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사는 우리 집에 시어머님친구분과 불쑥 들어오시는어머님 마음?
작성일 : 2011-05-03 09:32:37
1036991
어제 제가 오전에 볼일 보고 오후에 집에 들어와 옷갈아 입고 있는데
필리링 하면서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시어머님이 동네 친구분과 함께 들어 오시네요
신문 한보따리 가져오시면서 개신문 가져 오셨다고 하시네요
강아지 를 키우는데 배변을
꼭 신문 에다 보니까 신문이 많이 필요 하긴해요
하지만 어머님이 신문 가져다 주지 않아도 남편이 회사 에서 가져오거나 해서 문제는 없어요
저희는 신문 은 보지않고 챙겨 주시는 어머님 마음은 알겠는데 좀 이상해서요.
같은 동네 살지만 혼자 오시는 것도 아니시면서 연락도 없이...
좀 놀랐지만 거실에 앉아계시는 두분께 더우시냐고 하면서 매실 쥬스 갔다드리고
잠시 얘기 하시다가 가셨는데
가신다음 생각 해보니 뭐 아무때나 어머님 오시고 싶으실때 연락 없이 오시는건 그러려니 항상 그랬으니까..
이건 심하지 않은가 싶네요
제가 뭐 하고 있을지 모르시면서 집이 엉망이면 어쩔려고..
어젠 다행히 청소기 돌리고 해서 좀 괜찮았지만
어제가 첨 아니고 전에도 두어번인가 제게 연락도 없이 친구분과 함께 번호키 열고 들어 오시네요
이런 시어머님 맘은 어떤걸까요
전 직장을 다니다가 몸이 않좋기도 하고 큰아이가 고3이라 쉬고 있는지 2주 정도 되었네요
친구분들 함께 오실때는 꼭 제가집에 있을때 네요
뭘까요 이런맘은..
저희 어머님은 칠순중반 저는 사십후반 이라 새댁도 아니고 연락도없이 오시는건 어머님 은 괜찮지만...
제가 직장 다닐때는 거의 오시지도 않더니 요즘 제가 집에서 쉬니 일주일에 두번이상
오시게 되네요 쉬는게 편치 않아요
IP : 222.120.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5.3 10:13 AM
(114.204.xxx.196)
큰아이가 고3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어머님이 맘편히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그러니 친구분들고 같이 오시고, 며느리 믿는마음이 있어보이는데요.
2. 꿈꾸는나무
'11.5.3 11:22 AM
(211.237.xxx.51)
제가 봐도 시엄니 자랑하느라고 그러시는것 같네요.
친구분께 이 집이 내 아들집이긴 해도 내집처럼 드나드는 내집이다..
아휴... 아들이 분가했으면 아들 며느리집이지... 어찌 당신집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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