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팔다리 길다는 거...
그냥 보기에 길어 보이면 긴 것 인지...
팔, 다리 긴게 좋은건가요? 주위 몇집 엄마가 자기 자식들 팔, 다리 긴 것을 자랑처럼
자꾸 말끝마다 이야기 하는데... 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자꾸 듣고 생각해보니
저희 아들(6살)이 소매를 접어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보고 팔이 짧다 느끼고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해서요.. 자꾸 반복적으로 저하고 대화 할때마다 하네요..
몇센티가 되어야 그리도 자신있게 우리애들은 길다고 하나요? 저도 좀 재볼려구요^^
참고로 그 집 애들은 보세옷을 입혀서 소매 부분 안 접혀입고
저희 아들 입히는 옷은 알로봇이 많아서 알로봇 브랜드가 팔이 길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늘 접혀입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폴로는 안접혀 입히구요..
자꾸만 자기 아이들 길다고 자랑처럼 하는 말 대꾸해주는 것도 곤역이예요^^;;
우리애는 긴지 짧은지도 전 모른다는......ㅎㅎ;;
1. 별로
'11.4.29 12:08 PM (112.168.xxx.63)제가 팔,다리가 길어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 거 같아요.
팔,다리가 길어서 윗 옷은 소매가 짧고
바지도 짧아서 안이쁜 경우 많아요..ㅠ.ㅠ2. ㅇㅇ
'11.4.29 12:11 PM (118.32.xxx.162)다리 길면 예쁜건 알겠는데 팔은 잘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요즘엔 팔 다리 긴게 부러움의 대상이긴 한둣..
연아만 봐도 길쭉 길쭉하니까 예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애는 종아리가 긴가봐요 ㅋㅋㅋㅋ 맨날 종아리 길다고 자랑 ㅡ.ㅡ;;
어제도 자랑하길래 재봤는데 40센티 나오더라고요
근데 비교할곳이 없으니 긴건지 짧은건지 ㅎㅎ 알수가 없네요
중학교 가니까 여자애들은 정말 디테일하게 외모에 신경쓰는것 같아요3. 비타민
'11.4.29 12:29 PM (115.143.xxx.19)팔다리 긴데,,굵으면요?ㅋㅋ저닮아 우리아들이 그래요..그나마 남자라 다행인건지..
4. 2mb18nomA
'11.4.29 12:36 PM (180.229.xxx.46)브랜드와 달리 보세옷은 팔다리가 짧게 나오잖아요..
그 아줌마 참 이상한 사람이네...
서로 왕래 하지 마세요..
근거도 없이 남의 아들 씹으면서 자기 아들 자랑하는 사람 같은데..
같이 있으면서 괜히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지 않나요?
저런 사람은....
님이 말대꾸 해주면 아들 팔이 짧아서 열폭했다고 할 것 같은데.. 안만나는게 좋을듯..5. 쑥국^^*
'11.4.29 12:36 PM (59.8.xxx.217)아니 길건 굵건.. 왜 자랑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듣기 넘 거북해서...
그래.. 니가 보기에 우리애가 팔이 짧아 뵈니?? 너무 좋겠다 팔 길어서.. 이렇게 대꾸해줘야
할까요??6. anonymous
'11.4.29 12:42 PM (122.35.xxx.80)팔 다리 길면 당연 비쥬얼이 살지요. 뭘 입어도 폼나고요. 머리통까지 작으면 완벽...
저는 티비에 나오는 (대부분 50대 이상) 앉은 모습에 짧은 팔만 봐도 답답해 보이는걸요.
아나운서나 mc,연로하신 탈랜트 등등...
짧지만 않아도 봐줄만 한데 워낙들 얼굴은 크고 어깨는 좁고 팔이 짧아서시리. (다리까진 잘 안비치니까 통과).
서양에서는 보통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팔 다리 긴것 일단 굉장한 호조건의 비쥬얼이지요.
근데 뭘 또 그런걸 다 자랑하고 다닌대요?7. 2mb18nomA
'11.4.29 1:09 PM (180.229.xxx.46)그래.. 니가 보기에 우리애가 팔이 짧아 뵈니?? 너무 좋겠다 팔 길어서..
라고 대꾸해 주면.. 자기 아들 팔 길다는걸 님이 인정한줄 알고 되려 고소해 하지요..
절대 그렇게 말해주지 말아요..
말 섞지 말구 상대 안하는게 상책이에요.8. 통통곰
'11.4.29 1:31 PM (112.223.xxx.51)팔 다리 길면 옷 입을 때 스타일이 좋긴 하죠.(보세 입기 힘들고 브랜드 선정을 잘해야 하긴 하지만)
그런데 6세 아이 팔 길다고 이웃에 자랑하는 건 참.. 할 일 없는 사람들이네요.9. 자랑할것도
'11.4.29 1:45 PM (14.52.xxx.162)디지게 없나봐요 ㅎ
나중에 늙으면 자기집 컴퓨터 속도도 자랑한다더니ㅠ10. 헐
'11.4.29 3:00 PM (61.253.xxx.161)팔다리 길면 아무래도 외적인 스타일이 더 보기좋게 살지요. 근데 절대적인 치수로 재는건 그다지 의미있을 것 같지 않아요. 전체 신장, 팔다리 굵기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질테니까요. 팔,다리가 긴 수준이면 굳이 치수를 재지 않고 딱 봐도 길구나 느껴질텐데, 그 집애들이 옷을 안접어서 긴가보다 짐작하는 정도면 그닥 긴것 같진 않네요^^;
11. 헐
'11.4.29 3:05 PM (61.253.xxx.161)아이 팔다리 긴지 정 궁금하시면 몇등신인지 체크해보는게 파악하기 쉬울듯해요. 보통 팔다리 긴사람들은 얼굴이 작고, 그래서 비율이 잘 나온단 이야기들을 하거든요. 개인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그집 엄마 말 신경쓰지마시라는거~ 성장기 애들한테 그런건 굳이 안해보는게 좋을것같아서요. 재본다고 짧은게 길어지고, 긴게 짧아지는것도 아니고, 그런건 거의 타고난다고 봐야하는데..자라나는 아이들의 가치를 굳이 그런데 둘 필요 없겠지요.
12. 쑥국^^*
'11.4.29 8:13 PM (59.8.xxx.217)답글들 감사드려요.. 82분들은 제맘 같아 다행이네요..^^
제가 이상한 사람들을 사귀는건지... 아님 저에게 문제가 있는지.... 헤깔려요.
말 섞지 않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면 자꾸 다시 거론 하더라구요..
글구 맞아요.. 컴퓨터 산 것도 자랑해요..ㅋㅋㅋ 속도까진 아니지만...ㅋㅋ
에휴..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인가부다 해야겠죵.. 늘 아이 몸무게 1,2킬로에 집착하고..
불쌍하게 생각해야겠어요.. 그런데 옆에서 덩달아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만남을 자제해야할 듯..13. 옷사기힘들겠다
'11.4.30 2:55 AM (122.35.xxx.125)한마디 해주심 쏙 들어가지 않을려나요..
큰애가 팔이 길어요..
몸에 맞추면 팔은 짱뚱한게..영 옷맵시가안살고..팔에맞추면 품이 어벙벙하고..전정말고민이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