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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레인부츠신은사람보면 어때요?

레인부츠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1-04-28 14:43:07
올해는 비도 많이 온다하고 해서 락*시 레인부츠하나 살까 생각하고있는데  
고민인건 제가 30대중반이라는거랑 몸매또한 전혀 받쳐주지 않는다는거..

젊고 날씬하고 다리길고 잘어울리면뭐 고민도없이 사겠지만
여자분들중에도 어그부츠 싫어하고 레인부츠도 완전싫어하는분들이 많더라구요

무릎아래정도까지 오는 레인부츠신고 지나가는 30대 중반 아줌마 보면 어떠세요
그냥 신었나보다하세요 ? 저런걸 어떻게 신고 다니나 싶으신지..

그리고 30대 중반 넘으신중에 현재신고다니시는분 있으면 말씀좀.. 비올때 진짜유용한가요?
무겁기도한다는데 어떤지..
IP : 112.149.xxx.9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8 2:44 PM (210.205.xxx.25)

    저는 아들장화를 신고다녀요.
    워낙 장화를 좋아해서요.
    시장에서 파는건데도 사람들은 좋게 보더라구요.
    유행 상관없이 비오는날은 장화죠.

  • 2. ..
    '11.4.28 2:45 PM (220.120.xxx.52)

    일단 너무 무겁지 않나요?

  • 3. phua
    '11.4.28 2:45 PM (218.52.xxx.110)

    82 하시는 지요?? 라고 물어 볼 것 같아요.. 저는..
    방사능 비와 연결해서리.. ㅎㅎ

  • 4. 흐흐
    '11.4.28 2:46 PM (211.196.xxx.80)

    레인부츠들 어지간하면 다 예뻐서 저는 늘 좋게만 보이던데요.
    ^^

  • 5. 관심없어요
    '11.4.28 2:47 PM (58.145.xxx.249)

    그냥 신었나보다....ㅎ

  • 6. 흠...
    '11.4.28 2:47 PM (124.80.xxx.165)

    신고싶으시면 그냥 신으세요. 우리나라는 너무 남의식 많이하고 남의 외양을 함부로 평가해요.
    뭐하나 유행했다하면 유니폼처럼 입는 나라 한국밖에 없을것 같네요.

  • 7. 무크
    '11.4.28 2:48 PM (118.218.xxx.184)

    일본 원전 터지기전까지는 패션아이템(약간의 기능성이 부여된)으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거부감같은 건 없었어요. 패션은 자유니까^^
    근데 지금은 지난주에 저도 샀다는 쿨럭~
    패션이고 나발이고 피부에 방사능 비 묻는게 끔찍해서 롱으로 샀다지요.
    기럭지도 짧음에도 불구하고 ㅡㅡㅋ

  • 8. ..
    '11.4.28 2:48 PM (1.225.xxx.120)

    내가 사준거 아니면서 남이 뭐 신든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죠.

  • 9. 잠깐
    '11.4.28 2:53 PM (58.234.xxx.91)

    phua님 댓글 ㅎㅎ

    오늘 82 하다가 여러번 빵빵 터집니다.

  • 10. dd
    '11.4.28 2:54 PM (118.131.xxx.195)

    나도 하나 사야겠다 생각... 늘 생각만

  • 11. 웃음조각*^^*
    '11.4.28 2:57 PM (125.252.xxx.182)

    어차피 방사능때문 아니라도 작년부터 여성들 레인부츠 유행이었어요^^

    저도 사고 싶던데요. 저렴한거라도 꼭 살거고요^^

  • 12.
    '11.4.28 2:59 PM (125.177.xxx.83)

    좀 가벼워보임
    유행하는 거 바로바로 따라하는 것 같아서....
    물론 본인은 이쁘고 편해서 신었겠지만

  • 13. 지방
    '11.4.28 3:02 PM (119.67.xxx.56)

    지방이라 그런지 레인부츠 신은 어른은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저도 장화에 관심이 있어서, 저에게 빗대어서 좀 유심히 볼것 같아요.
    이쁜가 안 이쁜가, 나에게도 어울릴까 안 어울릴까, 사까마까.....하면서.

    장화가 하나쯤은 필요하잖아요. 심한 비에 운동화나 바짓단이 젖으면 찝찝하니까요.

  • 14. 솔직히
    '11.4.28 3:02 PM (219.250.xxx.165)

    얼굴 한번 쳐다보게되요.
    매치되는 얼굴인가...

  • 15. 흐흐
    '11.4.28 3:04 PM (211.196.xxx.80)

    그런데 사두면 편하긴 해요. 특히 장마때는 발이 보송 보송하니까 좋아요. 오래 걸으면 약간 피곤하긴 하더군요.

  • 16. ....
    '11.4.28 3:04 PM (119.67.xxx.56)

    그냥 비올 때 신는 장화라고 생각하고 사신었다면 뭔 문제가 있나요?

    생뚱맞게 햇볕 쨍쨍한 날 레인부츠 신으면, 얼레? 하고 유심히 볼듯.

  • 17.
    '11.4.28 3:06 PM (112.216.xxx.2)

    저 서른다섯이고 레인부츠 신고 다녀요
    남들 신경 쓸 필요 뭐 있나요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고 말이죠
    비올때 장화신으면 좋아요 발도 바지도 안젖고
    다만 좀 무겁네요 ^^

  • 18. 이상해
    '11.4.28 3:07 PM (125.184.xxx.55)

    귀국한지 얼마 안된 아줌마인데요.
    제가 살던 곳에서는 비오는날에는 당연히 레인부츠 신었어서 별 생각없이 신고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도 이상하게 볼까요?
    저도 나이 많고 늘씬하지도 않거든요.
    레인부츠는 비오는날 신으라고 만든건데 비오는날 안신으면 언제 신아요ㅠㅠ

  • 19. //
    '11.4.28 3:10 PM (183.99.xxx.254)

    저도 비오는날 신으면 부럽고...

