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난 주말 선볼때 입은 옷인데 코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소슬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1-05-02 09:49:14

삼십대 미혼입니다.
옷을 잘입는 편이 아니라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워낙 꾸미는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
지난주 선볼때는 이렇게 입었는데
이런 코디가 최선을 다한 코디에요.
갖고 있는 옷중 나름 제일 신경 써서 입은 차림...
두번째 사진은 마트 갈때나 쇼핑 편하게 하러갈때 입는 차림이에요.

선볼때 아나운서나 기상 캐스터 차림으로 입고 싶은데
옷 고르러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쇼핑도 자주해야 느는것 같아요.
예쁜 브랜드나 코디법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참..그리고 선볼때 첫번째는 저렇게 세미정장풍으로 입는데
두번째부터 어떻게 입어야 예뻐보일지 고민 많이 하게돼요.
신경 안쓴듯 하면서도 세련된 차림 하고 싶어요.
IP : 114.207.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슬
    '11.5.2 9:49 AM (114.207.xxx.15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ashion&page=1&sn1=&divpage=1&sn=off...

  • 2. ...
    '11.5.2 9:51 AM (14.33.xxx.10)

    1번 보면서 예쁘네~~ 했다가
    2번에서 헉...

    1번에서 핸드백이 좀 노티나 보이는 거 같애요.

    사실 저도 남 조언할 형편이 안되는 사람입니당...

  • 3. 일단
    '11.5.2 9:54 AM (222.107.xxx.18)

    날씬하셔서 뭘 입어도 예쁘시겠어요.
    쇼핑도 할 수록 느는 것맞아요.
    시간 내서 백화점에 가보시고
    마네킹들 입고 있는 옷 코디도 잘 보시고 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몸매가 부러워요~~

  • 4. .
    '11.5.2 9:57 AM (125.139.xxx.209)

    1번은 참 예쁘다 했는데 2번에서 헉~
    2번째 만날때는 원피스에 가디건 입으시면 어떨까요?
    제 주변에 옷 잘입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많이 입어봐야 옷 고르는 안목도 좋아진다고 하네요

  • 5. d
    '11.5.2 9:58 AM (199.43.xxx.124)

    1번 이쁜데 넘 무난하고 지루해요.
    검은 샤넬백, 검은 H라인 스커트, 하얀 블라우스 트위드자켓... 면접복장 같고 심심한 코디예요.
    왠지 저 옷으로 면접도 보고 결혼식도 가고 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트위드자켓 안에 좀 볼드한 원피스를 입는다든지 좀 파인 저지 티셔츠를 입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개성을 좀 주면 좋을거 같아요.
    세련되게... 요새 엘리타하리나 DVF 이런거 이쁘더군요.
    2번은 점퍼가 삼십대가 입기엔 좀 발랄(?)하구요. 그거야 뭐 마트가시는거니까.

  • 6. 원피스요
    '11.5.2 9:59 AM (58.120.xxx.243)

    그리고 밝은 색상으로...너무 어두워요..1번도..
    유치뽕짝..사랄라..색상 남자들 웃으면서..좋아해요.

  • 7. 죄송
    '11.5.2 10:04 AM (118.217.xxx.41)

    미혼이신데 2번은 솔직히 너무 아주머니풍이네요
    날씬하셔서 좀 더 젊은 스타일로 입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1번은 너무 무난해서 모든 연령대를 커버 할 수 있는 분위기 인 거 같고 샤넬백은 결혼할때 많이 받아서 왠지 유부녀 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저도 백화점 한바퀴를 강추드려요 ^^;; 그리고 좀 더 젊은 스타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 8.
    '11.5.2 10:04 AM (58.120.xxx.243)

    바지류도 밝은 색으로 하세요.

    저 예전에 어떤 아가씨가 베르사체 풍의 아이보리 원피스..입고..
    머리는 마구 부풀려서..반머리하고...긴머리..
    목에 스카프도 엄청 날리고..
    파란 핸드백이였거든요.

    와 무슨 저렇게 선보냐?했는데 ..중매쟁이가..그 아가씨..전문직이랑 결혼한다 하더군요.

    검정 바지 정장 입은 전..맨날 퇴짜라는

  • 9. 첫번째는
    '11.5.2 10:06 AM (220.88.xxx.119)

    평균은 되는 스타일인데, 블라우스가 좀 고루해 보여요. 저런 블라우스는 안전해 보여서 잘 사게 되지만 입어서 세련되어 보이기는 어려워요. 차라리 안에 깔끔한 원피스 입으세요. 디테일 많이 들어간 것 말고 주름이나 셔링 잡힌 것 말고, 그냥 라운드넥에 민소매에 허리 라인 잘 맞고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 입으시는 게 훨씬 깔끔하고요.

