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4년7개월 미국생활 최초공개
2000년 8월31일 오후 2:10
서태지의 ‘4년7개월 미국은둔생활’이 전격 공개됐다. 그는 과연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어디서 무엇을 했기에 4년7개월 동안 단 한번도 국내 팬들에게 포착되지 않았을까?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 LA공항에서 스포츠서울USA 취재팀에 처음으로 그 모습이 포착되기 전까지 서지태는 ‘신’이었다. 그동안 국내 가요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설’ ‘주유소 운영설’ 등이 신빙 성있게 나돌았지만 모두 낭설로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그의 측근들이 밝히는 4년7개월간의 ‘서태지 은둔생활’을 소개한다. 서태지는 그동안 한국인들이 전혀 살지 않는 미국 중부내륙지방의 한 도시( 구체적인 장소는 밝힐 수 없음.이번 음반활동 후 다시 돌아가서 살아야 하기 때문)
에서 친척인 남자동생과 함께 살았다.자신은 주로 작곡 등 곡작업에 참여했고, 친척동생은 밥하고 빨래하며 그를 뒷바라지했다.
그래서 그가 만들 어놓은 미발표곡만도 100곡이 넘는다는 것. 집은 녹음실 연습실 등이 잘 갖취진 단독주택으로 ‘초호화주택설’은 사실 무근임이 밝혀졌다.집안은 비교적 잘 정돈돼 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음 반들이 집안 구석구석을 메우고 있다.
생활은 검소했다.원래 서울에서도 ‘서크루지’라고 할 만큼 검소했던 서태 지는 이번 귀국할 때도 96년 은퇴 당시 멨던 가방을 다시 들고 왔다.한국의 부모가 김치 등 밑반찬 등을 보내주었고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다.한국유학 생들처럼 그 역시 떡볶기와 순대를 가장 좋아했다.그래서 지난달 29일 서울 에서 첫 밤을 보낼 때도 신라호텔 측에 이 음식들을 주문해 먹었다.
서태지는 생활이 무료해지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한 달씩 미국 전역을 관 광하며 머리를 식혔다.그래서 1년에 한 번씩은 꼭 그랬다.한국인 밀집지역은 가능한 한 피하되 불가피할 땐 안경으로 약간의 변장을 했다. 한편 서울에서 이틀밤을 보낸 서태지는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
황용희기자 h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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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사래요.
z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1-04-22 16:41:34
IP : 175.124.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
'11.4.22 4:44 PM (175.124.xxx.78)여기서 친척 남자 동생이 이지아였나 봅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ㅋ2. ㅇ
'11.4.22 4:46 PM (121.131.xxx.20)서태지 얘기뿐인데 이지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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