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누나 7명 남친요

복습하다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1-05-03 16:46:50
다들 말리시는 분위기인데
객관적으로는 헉 소리나지만
뭐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제 언니가 그런집에 시집갔는데(누나 여섯)
막내에 외며느리라고 손에 물 한번 안묻히고 살고 있어요
시누들 다 모여 김장할 때
막내 며느리인 언니는 커피나 타고
명절 제사 생신 모두 일 익숙치 않을거라고 니가 노는게 우리를 돕는거라고 한답니다
애 낳고는 오랜만에 보는 아기라고 누나들이 다 온갖 선물에 현금에
시부모님도 유일한 친손주라고 극진한 애정을 쏟으십니다
일부러 시누 없는집 골라 결혼한 저보다 더 편하게 살아요
근데 특징이 시댁이 시골이지만 형편이 좋고
시어른들도 점잖고 시누들도 다 부자는 아니지만 여유있구요
어려서부터 형부가 누나나 엄마에게 휘둘리지 않고 막내지만 어리광 부리는 것 없이 성장했습니다
지레 겁먹지 마시고 그 집 분위기를 잘 살펴보세요
IP : 211.215.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3 4:56 PM (112.164.xxx.118)

    보통 홀시어머니와 시누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참 많지만.. 요즘 같은 세상은 오히려 아들만 있는 집이 더 힘들지 않아요? 딸 가진 부모 심정 모르고 일일드라마에 나오는 며느리상을 기대하시더라구요. 집안 나름이지 않을까 싶어요.
    단순하게 누나가 몇이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홀시어머니 모시고 시누 많아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잘 삽니다.
    중요한 것은 남편과 그 가족의 성품이죠. 제 친구중에 그런 집으로 시집간 애가 있어요.
    경조사때마다 십시일반 도움되고 마음 편하게 살아요.
    결론은 사람 나름이라는 것,,

  • 2. 맞아요
    '11.5.3 4:58 PM (119.196.xxx.13)

    정말 다 사람나름이라는....성품이 젤 중요한것같아요.

  • 3. 맞긴해도
    '11.5.3 5:00 PM (59.13.xxx.194)

    물론 케이스따라서 다르다는게 정답이죠.

    분명하건 열중 한두개 틀릴 확률이랑 반대로 열중 한두개 맞을 확률게임의 비교같은거죠.
    그러니 저상황에 놓여서 고민하기전에 피하시는게 지혜로운 선택일것 같아요.

  • 4. ^^
    '11.5.3 5:00 PM (121.162.xxx.190)

    맞아요. 누나7명에 홀어머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가족구성원의 인간됨됨이와 경제력이 중요한거죠. 오히려 누나많으면 좋은점 많습니다.

  • 5. ..
    '11.5.3 5:07 PM (121.155.xxx.161)

    제가 아는집이 누나 일곱에 막내아들인데

    그집 며느릿감이 언니들(시누이)많아서 참 좋다고 했습니다.

    홀시어머니 계신데 워낙 늦게 아들을 낳아서 80중반쯤 되셨고
    시댁일이라야 명절,생신 정도인데 나이많은 손윗시누이들이
    알아서 척척하니 막내며느리는 신경 쓸것도 없고 시어머니 연세

    많으셔서 손주 봐주기 힘드니까
    젊으신 친정엄마랑 근처에서 살면서 애키우고 회사다닙니다.

    홀시어머니 오래사셔봤자 10년정도인데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시댁에 신경쓸일 뭐 있겠어요? 저는 이댁 며느리 편하게 사는것 같아서
    내심 부러워요. 웬만한 젊은시누이 시부모님 있는 집보다 훨씬 편해요.

  • 6. .
    '11.5.3 5:08 PM (116.37.xxx.204)

    그거야 알 수없죠.
    하지만 확률적으로는 나쁜 경우가 훨씬 높은 거죠.

    물론 내경우가 좋은 경우되면 그거야 말할 것 없죠.
    로또도 되는 사람 있는 걸요.

  • 7. ......
    '11.5.3 5:27 PM (218.232.xxx.245)

    그런걸 확률로 따질수는 없는 것 같아요.
    시누 하나 있는 집에 갔는데 열시누 못지않게 시누노릇하는 사람 있는거고
    시누 열있는데 가서 열열이? 사랑받고 귀함받고 살수도 있는거니까요...

  • 8. ...
    '11.5.3 5:31 PM (180.224.xxx.200)

    아랫글 안봤고.
    요즘은 시누 없는 집 피하기도 한다던데.
    여자 입장 몰라준다고...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343 이거 태몽인가요? 2 2011/02/28 283
624342 욕망의 불꽃이 막장드라마인가요? 10 ... 2011/02/28 2,049
624341 임신했을때 왜 뜨거운물로 샤워하면 안되는거에요? 11 궁금 2011/02/28 2,910
624340 드림하이 재밌나요??^^ 6 아아 2011/02/28 565
624339 지금이라면 세시봉 가능할까요.. 10 풍경 2011/02/28 931
624338 우리 애만 이런거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11 참을인 2011/02/28 2,243
624337 ipl 잘 하는 곳 알아보려면 ipl 2011/02/28 177
624336 운전땜에 속상합니다 4 김기사 2011/02/28 590
624335 수분크림 뭘 쓰시나요? 공감 2011/02/28 291
624334 이사할때 복비요,,아시는분~ 4 궁금합니다 2011/02/28 382
624333 욕망의 불꽃에서 윤정숙과 둘재아들이 어케 사랑하게 되었는지요? 7 ........ 2011/02/28 2,056
624332 연대 졸업식 아침부터 주변 교통 어려울까요?ㅜㅜ 6 교통 2011/02/28 685
624331 남편이란 존재..그냥 있어주는것만으로도... 든든... 15 평범주부 2011/02/28 2,546
624330 아이 핸드폰을 아이 명의로 가입하려고 하는데 체크해야할 사항이 더 있을까요? 2 휴대폰 2011/02/28 414
624329 두통이 심해 한의원 가려고요 6 머리아펴 2011/02/28 435
624328 트롬세탁기 고장났는데 부품이 단종인 경우 1 세탁 2011/02/28 552
624327 에르메스 볼리드백 가격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죄송합니다. 5 궁금 2011/02/28 3,714
624326 가정밥상 책임지는 우리주부들이 육류소비를 정말 줄여야할것같아요. 5 정말 2011/02/28 713
624325 목소리 좋은 여자 11 .. 2011/02/27 2,414
624324 관리자에게 묻습니다. 이정도 수위는 어떤가요 ? 어이상실댓글 12 112.14.. 2011/02/27 2,019
624323 소파좀 봐주시겠어요? 6 ... 2011/02/27 945
624322 새언니 칭찬 10 ... 2011/02/27 1,578
624321 5성급 호텔에서도 쉬었다가는거 할인해주나요? 7 호텔에서 2011/02/27 2,008
624320 키가 큰(?) 책상 스텐드를 찾습니다.^^ 추천부탁드려요 2 아아 2011/02/27 261
624319 이사할때 점심 이사가는 사람이 사주는건가요? 23 .. 2011/02/27 2,136
624318 오메가 3먹으면 지혈하는데 문제가 되나요? 6 급해요 2011/02/27 1,591
624317 예비초4 수학 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절실... 6 수학어쩌죠?.. 2011/02/27 737
624316 루이비통 가방이 가죽이 아닌 합성피혁인가요? 6 궁금 2011/02/27 2,412
624315 봄방학 개학식 언제인가요? 1 .. 2011/02/27 284
624314 예전 cf음악 인데요,, 4 급해요 2011/02/27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