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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좀 잔인하거 같더군요.......

참맛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1-05-08 23:28:25
오페라스타, 좀 잔인하거 같더군요.......

아까 재방송을 보고 동영상을 다시 봐도 그렇군요.

사실 대중가수들은 자기 곳소리와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지, 무슨 규칙에 매여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아니지요.

특히 음색이나 이런 거에 민감하기에.

그런데도 클래식에 도전하는 자체가 대단한 건데,

솔직이 저의 처음 바램은 클래식에 맞춰서 부르기 보다는, 각자의 음색과 기법에 맞춰서 부르기를 기대했는데, 조금은 엇박자가 나서 흥미가 더했네요.

그래도 테이, 마왕, 김창렬등 가수들의 열창을 들을때 소름이 끼치더군요.

다음에 또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면, 가수들이 자기의 창법으로 곡을 재해석해서 도전해 주길 바랩니다.

프로그램도 그렇게 방향을 잡으면 좋겠고요.

IP : 121.151.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8 11:33 PM (220.88.xxx.67)

    곡들 자체가 성악 기본 발성을 기본으로해서 작곡된거라 어느정도는 그 창법을 따라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여자, 남자 곡이 다르고, 소프라노, 테너,,, 등등 각각 곡에 맞는 소리와 발성이 있잖아요.

  • 2. 당연히
    '11.5.8 11:35 PM (175.214.xxx.149)

    따라야죠. 테이 임정희 등 잘 따랐구요. 신해철은 엉터리. 지가 무슨 대가라고 슈베르트곡 지맘대로 부르다 탈락했쬬. 건방스럽더군요. 성악의 깊이도 모르고...아리아는 성악발성으로 불러야 제대로 맛이 나죠. 가요형식으로 부르면 정말 좀 깊이가 떨어지고 천박하더군요. 특히 신해철 부를때 곡 다 버렷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3. 참맛
    '11.5.8 11:35 PM (121.151.xxx.92)

    .../ 예 이해는 하지만요, 만약 그런 곡들을 김창렬 창법, 마왕 창법등으로 불렀으면 어떨까하는 호기심도 들거던요?

  • 4. ㄴㄴ
    '11.5.8 11:42 PM (59.14.xxx.35)

    대중가수와 성악가들은 다른거 아닌가여?
    글고 신해철은 내가봐도 노래는 진짜 못한다고 생각해여....

  • 5. 깍뚜기
    '11.5.8 11:46 PM (122.46.xxx.130)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김창렬씨를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악동이미지를 봤을 때
    이 프로를 겪으면서 많이 진중해진 것 같더군요 ^^;;
    그치만 가사 날림으로 할 때는 눙물이, 어렵긴 하지만 잘 좀 외우지 ㅠㅠ

    아, 그리고 프로그램은 영국 프로 라이센스라서 전체 컨셉트며 무대 등 짜여진대로 하는 걸거에요. 프로젝트런웨이처럼요~

  • 6. 오페라를
    '11.5.9 12:04 AM (117.53.xxx.223)

    배워서 부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인데 뭐가 잔인하다고 하시는지 공감이 안갑니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쳐 주세요.

  • 7. ,,,
    '11.5.9 12:11 AM (59.7.xxx.246)

    무슨 말씀이신지는 이해하는데 프로그램 제작방향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가수는 가수들이대요. 어쩜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소화하는지요

  • 8. 그러게요
    '11.5.9 12:18 AM (175.117.xxx.201)

    정말 대단했어요, 노래 한곡 외우기가 얼마나 힘든데..그걸 일주일만에 해내다니..
    테이씨는 이참에 고마 성악으로 전공을 바꾸지 싶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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