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근데, 얼마전에 학교에서 공문이 왔더라구요.
학교에서 체육복을 공동구매할건데 할꺼냐구요.
마침, 체육복(학교껀 아니고 개인적으로 구매한것) 하나로는 부족하다....싶어서 한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공동구매가 싸겠지....싶어서요.
그때는 가격은 정해지지않았었구요.
아무리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혼자 구매하는것 보다는 싸겠지....해서 신청했는데요.
글쎄, 한참후에 가격이 정해져서 나왔는데.....
세상에나 67,000원이라는 가격이 나왔지뭐예요.
메이커로 정해서 그렇게 비싼거라나...뭐라나....
미친엄마들 아닌가요?(학부모들이 알아서 한걸로 알아요)
제가 사는 동네가 무슨 강남이나 천당옆동네면 말도 안해요.
경기도에서는 좀 큰 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는 못사는 동네축에 속하는 곳이거든요.
게다가, 왜 교복도 메이커말고 동네마다 있는 그런 비메이커 파는곳 있죠??
그런곳에서 체육복물어봤는데( 우리학교껀 아니고 다른 학교요. 학교만 다를뿐 가격은 거의 똑같거든요)
35,000원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공동구매 신청하면서 아무리 비싸도 30,000원안쪽에서 결정되겠다....했거든요.
그랬는데 무슨 메이커만 응찰했다고, 메이커를 딱 결정....
그래놓고는 신청했으니 꼭!!! 사야한다고 하네요.
아~~ 정말 미치겠어요.
무슨 엄마들이 체육복을 메이커로 결정하나요??
애초에 비메이커업체들한테만 응찰하라고 하면 당연히 그렇게 했을턴데요.
아~~ 정말이지 짜증나 죽겠는데, 체육복 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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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짜증나 미치겠어요.
짜증나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05-09 17:38:57
IP : 219.248.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9 5:43 PM (175.113.xxx.242)진짜 짜증나시겠어요.
우리앤는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잘 입고 있는데요.
체육복이 교복값보다 더 비싸네요.
더구나 고등학교는 체육시간도 많지 않은데...
나중 고3 되면 체육복 입고 야자 할려나...?2. 순이엄마
'11.5.9 5:46 PM (112.164.xxx.46)처음 신청부터가 잘 되었네요.
3. 짜증나
'11.5.9 5:48 PM (219.248.xxx.238)인터넷에서 츄리닝 한 벌도 한4만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동구매한다길래 전 당연히 그보다는 쌀줄알았죠.
무신 메이커를 체육복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4. 이해불가
'11.5.9 6:24 PM (118.216.xxx.160)네요...
무슨 체육복값이 그리 비싸답니까? 그럴려면 공동구매는 왜하나요?
우리 애 학교 체육복은 교복메이커(스마트, 스쿨룩스 등등)에서 파는것도 5만원이면 사던데요...
학교 매점에서 사면 3만원이고요...
학교에서 분실하는 아이가 많다고 해서 전 그냥 매점에서 사줬네요... 반 친구 중 의사아빠둔 아이도 그냥 매점에서 사더만요... 별로 품질 차이도 모르겠어요...5. 혹시
'11.5.9 7:12 PM (61.76.xxx.46)하뵥까지 세트로구매하는건 아닐까요?
우리아이학교는 여름체육복까지 한꺼번에 구입했었어요.
6,7만원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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