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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보험료 너무 비싸요.
저흰 실직자에, 월 35만원 연금이 수입의 전부이고
자동차도 없고, 아파트 한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식구는 두명이고요. 병원 한 번 가는 일도 없고요.
그런데 의료보험료는 179500원 나오네요.
의의신청도 해봤는데, 의의 없다네요.
이제 어디다 말해야하나요?
황당한 산출 아닌가요?
지역의료보험 내시는 분들...얼마 나오나요?
1. ㄱㄴ
'11.4.28 8:25 AM (59.4.xxx.120)지역보험료는요....워낙 빠지는 구멍이 많은 거 같아요....재외국민 보험적용 그리고 다문화 운운하면서 혜택주는 거 이런 거 빠삭하게 계산해서 한목소리 내야 하고요....또 병원 잘 안 가는 사람들한테 혜택 줘야 합니다. 이건 뭐.....
2. ..
'11.4.28 8:26 AM (119.67.xxx.3)의료보험때문에 아파트를 팔아야할 상황이 되시겠네요.
의료보험 정말 너무 비싸요.
이러다간 의료보험에 치여 재산 탕진해야 하는 날이 올거 같은ㄷㄷㄷ
저희도 수도권 27평 아파트에 차 한대 영세자영업인데
210000원 내고 있는데 기가 막힙니다.3. ..
'11.4.28 8:28 AM (119.67.xxx.3)여기 저기 빠지는 구멍도 문제지만....
의약분업이 제일 큰 원인이였죠.
의약분업 되면 이렇게 될줄 알았어요.4. 그러게요
'11.4.28 8:32 AM (118.46.xxx.133)우리도 23만원...대출낀 작은집 한채있는데도 대출같은건 계산에 안넣는다고 하대요.
5. 그지패밀리
'11.4.28 8:36 AM (58.228.xxx.175)저흰 진짜 병원을 안가요..우리애도 강골이고..솔직히 돈 아까워요
6. 윗님
'11.4.28 8:58 AM (180.67.xxx.139)누가 그런 희귀병 걸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제가 낸 의료보험료로 희귀병환자 치료에 약간의 보탬된다면 아깝지 않네요.
영리병원이니 의료민영화 이런 소리가 겁나네요.7. 말도 안돼.
'11.4.28 9:09 AM (118.45.xxx.150)희귀질환자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니...마땅히 그런 곳에 쓰야할 돈이잖아요
8. 저흰
'11.4.28 9:19 AM (222.121.xxx.206)남편 실직했을 1년동안도 10만원씩 꼬박 냈어요.. 그당시 차는 5년된 봉고차, 그리고 전세 4천.
지역의보에 항의 하면서, 실직중이라 보험료 낼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럼 농사라도 지으라고 했었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몇달 연체시켰다가 다시 취업하면서 조금씩 냈어요.9. wj
'11.4.28 9:19 AM (59.7.xxx.246)저도 딸 하나랑 저랑 40만원 가까이 내요. 또 오른다는데 미치겠어요.
10. 씁쓸
'11.4.28 9:34 AM (58.230.xxx.150)누구나 아플수 있는겁니다.
내가 아니라고 죽끓여 누구 준다는 그런 말은 좀 심하신듯 합니다.11. ..
'11.4.28 9:37 AM (121.1.xxx.40)희귀병이나 중증환자한테 쓰이니까 아깝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금 병원 안간다 생각하지
마시고 사람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저도 아파서 병원 다니다 보니
너무 감사하더군요.. 이제까지 낸 돈도 아깝지 않았구요..12. 저기
'11.4.28 9:51 AM (121.125.xxx.7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직장의료보험은 고용주가 절반 내주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600받는 사람은 16만원이 아니라 32만원을 내는거지요.실제로는.
취직할 때 4대보험 되는지 안되는지가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저 세전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세후로 300안되는데 14만원 정도 내거든요.(실제로는 30가깝게 내고있겠죠?)맞벌이여서 제 남편 내는 것까지 따지면 60만원 넘는거구요.13. 맞아요
'11.4.28 12:23 PM (121.146.xxx.157)어제 뉴스보면서....
상대적으로 넘 많이 내는거아냐???
싶던데...14. 원글
'11.4.28 3:12 PM (119.70.xxx.68)돈 벌이 없는 것도 서럽고 힘들건만...
유족연금 35만원도 수익이라고 의료보험비 내면 없네요.ㅠㅠ15. MB정부
'11.4.28 3:18 PM (121.159.xxx.44)...님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사실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건강보험에서 돈을 충당하는것이 아니라 원래는 공공부조로서 국가가 저소득 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MB정부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보험료에 의해 충당되는 건강보험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일부를 전환했어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일부가 건강보험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들의 전환으로 발생하는 전체 의료급여의 상승분을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나누어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의료급여의 기금은 원래 시도에 기금을 설치하거나 국가와 지자체가 예산을 확보해서 운영했던 겁니다. 그니까 이걸 건강보험으로 떠넘긴겁니다. 욕밖에 안나옵니다 국가가 책임 져야할 것을 떠 넘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