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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객관적으로 잘생기고 멋진 남자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ㅎㅎ
그런 사람들은 바람기가 많을가요???
평생 인기 많게 살아왔겠죠???
자기 멋있는거 너무너무 잘 알겠죠??
살면서 연예인 말고는 객관적으로 키크고 잘생기고 멋있는 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지지로 복도 없는 30대 초반 미혼 여성입니다...ㅎㅎ
얼마전에 직장에 인턴사원이 들어왔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키크고 잘생기고(다 자기 스타일이 있는거지만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성격도 좋은데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여직원이 싱숭생숭 다들 그분 이야기만 한답니다 ㅎㅎㅎ
여자친구도 있다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는지...
1. 코코몽
'11.4.27 8:57 PM (119.149.xxx.156)제 주위에는 잘생긴 애들 진짜 많아요.. 근데 걔네들 이쁜여자들 안만나고 의외로 평범한 여자얼굴들^^; 만나더라구요..자기가 잘생기니 여자는 그리얼굴 안보는편인가봐요
그리고 여자한테 관심없는 애들이 많아요 바람둥이보다는..
자기 잘생긴건 알더이다 ㅋㅋ2. ..
'11.4.27 9:00 PM (119.70.xxx.148)바람기와는 무관한듯해요^^
평범한 남자인데 자기가 잘생긴줄 아는 사람들이 더 그렇죠.
저는 대학친구중에 진짜 잘생긴친구가 있었는데, 동기랑 cc였거든요
과 내에서야 cc인지 다 아니까 아무도 대쉬하지 않았는데
정말 수시로 때때로 여자들이 대쉬하더라구요^^
프로필사진같은거 휴대폰으로 보내는 여자들도 있구요. 자기어떠냐고...
동아리 같은거에서야 말할것도 없구요.
모든 여자들이 참 친절하게 대해줌.3. 교포
'11.4.27 9:07 PM (67.250.xxx.168)제 남편은 키크고, 잘생기고, 멋지고... 그런데, 성격이 조금 내성적이고, 아주 순진/바보 같아요. 그래서, 여자들이 좋다고 눈치를 줘도 몰를 정도... 그래서 자기가 잘생긴 건지 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이쁘지 않고 평범해요. 그냥 성격이 좀 많이 외향적인데, 제 남편은 자기 성격이랑 반대라서 좋아하나 보구요.
지금 아기가 하나 있는데, 남편이랑 저랑 반반 닮았어요. 남편 없이 아기만 데리고 어디 가면, 모두 "잘생겼다~~~~ 아빠가 키가 크신가요? 아빠가 눈이 크신가요? 아빠가...아빠가..." 이럽니다. 쩝....
그런데, 남편은 말끝 마다, 엄마 닮아야 해. 합니다. 성격말하는 거겠지요?
남편은 거울 볼때나 사람을 볼때, 잘 안/못 보는 듯 해요. 제가, 누구가 참 잘 생긴것 같아. 이쁜 것 같아. 이러면, 반응이 그냥.... 그래? 정말? 응? 이런 씩으로, 자기는 몰랐다는 씩이고... 정말 관심도 없어 보여요. 가진자의 무관심인지...4. jk
'11.4.27 9:25 PM (115.138.xxx.67)그건 성격 나름임....
다른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해주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피곤해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물론 전자가 비율적으로는 더 많은데 남자의 경우 문제는 30대까지가 아니라
40대 이후가 문제라는거.... 40대 이후에도 그 외모를 유지하게 된다면(근데 이것 자체가 사실 거의 불가능) 바람을 엄청 피게되죠.
왜냐면 건드리는 여자들이 많은경우 남자 40대 이후로는 정조관념이 거의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는 시기이거든요.
20대 30대때는 성격나름인데 30대 중후반 넘어가면 외모와 성격이 하향평준화가 되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