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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야^^

그래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1-05-10 10:14:25
IP : 1.106.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0 10:19 AM (140.247.xxx.112)

    넘 재미있게 쓰셨네요. 처음에는 형님 위치니까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줄, 동서 너무 밉상이에요.

  • 2. 동서야
    '11.5.10 10:21 AM (180.64.xxx.147)

    네 형님 마음 좀 알았니?
    네 형님이 눈물로 닦아 놓은 길 동서 네가 통행료도 안내고 신나게 달리고 있구나.

  • 3. 제 동서도
    '11.5.10 10:24 AM (218.236.xxx.242)

    제가 눈물로 닦은 길 신나게 달리고 있어요.
    근데 그건 동서탓이 아니고 동서복인거 같아요.
    그럼 난 어떻게 할까...고민하다 더 이상 길 안닦기로 했어요.
    근데 동서는 또 나름의 길을 닦으며 가더라구요. 울퉁불퉁 거칠죠.
    하지만 또 시부모님은 적응 하시고...ㅎㅎ
    결국 제 할 탓이지 동서를 미워할 일이 아니더라구요.
    전 울동서한테 오히려 배워요. 아 저래도 되는거였구나...하고.
    배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따라하려고 해요.
    시어른들도 보는 눈은 있으니 뭐라 못하시고 전 가끔 동서 뒤에 숨기도 해요 ㅎㅎㅎ

  • 4. 형님아
    '11.5.10 10:31 AM (119.207.xxx.123)

    저도 형님 셋 있는 막내동서입니다.
    형님들 저만 보면 눈물로 닦아 놓은 길 운운하면서
    우리 공을 알아달고 하시는데...
    형님...
    미안하지만 그 길이 닦아 놓은 길인가요?
    저, 정말 대략 난감이고요..
    불도저 동원해서 확 밀어버리고 싶어요ㅠㅠ

  • 5. 제 동서도
    '11.5.10 10:34 AM (218.236.xxx.242)

    ㅎㅎ 형님아 님 댓글보면서 문득...
    저도 제 동서 원망하는 마음 잠시 들다가 한 생각이거든요.
    과연 내가 길을 제대로 닦은건가 하는....결론은 아니다 였어요...ㅠㅠ
    뒤에 오는 사람에겐 그 길이 오히려 난관일수 있겠더라구요.
    지금은 제 동서가 제대로 길 닦고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래서 위의 제 댓글처럼 동서 뒤에 숨기도 하고...ㅋ

  • 6. ...
    '11.5.10 10:38 AM (119.64.xxx.134)

    원글님도 재밌게 쓰셨고, 형님아님 댓글도 재밌네요.
    그 맛깔진 표현을 얻기까지 다들 눈물 한바가지씩 쏟으셨겠지만....
    형님아님 불도저로 확 밀어버리고 싶은 그 길
    이제껏 수동으로 닦아온 형님들께 립서비스 좀 해주셔요. ^^;

  • 7. 근데
    '11.5.10 10:42 AM (180.64.xxx.147)

    나도 동서라는 거.
    하나 밖에 없는 형님아...
    길 같은 거 안닦아줘도 되는데 포크레인 동원해서 울퉁불퉁 파 놓지는 말았으면 해....

  • 8. 서로잘합시다
    '11.5.10 10:57 AM (220.80.xxx.108)

    동서없는 형님없고 형님없는 동서 없네... 있던 동서 생이별하고 ..
    참 좋은 동서였는데...있을때 잘하세요 같은 여자이니
    통하는게 있을껍니다

  • 9. ㅋㅋ
    '11.5.10 1:33 PM (221.138.xxx.83)

    저도 맏동서 인데
    혼자 동동 거리다가
    이제 정말 혼자 되었습니다.
    안살겠다고 나가 버려서...^^
    오히려 속이 편할까요?
    저도 가끔 나가버리고 싶네요.
    짐이 무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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