고요.
    정말 고생되시겠네요.

  • 5. .
    '11.3.8 4:16 PM (222.237.xxx.154)

    저 하이난 갈때 세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괴성을 지르며 울고 불고 난리 치다가
    갑자기 토했는데 그 냄새가 어찌나 역하던지 죽는줄 알았어요.
    저도 비행 내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고...

    참으로 괴로웠던 여행이었어요.
    혹시 모르니 비닐봉투 같은거 준비해 가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6.
    '11.3.8 4:22 PM (112.149.xxx.28)

    차만 타면 자는 저희 아가인데요. 비행기에선 울진 않았지만, 안자더라구요. 그게 그러니까 자동차에선 잘 자요. 근데 지하철, 기차에서도 안자더라구요. 그리고 비행기는 아이들에게는 많이 힘든 거 같았어요. 다른 아이들 보니까 악쓰고 그러더라구요.

  • 7. 따진
    '11.3.8 4:50 PM (220.73.xxx.204)

    여려움이 많으실듯 비행기 타는내내...
    비행기 소음이 장난아닌데다가 이륙해 어느정도 고도에 오르면
    어른들이야 침한번 꿀꺽 삼키면 되지만 암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기압변화로 귀가 막히고 코가막히고 여튼 장난 아닙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기내에서 울게돼 있습니다
    가는내내 ... 고생많이 하시겠네요
    제아이도 비슷한 나이에 미국 가다가 혼났지요
    하두 울어서 미쿡사람들이 내릴때 우리아이 가르키며
    웃으며 재땜에 잠못잤다고 하던때가 기억나네요^^

  • 8.
    '11.3.8 4:57 PM (122.40.xxx.97)

    우리 딸은 차 타고 장거리 가도 거의 안자요. 원래 낮잠이 짧고, 밤이면 좀 자고 그래요.
    16개월 무렵에 제주도 왕복하는데 칭얼거림도 없이 그냥 놀았구요.(이착륙시에도)
    17개월 갓 넘기고 로마 다녀왔었는데 갈 때는 오후라서 그냥 놀고, 한국시간으로 밤 되니까 잤구요. (갈 때는 파리에서 환승까지 했거든요.)
    돌아올 때는 로마 시차에 적응해서 밤 출발인데 인천 도착할 무렵까지 잤어요.
    내릴 때 뒷좌석에 앉았던 분이 애기가 계속 이 좌석에 있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도 엄청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아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아서 놀라웠네요.

  • 9. 레이디
    '11.3.8 5:06 PM (210.105.xxx.253)

    23개월이면 좌석은 없고, 베시넷에도 안 들어가는 큰 아기죠.
    원글님 가실 때쯤이면 성수기라 거의 만석일 텐데, 그것도 문제겠네요

  • 10. 원글이
    '11.3.8 5:48 PM (118.91.xxx.104)

    아 답변 듣고나니 더 걱정이네요.
    사실 지난가을에 제주도 한번 다녀왔었는데 가는내내 울어서 정말 고생했던 전적(?)이 있거든요.
    이번에도 정말 안가고싶은데...그럴 사정이 있어서...--;;
    주변 지인얘기로는 어떤 소아과 여의사분이 아기 어릴때 미국갔다왔는데 수면제를 먹여서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까지해야하나 싶다가도...정말 10시간내내 울고하느니 몸에 큰 무리 안간다면 그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구요.
    그리고 좌석은 따로하나 더 끊을 생각입니다.

  • 11. 맞아요
    '11.3.8 6:48 PM (59.9.xxx.173)

    수면제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저도 소아과에서 처방 받아 갔어요. 12시간 비행이라.
    먹였는지 안먹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이노무,,,즈질 기억력,,,15년 전이라,,,
    안먹이면 좋겠지만 혹여 모르니 받아가세요.

  • 12. 맞아요
    '11.3.8 6:49 PM (59.9.xxx.173)

    참 그리고 좌석은 아마 거의 쓸모가 없을거예요.
    앉고 가시느라..
    차라리 아기 바구니 있는 맨 앞칸이 더 좋을 수 있어요.
    어쨌던 좌석이 있으면 더 좋긴하니까 앞자리 달라 그러세요.

  • 13. 헉,
    '11.3.9 12:44 AM (110.92.xxx.222)

    저도 차만타면 자는 아이 둘 키우는데요.
    비행기는 안되더만요.
    호주다녀오는데 (큰애 42개월,둘째13개월-인데 우량아라 14키로) 죽을뻔했어요.
    둘이 번갈아 울고 한번씩 토하고 ㅠㅠ
    그리고 베시넷은 아기가 일정키나 몸무게 넘으면 안줘요.
    우겨서 예약해도 당일날 더 작은 아기가 오면 밀려나요.
    그냥 맨앞줄이면서 베시넷없는 자리로 잡는게 나아요.
    그리고 빈자리 블럭잡아주는것도 성수기는 안해주고요...흑.

    참고로 큰아이는 제주도,도쿄,홍콩까지는 무리없이 가뿐하게 다녀왔던 아이에요.
    장거리가 되니 힘들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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