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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복수
죽고싶을 정도예요.. 너무 괴로워요
몇년전 정말 인간이 아니다 싶을정도로 배신때리고 간 쓰레기같은 놈이랑
다시엮였는데 또 배신때렸어요
마음도 안잡히고 그냥 제가 자살하고 싶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세상도 싫고 가족도 싫을정도예요..
왜 나한테 그런짓까지 한 놈을 다시 만났는지 정말 제가 너무 싫고 저 스스로까지 저주스러워요.
죽여버리고싶은데 불가능하고
어떤 복수가 최고의 복수일까요
여기서 본 글 같은데
잊어버려주는게 깨끗하게 잊어주는게 최고의 복수라고 들었었는데
그냥 있었던 일 깨끗히 잊어버리고 다신 만나지 말면.. 그럼 될까요?
있었던 일도 잊어버리면 모두 없던 일 될 수 있을까요..?
1. 음
'11.5.7 6:48 PM (218.238.xxx.226)이번 기회로 남자보는 눈을 높이세요.
그리고 그런 놈들, 결국엔 벌받아요. 님이 직접 벌하지 않아도 인생이란게 절대 공짜가 없어요.
자책하지말고, 이미 지나간 일..지금은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그일이 커보이고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그때 안죽길 잘했지, 그놈땜에 죽었으면 어쩔뻔했어 싶을만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자신을 사랑하고 벌은 하늘에 맡기세요!2. 공부했다
'11.5.7 6:52 PM (175.114.xxx.199)치세요. 그런놈하고 결혼까지 했다고 생각해봐요.
걍 미친개한테 두번 물렸다 생각해야지. 정 걍 못넘어가겠다 싶으면
뭐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든가 ... 구정물이라도 뿌리든가 ....3. 음
'11.5.7 6:53 PM (112.168.xxx.65)제 친구 하나가 쓰레기 같은 나쁜 남자만 사귀다 그런 류의 남자 만나서 툭하면 전화해서 행복하지 않다..어쩐다 이혼하고 싶다 난리에요
그런데 애가 미혼일때 이쁘고 애교가 많아서 남자한테 정말 인기가 많았거든요
한번에 5명 넘는 남자가 애 좋다고 고백하고 난리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그중 선택한 남자가 진짜 개 싸가지;;;남자..
이런 남자 사귀다 다시는 저런놈 안사귄다고 울고불고 그러다 또 사귀는 남자 보면 또 그런남자..나중에는 제가 막 뭐라고 했어요 니가 남자복이 없는게 아니고 니가 그런 남자만 찾는 거라고
하니까..친구도 수긍 하더라고요
님도 그런거 같아요 남자 보는 눈을 기르세요4. ..
'11.5.7 6:56 PM (220.76.xxx.226)저요 원글인데요.. 너무 답답해서 몸까지 아프고 속만 끓이는데
확실하게 잘 안끊어져요. 미친여자같아요 제가..5. 님..
'11.5.7 7:01 PM (175.196.xxx.149)모든게 내 뜻대로 되면 정말 좋으련만..
정말 꿈이었음 싶은..되돌리고 싶은 일이 닥쳤을때 참 괴롭죠?
원글님이 다시 엮이고 싶으셨겠어요..? 참 웃긴게..아니란걸 느끼면서도 그 나쁜놈에겐 말려들게 되더라구요..
님이 잘못한게 아니예요.
그리고 자꾸 생각하고 괴로워하는거..본인 스스로 본인을 용서 못하기때문에 그래요..
그냥 잊어버리자니 내가 너무 그지같은 놈한테 당한거 같고..바보같은 나자신을 용서못하겠고..
근데 님..다 그럴 수 있어요.
님만 그러는거 아니예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시행착오 거치면서 좋은 사람 만나가요..
차라리 결혼하기 전에 그딴새끼랑 헤어진거 정말감사히 생각하고..
빨리 원글님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잊어버리면 없던일 될수 있어요. 그건 원글님 생각하기에 달렸어요.
