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바닷가 동네입니다
지난 선거에 저희 가족 모두
이광재와 진보쪽 교육감을 찍었습니다.
오늘 직장이 하루 쉬는 날이라
집에 있으면서 엄마를 계속 포섭했죠..
뭐~~~ 여당성향은 아니지만
투표안하겠다고 하시며
계하러 가시더군요...
그 이후 재래시장에 간다는 것을 알고
비가 주룩주룩오는데 대충 어림잡은 시간에
시장을 돌다 만나 엄마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이른 저녁으로 옹심이를 먹으며 투표독려를 했죠
무거운 짐은 제가 집까지 다 들어드린다고...
물론 제가 다들어야만 하지만서두요..
택시타고 투표장 문앞까지가서
기여코 투표하겠끔 했죠 ^^:;
엄마 잘 찍었지? 했더니
그럼 야!근데 아주 바르게 넘 이쁘게 찍혔더라~~~
하시는 거예요..
집까지 무거운 짐을 낑낑대고 들고
오면서도 내가 선택한 분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데
기다리는 지금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좋은결과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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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입니다.
지중해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1-04-27 21:01:11
IP : 183.108.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7 9:02 PM (125.139.xxx.209)아직 세상이 살만하다고 믿는 이유가 원글님 같은 분들 때문입니다
2. 웃음조각*^^*
'11.4.27 9:03 PM (125.252.xxx.182)원글님 정성이 아마 좋은 결과로 나올거라 믿어요^^
3. ㅎㅎ
'11.4.27 9:03 PM (222.236.xxx.119)님같은 분들이 계시니 꼭 그리될것입니다
4. 한표
'11.4.27 9:04 PM (119.195.xxx.71)세상을 바꾸는 중요한 소중한 - - - - -- - -
5. 저도
'11.4.27 9:04 PM (118.44.xxx.93)이광재 이후 허무하다는 부모님 전화로 독려했어요ㅎ
6. ...
'11.4.27 9:05 PM (118.45.xxx.150)감사합니다.
7. 고맙습니다.
'11.4.27 9:05 PM (183.100.xxx.68)고맙습니다....
님 같은 분이 많아지면 ^^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지겠지요~8. 마고
'11.4.27 9:06 PM (125.178.xxx.158)제가 강원도민이라면 진정 내가 뽑은 도지사를
그따위로 팽개치는 정권 느무느무 싫을것 같아요 ㅜㅜ
강원도민들의 힘을 믿습니다~~~~9. 참맛
'11.4.27 9:09 PM (121.151.xxx.92)그 한표가 승부를 가를 겁니다 ㅎㅎㅎㅎ
님의 정성에 감동해서요.^^10. 다시금
'11.4.27 9:09 PM (119.207.xxx.69)강원도민들 존경하고싶어요.
11. .
'11.4.27 9:09 PM (220.122.xxx.121)쵝오!!!
12. 정말
'11.4.27 9:12 PM (222.99.xxx.104)감사합니다.^^
13. 오늘
'11.4.27 9:15 PM (180.71.xxx.223)투표 잘 한 님들 이뻐죽겠어요.ㅎㅎㅎ~
14. ...
'11.4.27 9:16 PM (112.159.xxx.137)쵝오십니다 ^^ 어머님도 너무 멋지시구요 ~ ~ ~ ~
15. ㅎㅎ
'11.4.27 9:21 PM (182.208.xxx.94)추천 있으면 추천을 해드렸을 겁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는 선거도 안나갔는 데 왜 이리 고마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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