    2번은 일단 저 재킷은 더 입지 마세요. 색깔이나 디자인이나 재질이나 다 저렴해보이고 유행에 뒤졌어요. 가방도 그렇고요. 캐주얼한 빅백 하나 사시고 (백화점 한층 다 훑는다는 생각으로 보세요) 겉옷도 하나 사셔야겠어요. 원글님 옷 입는 스타일 보니 단정하고 무난해보이는 것 위주로 사실 것 같은데 그런 것 입으면 답답해보일 거예요. 캐주얼하게 입는 겉옷은 좀 디테일 들어간 것으로 사세요.

  • 10.
    '11.5.2 10:08 AM (218.155.xxx.186)

    1번 옷차림, 나쁘진 않아요. 근데 남자분들이 트위드 자켓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트위드 좋아해서 소개팅 때 입고 했는데, 어떤 놈이 딱 그러는 거에요. 노티나 보인다구, 그런 자켓은 아줌마들이 입는 거 아니냐고. 넘 불쾌했는데 나중에 다른 남자들한테도 물어보니 그 얘길 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저 자켓은 색깔도 칙칙해서 더 노티나는 느낌이 드네요. 남자분들께 화사한 느낌이 안 들 거 같아요.

    그리고 2번 차림, 저런 점퍼 색깔은 주로 아주머니들이 선호하시죠. 미혼 녀들이 고르는 색상은 아니에요.

    날씬하시니까 조금만 더 연구하시면(가로수길 샵들 디스플레이 잘 보세요) 아주 이쁘실 거 같아요. 제 지적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공 ^^

  • 11. .
    '11.5.2 10:18 AM (221.158.xxx.244)

    2번.. 거기에서 조금 덩치만 있으면 환갑지나신 저희 어머니 인 줄로 알겠어요..

  • 12. ..
    '11.5.2 10:25 AM (14.33.xxx.10)

    옷을 사실 때 마네킹이 입고 있는 거(정장 빼고)
    몽땅 사 사는 것은 어떨까요?
    구두, 벨트, 액세서리까지 모두 포함해서요.

    정장 아닌 옷을 마네킹한테 입힐 때 그곳 직원이
    나름 아니 제일 열심히 코디시킨 거일테니 실패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 13. ㅇㅇ
    '11.5.2 10:35 AM (118.131.xxx.195)

    2번은 정말 아니네요 아줌마를 넘어 할머니 패션 ㅜㅜ 죄송
    자켓을 하나 사세요 트위드 말구요. 요새 트위드 입긴 덥잖아요?
    노카라 자켓 폴리로 된거 마니 나오던데...

  • 14. 일단
    '11.5.2 10:50 AM (119.194.xxx.213)

    살을 조금만 더 빼세요. 날씬하시긴 한데 그렇다고 우와 돌아볼 정도로 날씬하시진 않네요..
    근육운동을 하셔서 옷테가 더 나게 하시면 뭘 걸쳐도 이쁩니다.
    그리고 정말 날씬한 사람들이 소화하는 옷들(샤랄라하거나 발랄하거나..
    이건 나이들고 몸이 나이든 테 나면 절대 소화 안되요..나이에 상관없이 입으려면 날씬해야!!)

    요약하자면 제 말은..날씬해 보이게 옷을 입으려 궁리하기보단, 아예 조금만 더 날씬하셔서
    옷을 뭘입을지에 대한 걱정을 덜으시란 거지요..저도 옷 걱정 늘 하면서 살다가
    맘먹고 살 확 빼고 근육 늘려서 위에 적은대로 살고 있어서 적어봅니다.

  • 15.
    '11.5.2 10:59 AM (222.117.xxx.34)

    1번에다가 상큼한 스카프 하나 해주세요..
    근데 저도 하나 첨언하자면..
    저희 남편도 트위드 쟈켓을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그게 노티난데요..그래서 하나 사고싶은데 사러갈때마다 엄청 말려서 못샀어요 -_-

  • 16. 에러..
    '11.5.2 11:47 AM (116.38.xxx.133)

    1번도 2번도 별로인거같아요 ㅠㅠ 날씬하신거같은데..
    1번은 면접복장같아요.. 특히 블라우스가 님의 날씬한 몸매를 못살려주구 상체가 펑퍼짐해보여요. 그리구 치마도 무릎딱! 아래.. 다리는 짧게, 종아리는 두껍게 보일우려가 있답니다.