    다른날 신은걸 봤다면 뭐지???

    그래도 별 신경 안씁니다.

  • 20.
    '11.4.28 3:11 PM (202.45.xxx.180)

    신었구나... 하죠.
    레인부츠 신고 출근도 합니다.
    쳐다보든 말든~

  • 21. 궁금
    '11.4.28 3:15 PM (61.82.xxx.136)

    저도 하나 살까해서 맨발에 신음 땀은 안 나는지 뭐 그런 거 궁금하던데요...
    이상해 보이지는 않아요. 다만 화창할 때 신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어색하죠.

  • 22.
    '11.4.28 3:17 PM (220.85.xxx.202)

    전 레인부츠 신고 싶은데요..
    특히나 도보시 감전 위험도 많아요.. 장마철 감전사고 엄청 많다는대요..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 23. 지나가다
    '11.4.28 3:18 PM (125.128.xxx.10)

    그냥... 신었나보다...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 24. 레인부츠
    '11.4.28 3:18 PM (112.149.xxx.99)

    웨에궁금님
    제가 살려는건 안에천으로되어있데요 그래서 괜찮다고하더라구요
    아마 그러지 않은건 땀차것지요 양말신고신어야할듯

  • 25. ..
    '11.4.28 3:20 PM (118.219.xxx.185)

    전 저렴한 롱부츠로 제가 사봤다가 너무 무거워서 반품한 사람이라...
    안무겁나?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다시 산다면 짧은 것 사고파요.

  • 26. ㅎㅎㅎ
    '11.4.28 3:29 PM (211.176.xxx.112)

    50대 아짐이 연두색에 흰색 땡땡이 무릎까지 오는거 보고 처음엔 농사짓다 나온줄 알았음.
    그 아짐 바지가 고쟁이 비슷해서리....ㅎㅎㅎ
    키가 나 만큼 작으셔서....장화위에 딛고 선것 같은 느낌까지...
    그때 한참 장화 사려고 검색중이었다가 급 좌절....여태 못사고 있습니다.

  • 27. 저도
    '11.4.28 3:30 PM (111.118.xxx.3)

    그냥 신었나 보다 합니다.
    솔직히는...유행에 많이 민감한 사람이구나까진 생각합니다만, 좋지 않은 시선은 아니예요.

    그런데, 장마철에 신고 다니기엔 너무 덥지 않을까요?
    전 어릴때 장화신을 때마다 너무 덥고 답답했던 기억이 많거든요.

  • 28. ..
    '11.4.28 3:34 PM (58.226.xxx.108)

    한번 본적 있는데 답답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게 다였음.

  • 29. 저는
    '11.4.28 3:37 PM (182.209.xxx.86)

    저도 헌터부츠(?)라는걸 하나 살까 생각중에
    그 부츠 신고 지나가는 여자분 보았는데
    좀 무겁고 답답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안 예뻐 보여서 사고 싶은 마음은 접었는데
    장마철엔 가볍고 짧은 부츠로 하나 장만할까 합니다.

  • 30. 30대 초반
    '11.4.28 4:13 PM (211.36.xxx.166)

    사고싶은데...(비오는날 정말 유용할꺼 같아서)
    용기가 없네요.

  • 31. 음ㅡ
    '11.4.28 4:26 PM (1.211.xxx.45)

    친구왈ㅡ
    하나사고싶은데 무채색단색 부츠는 뭘신어도 일꾼같아ㅜ
    하며 고민하더군요 단색은 피하세요

  • 32.
    '11.4.28 4:49 PM (211.178.xxx.53)

    답답해 보이긴 한데,,, 매치를 잘하면 뭐^^

  • 33.
    '11.4.28 5:46 PM (59.7.xxx.202)

    몰랐는데 장화 신으면서 날씬한지 아닌지 걱정해야 하는지 이거 보고 첨 알았네요

  • 34. ..
    '11.4.28 6:03 PM (116.39.xxx.119)

    저도 아무 생각 없어요
    그냥..발이 보송보송해서 좋겠당~정도?
    저도 방사능때문에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네요.
    남이 뭐 입었는지 신었는지 신경쓰는 사람들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 35. 무게
    '11.4.28 6:34 PM (115.143.xxx.210)

    너무 무거워서 망설이고 있어요. 가벼운 레인부츠 추천 좀...헌터 신었는데 몇 걸음 못 떼겠어서
    바로 벗었네요;;-.-

  • 36. 검색
    '11.4.30 12:37 AM (27.115.xxx.73)

    레인부츠 검색해보고 댓글 달아요.
    오늘 나름 유명상표꺼 주문하고 받아보고 깜...놀! 했어요.
    밑에 무슨 쇠추 같은거 달렸는지 알고 한참 찾았어요.
    다이어트한다고 발목에 모래주머니찼을때 느낌.
    이거신고 어떻게 걷나요?

    그리고 평소 헌터부츠...특히 갈색이나 검은색 신은 분보면서 드는생각.
    - 돼지치러 가는 사람같아요.
    (전 그래서 찐녹색으로 샀지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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