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돌림자..돌림자..ㅠㅜ.이상한 돌림자 아시는 분 적어볼까요?
1. ....
'11.5.11 2:07 PM (121.152.xxx.207)춘春 자 돌림도 너무 이상해요..
2. 후후~~
'11.5.11 2:08 PM (125.181.xxx.5)내가 아는 사람은 형 이름이 상년 동생이 계년이었습니다
3. 균
'11.5.11 2:08 PM (122.36.xxx.11)유명한 형제 있잖아요?
병균, 세균, 진균..ㅎㅎ
그분들께 죄송.
돌림자 자체는 이쁜데..어찌 이름을 그렇게..ㅠㅠ4. do
'11.5.11 2:08 PM (1.255.xxx.61)제 친구네 집은 남자형제들이 호자 돌림이예요
일호 이호 삼호... 합체 로봇이라는 ㅋㅋ5. .
'11.5.11 2:08 PM (121.152.xxx.207)아...배 자도 돌림도 너무 이상함..
춘배 라는 젊은 사람 이름도 봤어요..ㅡ.ㅡ;6. 돌림자
'11.5.11 2:10 PM (210.219.xxx.7)아...일호, 이호, 삼호, 너무 웃겨요.
어머님께서 상당한 내공이신듯..ㅎㅎ7. .
'11.5.11 2:11 PM (121.152.xxx.207)아..전에..회사 상사 이름
순대
이름이 순대가 뭡니까..ㅡ.ㅡ8. ...
'11.5.11 2:13 PM (116.120.xxx.138)저도 남자이름중에 순자돌림이 제일 불쌍..합니다.
전에 학교다닐때 우리 담임선생님 애기가 순자 돌림이어서 임신중에 고민 엄청하셨는데
집안에 이미 아들이 많아서 어지간한 순들은 다 있다고요.
결국 그 아이는 호순이가 되었습니다. ㅠㅠ 이제 중학생쯤 되었으려나.. ㅠㅠ9. 원글님과
'11.5.11 2:14 PM (122.36.xxx.11)저기 댓글님은 ... 같은 사람 알고 있나봐요
계년이....10. ..
'11.5.11 2:17 PM (123.212.xxx.162)호순이 어뜨케...
막 상모 돌리던 여자 호랑이 생각이..11. 오뎅
'11.5.11 2:21 PM (210.101.xxx.100)윗님..호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
'11.5.11 2:25 PM (208.75.xxx.140)집안에 따라 돌림자 말고 나머지 자도 정해져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는 이름에 대한 결정권이 거의 없는...
제가 아는 집안은 한글 자음이 돌림이더라고요. 첫 세대는 ㄱ자로 시작하는 이름들, 그 아들딸들은 ㄴ자13. 미안,친구야
'11.5.11 2:27 PM (218.146.xxx.8)대학때 친구이름..
제..길....
미안해, 친구야.....ㅠㅠ14. 종결자
'11.5.11 2:30 PM (121.166.xxx.98)죽(竹) 자 돌림도 있어요.
재죽, 영죽, 금죽, 선죽....그 애 친척들 이름 들어보면 웃겨죽어요.15. 토토
'11.5.11 2:32 PM (59.4.xxx.139)갑.이요.일곱형제인데 일갑,이갑,삼갑,사갑,오갑,육갑,칠갑.
근데 엎친데덮친격 성이 피씨라네요.피칠갑은 어떡할겨.... 실존인물들이랍니다.16. 헉.(원글)
'11.5.11 2:35 PM (210.219.xxx.7)토토님, 정말이예요?
17. ^^;;;
'11.5.11 2:36 PM (110.92.xxx.222)전에 회사 과장님의 할아버지형제 네분께서 래 돌림이셨다는데.
영웅호걸 한자씩 따셔서, 영래,웅래,호래,걸래....네분이셨대요,
또 다른분은 행자 돌림이시라 은행,관행 이세요.18. 삼순이
'11.5.11 2:37 PM (99.68.xxx.87)"식" 자 돌림자라 형제 이름이 유식, 무식 그랬네요.
형은 그렇다치고 동생 무식이는 어쩔.19. ..
'11.5.11 2:37 PM (112.185.xxx.182)제가 아는 돌림자는 래 가 있네요..
