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표정연기가..정말 성숙미가 물씬 풍겨납니다..

[연아표정]

솔직히..연아 성격이 무뚝뚝한편이고, 털털하고 남성스러운 면이 좀 있는 편이라서

연아가 막 떠오를때는, 몸으로는 연기를 해도 약간 표정이 어색하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 경기 리허설 동영상 뜬거 보니..정말 표정 연기가 백만물 짜리입니다.

이제 어린티를 벗고, 스스로도 연기전체에 빠져들어 온몸으로(행동뿐만이 아니라 표정으로도) 연기하는

모습이..정말 이젠 완벽한 예술인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말..너무너무 감동이고 멋지네요~~

나날이 어쩜 이리 발전해 나가는지...후퇴란 없는거 같으네요...연아에게는요..

승패를 떠나서.....앞으로도 은퇴하지 말고, 감동스러운 새로운 연기를 계속 보고 싶은 욕심(?)이네요..^^

[~~]

그러게요~
실력이 받쳐주니까 감정 표현이 더 풍부해지나봐요.
안 그러면 넘어질까 스텝꼬일까 조마조마해서 몰입이 안될테니...

[연아표정]

실력때문에 표정연기가 부족할수도 있지만.
연아 초반때에는, 무뚝하고 털털한 성격탓에 표정을 저리 잡는거 자체가 어색해서
더 그랬던거 같거든요..^^;;
그런데...이제 그런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고
연기자체를 느끼고 즐기고 빠져드는 모습이 너무 훌륭해보입니다~~

[정말]

프로예요. 이런 동작과 표정..하는 선수 가 누가 있기나 했답니까...
어린 처자가 정말 당차고 완벽함을 갖춘 그 자체 프로 입니다....

[이순간]

문득 손진영씨가 떠오르는 것은 오늘 위탄 하는 날이어서?
손진영씨가 연아선수와 같은 표정을 했다면 부담 백배였을 듯....ㅎㅎ

연아 선수의 연기력과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덕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