    이제 날씨도 따듯해졌으니 좀더 화사한 색상의 원피스류 어때요? 허리부분이 날씬하다면 몸에 좀 피트되는 A라인 랩원피스같은거 이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보다 조금은 덜 정장틱하고 더 여성스러운옷이 어울릴거같아요. 브랜드는 LYAN New York 추천해볼께요.
    그리고 백화점은 너무 비싸니.. 하루 날잡아 아울렛 매장 가셔서 두루두루 둘러보시고, 점원에게 선볼때 입을 여성스런 원피스 보여달라하고 막 입어보고 다니세요. 많이 입어보다보면 필오는 옷이 분명 있답니다.

  • 17. ^^
    '11.5.2 11:58 AM (112.148.xxx.242)

    1번- 학부형 총회에 차려입고 온 아줌마 복장 같아요.
    2번-꽃놀이 가는 할머니들의 색상과 차림같아요.저기다 모자만 쓰면 딱~
    --------------------------------------------------------------------------------
    키도 어지간 하신 것 같고 몸매도 그정도면 훌륭하고요.
    우선은 좀더 샬랄라 하고 밝은 색상을 권해요.
    트위드는 정말 아니예요.어울리는 연령이 아니죠.
    저위에 님말씀처럼 백화점 가셔서 같은 브랜드로 코디 부탁해 보세요.
    매니져들이 최선을 다해 줄껄요.

  • 18. 이분,
    '11.5.2 1:41 PM (110.92.xxx.222)

    전에도 사진뵌거같은데(문이 익숙하네요)
    1번은 30대 후반인 저와 비슷 --; 2번은 제 어머니와 비슷.. 너무 안타깝네요.
    상체랑 종아리가 날씬하신 체형이던데,
    블라우스는 피트된 스타일로, 치마는 A라인으로 입으시길 추천드려요. 원피스도 좋구요.
    색상은 화사한 색으로, 지금의 취향은 나중에 애낳고 마음껏 입으시길..^^;
    그리고, 바지입을땐 허벅지를 살짝 가리는 웃옷을 입으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185 유통기간지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 오일 2011/02/25 523
623184 나나토익 다니던 학원 바꾸고 갈만큼 좋나요? 나나토익 2011/02/25 128
623183 여중생이 신을 학생용 검은구두.... 5 도와주세요... 2011/02/25 427
623182 (정말 궁금) 수술동의서 작성. 며느리는 안되나요? 6 ... 2011/02/25 1,122
623181 그것이알고싶다 김명철씨 사건..남편이 무서운이야기를.. 12 무서워요~ 2011/02/25 8,644
623180 회원가입후탈퇴하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1 코스트코 2011/02/25 216
623179 아이패드 미국서 사오는게 많이 싼가요 1 aka 2011/02/25 419
623178 “나도 교수에 당했다” 학생들 뿔났다 2 세우실 2011/02/25 642
623177 1초안에 순식간에 2주 또는 3주씩 쫘르륵 사는건 뭔가요? 2 주식 2011/02/25 535
623176 "손봉호 교수 기사를 보고" 언뜻 생각나서 2 쉰훌쩍 2011/02/25 361
623175 만 8개월, 8개월 ,..어떻게 구분해야되죠? 1 8개월 2011/02/25 210
623174 산업용전기요금이 뭔가요? 2 궁금이 2011/02/25 272
623173 중고등 입학식날.. 4 퉁퉁 2011/02/25 501
623172 41세 일자리 구할 수 있을까요? 41세 2011/02/25 394
623171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 받는다고하는데요~ 2 경주빵 2011/02/25 611
623170 김영삼 재산헌납이유가 친자소송때문이군요 6 ... 2011/02/25 1,999
623169 시댁 경조사 일일이 참여하기가 벅차요 17 다른환경 2011/02/25 1,945
623168 편도결석은 아닌것 같은데요 2011/02/25 302
623167 퇴직금 11 어찌하나 2011/02/25 940
623166 우렁이나 다슬기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추천해주세요 5 건강 2011/02/25 288
623165 장기수선충당금?? 11 ^^ 2011/02/25 925
623164 싱가폴 다녀오셨던 분들...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여행 2011/02/25 440
623163 오늘 초등 1학년 학급배정을 받았는데..... 6 ^^;; 2011/02/25 900
623162 고가도로 올라갈때마다 차가 튕겨져 나갈까 걱정됩니다. 특히 한강끼고. 7 오늘은 무서.. 2011/02/25 930
623161 취직한달됬는데요, 직장동료아기 돌 어찌해야할까요.. 11 아기선물 2011/02/25 910
623160 의사가 만삭 부인 살해한것 맞네요 40 tr 2011/02/25 16,460
623159 유치원 셔틀 한시간 타고 가는 것, 괜찮을까요? 15 보노보노 2011/02/25 1,143
623158 수학 잘 하는 아이..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요? 9 초등 2011/02/25 1,700
623157 전 갠적으로 여자도 경제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 2011/02/25 1,056
623156 임대업하시는 분들~~ 5 지구 2011/02/25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