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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목 참지마세요 ㅡ.ㅡ;;
일본 원전사고이후 4월초.. 방사능요오드다 세슘이다 겁나지만 매일 나가던 산책을 안나갈수도 없어
산책을 나가는데 매년 산책때와 다른 목이 칼칼하고 묵직하니 침을 넘길때마다 느껴지는 이물감
그후 정수리부분에 심한 두통...10일전부터는 임파선이 통통 붓고 정수리부분을 망치로 쪼는듯한 고통
마른기침과 목 임파선부분 어깨는 열로 뜨끈뜨끈 더운날씨에도 내복을 입었는데도 어깨아래로는 오한으로
너무너무 춥더라구요 그러기를 3일째..
생강과 길경을 진하게 다려 마셔도 부어있는 목은 나을 기미가 안보이길래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인후염이라고... 내생에 이렇게 아파본적은 처음 입니다
죽을만큼 아픈 5일째..
새벽엔 마른기침이 수시로 나와 목위로 열이 후끈달아 오르고 몸은 으실으실 춥네요
별거아니다 싶어 병원에 빨리 안간게 상태를 더 악화시킨거 같네요
어젠 한의원에도 다녀왔는데 침을 맞고나니 두통은 좀 사라졌어요
활동하는 타카페어느분도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하시는분인데 코피에 저와 비슷한증상에 글이 있기에
아니라고는 생각하고싶지만 걱정이 되네요
82에 목이 안좋거나 몸이 평소와 좀 다르다고 느껴지시면 참지말고 82^^병원다녀오세요
어제 처음으로 아파서 산책을 못시켰더니 하루죙일 눈만 껌뻑이며 쳐져있는녀석을 보니
오늘은 몸좀 추스리고 산책댕겨와야겠어요 모든님들 건강하세요~~
1. 2mb18nomA
'11.4.29 11:50 AM (222.234.xxx.69)저도 목이 많이 칼칼...요즘은 잠깐이라도 무조건 마스크 하고 나갑니다 ㅠ.ㅠ 근데 마스크 하면서 사라지네요...(심리적인건지 뭔지) 하여튼 길다닐때 사람들이 욕하는것 같은데 뭐 그냥 꿋꿋하게 다녀요 ㅋㅋ
2. .
'11.4.29 11:53 AM (125.177.xxx.79)그래서 요사이 길가로 산책복장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마스크 눈밑으로 싹 덮는거...를 하고다니시더라구요..
3. 금만금
'11.4.29 12:29 PM (121.163.xxx.226)저도 외출하면 목이 칼로 쑤시는듯이 화끈거려요.
4. **
'11.4.29 12:50 PM (119.69.xxx.44)전 콧물감기 걸린데다 목도 칼칼해서 저녁먹고 오렌지 하나씩 먹었더니..좀 들한거 같긴 하드라구요..
그리고 따뜻한거 수시로 먹기는 하는데...
나갈때 마스크는 정말 안하게 되드라구요-.-;;5. .
'11.4.29 1:42 PM (125.177.xxx.79)어제 바깥에서 하루종일 봄바람 쐬었는데...어찌나 날이 좋던지요...
근데 아침부터 넘 머리가 무겁고 멍~~합니다 계속 자꾸 눕고싶네요..
앞으로 야외놀이도 못하겠어요 이러다간..6. 이사땜시
'11.4.29 6:21 PM (121.129.xxx.194)아이 끌고 집 보러 다녔더니 울 아이 옆에서 자꾸 켁켁 거리네요.목에 뭐가 있다나?^^;;;(아직 어려 말 표현이 좀 어눌함)...마스크 자주 씌우고 다니긴 하는데,저도 칼칼할 정도면 아이는 심하겠지요?
7. 윗님
'11.4.30 10:43 AM (220.81.xxx.67)울 7살 딸아이도 그랬어요.. 목에 뭐가 있는 것처럼 아프다고.. 수족구걸렸나 싶어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고.. 저두 그래요.. 목이 아파 병원갔는데 편도는 별로 이상없다는데 왜 자꾸 목이 화끈거리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머리도 너무 아프고 무겁구요
아이들만 마스크 씌워 다녔는데 저두 마스크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