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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초반 머리 묶고 다니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1-05-02 10:06:24
퍼머를 했다가 많이 풀려서 어깨길이 끝에만 곱슬기가 약간
남아있거든요..

주말부부인 남편이 저번주에 왔길래 머리좀 자르고
펌할거라고 했더니 남편은 제가 올백으로 머리 묶는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앞머리도 전혀 없고 이마를 내놓고 풀고 다니거든요..

제 생각은 이나이에 머리묶고 다니면 촌스러워 보일거 같기도 하고
별로인데 남편말대로 그냥 머리묶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IP : 115.140.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 10:08 AM (1.225.xxx.120)

    머리숱이 아직 좀 있다면 그래도 아직은 봐줄만해요
    머리숱이 없으면 좀 초라해보이기 쉽지요.

  • 2. ..^^
    '11.5.2 10:08 AM (211.36.xxx.83)

    어깨선 닿는 파머 머리입니다
    머리 감은 날은 그냥,, 그날 저녁은 올백으로 묶어요
    다음날 올백으로 묶고 출근
    편하기도 하고 나름 어울려서(푸하하)

  • 3. 밍여사
    '11.5.2 10:08 AM (210.222.xxx.221)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머리가 올백이 어울리는 머린데..
    40대 초반이 이런 머리 왜 안해요? 안어울려서 안하죠.

  • 4. 원글
    '11.5.2 10:10 AM (115.140.xxx.112)

    댓글들 감사하구요..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닌데 퍼머를 하고 묶으면 더 나을려나요...?

  • 5. ^^
    '11.5.2 10:13 AM (115.143.xxx.210)

    숱이 아주아주 많으면 모를까, 퍼머하고 올려야 볼륨감이 있어 훨씬 이뻐요.

    저는 자꾸 이마에 잔주름이 생겨서...뱅머리로 바꿨슴다..흑.

  • 6. ..
    '11.5.2 10:15 AM (202.30.xxx.60)

    50대 초반인데도 머리 묶고 다닙니다
    동안에 숱이 많아서리
    파마는 감당이 안되네요.
    가끔 애기 엄마로 봐주는 사랃오 있다능...

  • 7. 저랑
    '11.5.2 10:17 AM (182.209.xxx.122)

    같네요 ㅎㅎ 머리숱 적고 어깨길이 풀린파마 머리.. 40초반
    항상 올백으로 앞머리 살짝 부풀려 큐빅핀으로 고정시킨다음
    뒷머리는 하나로묶어 바나나핀으로 고정 (숱없는 관계로 ㅋ)
    전체적으로 올백
    요즘 단발로 퍼머머리 웨이브 이쁘게 하고 다니시던데..
    저도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

  • 8.
    '11.5.2 10:20 AM (58.120.xxx.243)

    그럼 흰머리는 없으신가요?

  • 9. ...
    '11.5.2 10:20 AM (152.99.xxx.164)

    전 40대 후반인데
    머리숱이 많아 묶어야 그나마 정리가 되서 가끔은 어쩔 수 없이 묶고 다니는데
    남들이 보면 뭐라 할 것 같기도 해요
    40대 초반이시라면 어울리기만 한다면 묶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0. ...
    '11.5.2 10:22 AM (14.33.xxx.10)

    올백으로 묶었을 때 이쁘면 스튜어디스 미우면 무당...

  • 11.
    '11.5.2 10:33 AM (121.151.xxx.155)

    저도 머리묶고 다닙니다 올백으로요
    그게 집안일하기 편하고
    제일하기도 편해서요
    물론 다른사람들 만나려 다닐때는 풀고 다니지만
    일할때는 이것만큼 편한것이 없는것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파마하기전에 숱도 치고 머리길이도 치고
    파마하고 묶고 다닌답니다

  • 12. 울남편도
    '11.5.2 10:38 AM (118.46.xxx.133)

    제가 생머리 묶어서 앞으로 몇가닥 흘러내린 머리가 제일 청순하고 이쁘대요 ㅎㅎㅎㅎ
    (그게 저를 처음봤을때의 모습이라 이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건 남편 혼자만이 착각인거같구요

    그머리가 남들이 보면 좀 초라하고 안꾸민것처럼 보여서
    단발로 자르고 파마했어요.
    나이들수록 머리는 짧은게 어울리는거 같아요.

  • 13. .
    '11.5.2 10:45 AM (221.147.xxx.65)

    20대부터 거의 올백으로 살았어요. 40대라고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올백이 가장 편해서요..

  • 14. 저역시
    '11.5.2 10:50 AM (114.206.xxx.181)

    40대초반...머리 묶고 잘 다닙니다. 편하기도 하고...약간 올려서 묶으면 조금 어려보이기도 하구요^^...아님 디스코로 땋은 머리는 어떠신지...헤어관리 안될때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랍니다.

  • 15. .
    '11.5.2 11:57 AM (112.153.xxx.114)

    원글님 본인은 그 헤어스타일이 별로신가요?

    남편분이 이쁘다는데..여기분들 의견이 뭔소용인가요

  • 16.
    '11.5.2 1:20 PM (121.162.xxx.97)

    40대 후반인데, 한1년 반정도 전까지만 해도 머리 묶고 다녔어요. 다들 어울린다고는 했고..처녀적부터 거의 비슷한 머리 길이와 스탈 유지해왔었는데, 헤나 염색하면서 까망색이 싫어서 머리카락 탈색하면서 짧게 잘랐는데,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잘 잘라서 저랑 어울리게 해주셨는데, 퍼머 없이 머리만 자르는데, 요즘 마이더스에 나오는 김희애 스탈로..사람들이 어울린다고 하네요. 저번 머리도 어울린다고 해놓고 이게 더 잘 어울린다고들 하는 걸 보니 머리가 딱 고정적으로 이게 좋다고 고집할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 17. 4학년3반
    '11.5.2 2:12 PM (58.143.xxx.211)

    올백 똥머리합니다.

    제일 편하고 이쁘다고들 합니다.

  • 18. 저도
    '11.5.2 4:27 PM (118.216.xxx.17)

    한..30년째??? 하고 있어요.
    아....머리가죽 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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