그러니까 어서 기운내시고 일어나세요..6. d
'11.5.7 7:04 PM (121.130.xxx.130)더이뻐지고 더 잘난사람이되서 더잘난사람만나서더 잘살면 그게 제일큰 복수입니다.
7. 음.
'11.5.7 7:22 PM (211.225.xxx.112)둘이 좋아 만나다가 무슨 배신이고 복수람..
배신이란 게 어딨다구..
천년만년 변치말자 맹세라도 했던가..
맹세를 했더라도 그건 불가능한 일.
서로 안 맞아서,싫어져서 헤어질 뿐이지...8. yolee
'11.5.7 7:28 PM (58.141.xxx.95)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송대관 노래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시간을 보내시면
새로운 꿈이 생길 겁니다.
이런 당연한 상식을 모르시다니
어리신가 보군요
어릴수록 앞으로 기회는 남아있지요.
살 길을 찾으면 살 길이 있을 나이.
지금 당장은
그 남자가 산소같은 남자처럼
그 남자 없으면 숨 넘어갈듯 하지만
안 죽습니다.
그냥 시간이 가면 됩니다.
산소같은 여자, 남자는
조심해야 됩니다.
살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라
좋은 짝이 아닙니다.9. yolee
'11.5.7 7:33 PM (58.141.xxx.95)죽여버리고싶은데 불가능하고
어떤 복수가 최고의 복수일까요
--------->
장희빈 처럼 하면 되십니다.
그 넘 닮은 인형 만들어놓고
바늘로 콕콕 디질 때까지 찌르시지요.
아니면 동귀어진 하는 방법 ?
이건 당장은 이익인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손해
남은 인생이 안 아까울 정도라면
뭐 동귀어진?
이런 말 하면 살인교사죄에 해당딥니다.
살인하지는 마세요.10. ...
'11.5.7 8:32 PM (218.153.xxx.51)저도 그런일을 당했어요.
그런데 신기한 건 그남자가 밉지가 않다는 거예요.
절치부심 더 이뻐지고 더 날씬해지고 능력키우고
4년만에 남자가 다시 나타났는데 놀래더군요.
과거를 뉘우치면서 다시 나타났지만 막상 실물보고는 그쪽에서 좋아
어쩔 줄 모르더군요. 왜 이렇게 이뻐졌냐고. 매일 문자 전화 옵니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보려고. 이제 키는 제가 쥐고 있어요. 호락호락 안하려구요.
저 복수했어요. 통쾌해요.
죽고 싶어지는 시간에 자기계발하세요. 그게 복수입니다.11. ...
'11.5.7 9:03 PM (222.109.xxx.72)그럴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극복하셔야지 어째요???
복수....하려다가 더 피곤해져요.
그냥 피하시고.....
스팸하시고...
님이 재밌고 행복할 수 있는 취미활동하시고
자기 개발해서 더 나은 남자 만나 행복한 거에요.
그리고 남자도 남자지만...
또다른 행복이 뭔가 고민하고찾으세요.
그래야 남자에 집착 안 해요.12. 힘내세요
'11.5.8 1:11 PM (118.223.xxx.154)사랑으로 받은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가된다는 말이있어요
더 좋은 남자분 만날 기회가 빨리 찾아오길 바랄께요
사랑으로 받은 상처는 정말 어떻게 발버둥을 쳐도
자꾸만 그와의 추억이 떠올라 더 생각할수록 괴로운 생각만 들고
나를 배신했다는 괴로운 생각에 어찌할수 없을거에요
물론 시간이 약이고..이것 또한 지나가리니...라는 명언도 있지만
지나갈때까지 그 긴 시간 너무 고통으로 다가오죠
하루빨리 본인을 위해 가꾸고 단련하셔서
더좋은 멋진남자 만나 사랑 많이 받으시고 치유되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제가 안아드릴께요 토닥토닥..13. 시간내서
'11.5.8 3:51 PM (125.186.xxx.106)여행 함 다녀와보세요..
저는 비행기에서 이륙이나 착륙때 창밖으로 장난감마을처럼 보이는 바깥 풍경만 보고 있어도 참 그 안에서 아웅다웅사는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그래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많습니다.
님을 힘들게 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 에너지낭비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