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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이성문제

어쩌죠?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1-03-06 19:36:33
재수시작한 딸아이 여중 여고를 거쳐
남녀 합반을 재수종합학원에서 경험하고 있네요

한데,,
같은반 중에 맘에드는 남학생이 있는 모양입니다.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싶다며
날마다 설레서 학원을 신나게 갑니다.

고3때 모의고사 올1등급
수능때 언어시험을 못봐서
재수학원서 장학금받고 최상위반에 있습니다.

딸아이 걱정스러워야 되는거 맞죠?
IP : 112.16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6 7:40 PM (59.9.xxx.111)

    네.

  • 2. ,
    '11.3.6 7:45 PM (114.206.xxx.212)

    네 222

  • 3.
    '11.3.6 8:05 PM (125.129.xxx.31)

    아주 걱정스러워해야할 상황입니다

  • 4.
    '11.3.6 8:08 PM (211.207.xxx.10)

    요즘 애들은 그냥 그러고 쿨하게 잘 지내기도 해요.
    학원 잘 가게 하는 엔돌핀 정도일지 몰라요.

  • 5. 에휴
    '11.3.6 8:12 PM (121.151.xxx.155)

    저도 재수생엄마인데
    오바하지않고 지켜보심이 좋을듯해요

    저희아이학원은 서로간에 말도 못하게 한다고 하네요
    쉬는시간에도 복도에서 선생님들이 지키고있어서 서로 말도 걸지않고
    있다고합니다
    교실안은 다들 공부 분위기라서 말할 분위기도 되지못하고요

    원글님아이도 그냥 연예인보듯이 그친구를 볼수도있어요
    지금 그런생각하면 안된다는것 잘 알테니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지켜보심 어떨까요

  • 6. --;
    '11.3.7 8:37 AM (123.109.xxx.104)

    학원에서 이성교제하면 퇴출당하는곳이 있긴하던데..
    아님 담임이 가만안둔다고 협박하거나...
    이성에 대한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아이같으면
    사귀다가도 싹 입닦고~ 돌아서서 칼같이 공부하던데
    순진한 감정을 가졌으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것같아요
    공부에 몰입을 못하고 신경쓸 것 같은데요
    우리집아이도
    아무감정없이 말 잘 통한다고 친구로 편하게 생각하고 다니다가
    수능앞두고 남자아이가 사귀자고 감정표현을 하는 바람에
    둘 다 혼란스워했고 둘 다 시험 망쳤어요...
    조금 지켜보시고 감정을 제지할 필요는 있을것같아요

  • 7. //
    '11.3.7 10:09 AM (180.224.xxx.33)

    그래도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 거라도 있어서 시험 잘 본 친구도 있어요.
    매일 학원가는데 그렇게라도 즐거운게 있어야지...
    뭐 둘이 사귀는 것도 아닌데 제지하고 그럼 더 스트레스일 듯? 해요.
    걔도 재수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실 이만저만이 아닐거에요.
    그냥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대학 잘 가면 당당하게 사귀자고 할 수 있다고 하고...
    학원가기 즐겁겠다...그 정도만 해도 별로 지장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뭐 이성교제 찐하게 하던 제 친구가 남자의 남도 모르던 저보다
    대학 훨씬 명문대로 더 잘갔어요...;;;제가 그렇다고 논 것도 아닌데....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면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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