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지젤의 오프닝에 이어 지젤의 흩어지는 꽃잎.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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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1127236&page=1&bbs=

표현력은 이제 피겨를 넘어선듯...
댓글에 보니 알브레히트= 알교빈이랍니다.^^

피에쑤)
놀랍게도 연아는 곡에 따라 딴 사람처럼 변해요.
각 곡마다 몸매 라인까지 달라 보일 정도에요.
007에서 잠입해서 암약하는 팜므파탈 근육질의 여자스파이같았다면
바로 이틀 뒤 거쉰에선 지상에 산책나온 유유자적한 선의 여신같았죠.
지젤연아는 정말 버림받아 미치고 정령이 된 비련의 영혼 같구요.
아리랑의 연아는 이 땅의 한을 살풀이하는 선녀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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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표정연기까지 팔라인이 저렇게 우아한 사람은 오직 전세계 피겨여왕 연아뿐.

[댓글쩜~]

알교빈 개객끼~

[헐]

지젤 공부하고 보면 감동 백배겠군요.
엄청나요.

[어떤 님]

사이트에 지젤 발레와 연아 피겨를 같이 틀어 놓은 것 공부했지요^^
실성 해 가는 지젤...의 표정 완전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표현입니다..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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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의 가슴부분의 십자가가 도열한 거 보이세요?
묘지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정말 소름끼치는(김집사버젼^^;) 의상과 주제와의 조화죠?

[ㅡㅡ]

아, 어쩐지 가장자리 무늬가 독특하다 했더니 묘지였군요.
전 또 여왕의 왕관 표현인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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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 반응 중에는 지젤의상이 밤하늘같다,
겔랑향수 야간비행의 패키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윗 사진]

보이는 사진 두장만으로도 지젤이 느껴져 눈물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