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브레이크를 당기고 15킬로는 그냥 왔나봐요 이 등신이요.
작성일 : 2011-04-29 17:18:20
1034826
세상에 이 팔푼이가요.
그걸 당겨 놓고 어떻게 그 감을 몰랐을까나요.
어제 옷을 엄청 파격 세일한다는 어떤 행사장엘 갔었는데
주차가 엄청 복잡스러운겁니다.
그래서
어찌 어찌 한 자리가 났는데 이눔의 자리가 언덕 같이 생겨서 차 를 집어 넣고
핸드브레이크를 당겨놨지요.
그래서 볼일을 다 보고
차에 올라 탔는데
어떤 아저씨가 앞에 바짝 붙어서 제가 차 빼면 고기다가 집어 넣을려고
목을 빼고 기다리면서 빨리 빨리 빼라고 그러길래
아무 생각 없이
뒤로 빼는데 이눔의 차가 안나가는거 같아서
부~웅 밟아가면서 빼서 집엘 와서 차 키 뽑아 내리면서 가만 보니
아이고~미친.....
세상에 타이어에서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연기가 꾸역 꾸역.....
아니, 어떻게 그걸 당겨 놓았는데 아무 느낌 없이 그냥 온거랍니까.
뒤에 따라 오는 차들이 얼마나 불안하고 성질 났겠습니까.
브레이크 밟으면서 계속 오고 있었으니요.
이거 충분히 이상 있겠지요?
거금 깨지게 생겼구만요.
등신.....이렇게 감이 둔해서 무슨 운전을 한다고 참 한심스럽습니다.
IP : 218.53.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요..
'11.4.29 5:25 PM
(211.114.xxx.142)
풋브레이크를 안풀고 고속도로 들어가서 덜덜거리길래 왜이러나 했다는....
물론 남편한텐 절대로 말 안했죠 ㅋㅋ
2. 저도
'11.4.29 5:32 PM
(1.225.xxx.131)
아무리 밟아도 40이 안되더라는... 뭔가 이상해서 보니... 핸드브레이크가 ㅋㅋ 남편한텐 절때 말하면 안됌.ㅎㅎ
3. ..
'11.4.29 5:49 PM
(210.222.xxx.1)
그런 사람 은근 많은걸요?ㅋㅋ
4. 저는
'11.4.29 5:51 PM
(211.114.xxx.77)
그저께도...
운전한지 7개월쯤 됬는데. 5번정도는 그랬나봐요.
차가 잘 안나가요... 정비소에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하구요.
그냥 타고 있어요.
5. 저도
'11.4.29 5:58 PM
(220.80.xxx.28)
ㅋㅋㅋ
신차뽑고..내내 남편이 타고다니다가.. 처음 운전하던날이었어요 ㅋㅋㅋㅋ
전 핸드브레이크 안채우고.. 남편은 채우는게 버릇되서....
안채운줄알고 출발...
가는내내.. 이상하다..이상하다..싶었는데;;
중간쯤 가서 알게됐네요.. ㅡㅡ;;
그후로... 핸드브레이크 좀 밀립니다;; 꽉! 땡겨야 채워져요;; 안그럼 주륵;;
조심해야겠어요 ㅋㅋㅋ
6. car
'11.4.29 6:02 PM
(180.70.xxx.168)
핸드브레이크 채우고 주행하시면 라이닝 망가져요.
물론 라이닝이 차 폐차때까지 사용하는 부품이 아니라서 갈아야하는거지만
사이드 채우고 주행을 하면 훨씬 빨리 망가지고 주행거리가 길다면 바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죠.
7. ㅋㅋ
'11.4.29 6:58 PM
(180.68.xxx.159)
나같은 사람 또 있었네~~
8. ^^
'11.4.29 7:16 PM
(58.143.xxx.218)
반가워요
저도 초보 시절에 그랬어요.
신호에 걸렸을 때 뒤에 따라 오던 차에서 아저씨가 내리시더니 차에서 연기난다고 빨리 정비소
가 보라고 해서 열심히 카센터 갔더니 이 나쁜 놈들이 차 보넷열고 식히기만 하구서는
3만원 받았어요
차에 불날뻔했네 어쩌네 하면서요
초보라 아무것도 모르고 눈뜨고 당했네요
9. 저..
'11.4.29 9:48 PM
(123.212.xxx.21)
몇번 그러고 나서..지금도 버릇처럼..운전중에도 핸드 브레이크 만져 본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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