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간고사를 마쳤네요..
잘쳤건 못쳤건 간에 시험이 끝나고 나니 아이도 편안해보입니다..
시험결과를 보니 국어과목에서 점수가 작년에 비해 떨어졌어요.. 어휘력과 이해력이 높은 아이라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시험공부를 할적에도 오답이 없었고요... 근데 시험장에서의 시험은 그렇지 않았네요.
남학생이고요.
시험지를 살펴보니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겠구나 하고 감은 오는데... 중학교도 중요하지만 고등에 가서
언어 영역의 역할이 중요하닌 지금부터 서서히 공부를 잡아줘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책은 꾸준히 읽고 있는 상황이어서 독서에 더 매진하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신문칼럼을 읽게 할 생각입니다.
국어는 타고난 감각도 있다지만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고 싶어요..
그리고 인강(수박씨.엠베스트)이런 강의에서 국어 실력을 닦을 수 있는지요... 아님 단순히 내신을 잘 받기
위한 것인지요...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은 100%이해된 상태에서 오는 아이구요..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시험 친 후에 아쉬움이 남겠죠..
긴장되는 탓도 있겠지만 실수를 하느냐 안하는냐에 따라서 1-2등이 갈리는 것을 알기에 엄마는 살짝 속이 상합니다.
국어에 관계되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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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아이의 국어실력 향상은 어찌하나요
국어공부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1-05-04 11:34:04
IP : 59.31.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3엄마
'11.5.4 12:05 PM (14.55.xxx.30)학교 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자니까
일단은 수업을 잘 들어야 하고요.
두번째는 문제지를 풀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 아이가 국어 백점 맞았는데 수박씨에서 강의 들은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옆에서 제가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하더라고요.2. 국어공부
'11.5.4 12:09 PM (59.31.xxx.152)인강을 듣는 것도 중요한가보네요.. 국어는 엠베스트가 낫나요? 아님 수박씨가 좋은지.. 출판사 좋은책 신사고네요..
3. jj
'11.5.4 1:26 PM (211.211.xxx.170)제 아이도 2학년인데 국어점수가 늘 걱정되요. 아이가 언어적 감각과 느낌이 부족한 아이라서.. 비문학쪽은 공부한 만큼 되는데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져요. 어느정돈 타고 나는 듯..
이번에 문제집 2권 풀고 학교 프린트 꼼꼼히 보고 교과서 학습활동 챙기니까 100점 많았어요.
문제집 한권 풀고 갔을 떄 사상최하로 76점 맞아서 학년석차 중하위권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어쨋든 공부를 많이 하는 게 방법이라는 결론.. 다른 과목은 다 혼자 하지만 국어는 제가 많이 설명해 주기도 하구요.. 장기적으로 언어영역이 걱정되어서 계속 신경쓰고 있어요. 독서토론 신문기사읽기 내용요약 논술쓰기도 꾸준히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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