아는분 중에 돌림자에 대해 지혜로운 분이 계셨는데요
호적에는 이름을 돌림자를 빼 버린 외자로 올리시고 어른들 앞에서는 돌림자 붙여서 부르고 그러시더군요.
김호순 이면 호적에는 김호. 족보엔 김호순..20. 아참,
'11.5.11 2:38 PM (110.92.xxx.222)중학교때 선생님은 병자 돌림이었는데 앞서 형들이 어려서 여럿 죽었대요.
그래서 돌림자안쓰고 상균이라 지었는데, 동생은 상신.
호적엔 돌림자넣어야해서 병균,*신이시라고 ㅠㅠ
---->어뜨케요 동생분 이름은 적합한 단어가 아니라 적을수없네요.21. 토토
'11.5.11 2:44 PM (59.4.xxx.139)네.제가20여년전 친구가 잠깐다녔던 교회에서 목사님이그말하셨다고..(전기독교아님,친구도아님)근데 더웃긴건 커피숖에서 친구들두면과 수다떨던중 부산대학생남2,여1옆테이블에앉는데 남양말이 발목까지오는털실덧버선.그걸보긴했지만 놀린적없고 피씨집안얘기하는데 갑자기 그대학생남왈 `뭐? 내보고 육갑한다고?`(부산사투리 `내` 는 `나`)
셋다 암말못하고 ㅠ ㅠ 이러고있었음.22. ...
'11.5.11 2:55 PM (121.151.xxx.184)아이고 웃겨라
오랜만에 실성한듯이 웃었네요
웃을일 없는 요즘 내생활에 엔돌핀이 팍팍도네요23. 순 짜 돌림
'11.5.11 3:20 PM (210.220.xxx.133)오순아 보고싶다~~~
다섯째딸 오순아 ㅋㅋㅋㅋ24. 아는 선배
'11.5.11 4:27 PM (175.116.xxx.120)삼형제인데...문제의 끝에 돌림자가 순자에요..
막대 덕순인데... 맨날 여자 이름같다고 놀리고 그랬는데도 자기 이름이 너무 자랑스럽?대요..자기 형보다 훨~~~씬 낫다고..
둘째 형이 젤 나았는데..승순이었구...
첫째가..젤 웃긴...
왕순이..ㅋㅋㅋㅋ25. ^^
'11.5.11 4:30 PM (124.53.xxx.118)웃음조각님 저희집이랑 같으시네여..
저희도 "기"자돌림인데
성기 연기 중기 환기 만기...
우스게 소리로 아빠가 저는 "쐐기"라 지을려고 했는데 다행히 여자라 예쁘게 지어주셨대요..26. 이쑤시개
'11.5.11 4:34 PM (109.130.xxx.17)제 초등학교 동창중에 중식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형이 초식, 친구가 중식 그리고 동생이 후식이었어요 -_-;
정말 어떻게 그런 돌림자 이름을 지으실 생각을 하셨는지...27. 삼실에 혼자있다
'11.5.11 4:37 PM (59.7.xxx.10)웃음보 터졌습니다. 그 이름 주인공들에겐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요.
피칠갑, 시팔, 합체로봇 형제들... ㅎㅎㅎㅎㅎ
제 주변에 개명신청해서 이름바꾼 후배가 있었는데, 걔는 할아버지가 기생을 워낙 좋아하셔서 손녀딸들을 이름으로 기생으로 만들어 놓으셨어요.
걔 이름이 명월이였고요, 해월이, 난월이. 또 한명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걔는 어릴때부터 가명을 써서 우리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는데, 주민증 보고 허걱했더라는...28. ㅋㅋㅋㅋ
'11.5.11 8:23 PM (211.196.xxx.222)웃느라 눙무리...
돌림은 아니고 우리 시댁쪽에 아들은 "이천원" 아버지는"이양복"
맨날 이양복이 이천원이요~ 하고 놀렸다는...ㅋㅋㅋㅋㅋㅋ29. ㅋㅋ
'11.5.11 9:51 PM (122.40.xxx.216)아버지 쪽 돌림이 "석" 인데..
쌍둥이 형제분이 계시는데 먼저 나온 분이 "선석"
뒤에 나온 분이 "후석"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