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찰 250을 가슴에 담고..

..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1-04-22 15:10:47
남편이 매일 출퇴근시에 현찰을 250 가슴 주머니에 담고 다녀요. 잠바 안주머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요.
지하철타고요.

치과 다닌다고 해서 250 이체해줬더니..
치과치료비라고 인출하고 치과 일주일에 두어번 다니고 있는데..

치료비 결재를 안하는 겁니다.
5만원권으로 가슴에 품고 다니는데..

면도칼로 싹 베어서 쓰리 한번 당해야 정신을 차릴래나..
정말 입금하든지... 결재하든지.. 하라는데 그렇게 말을 안듣네요.

남편 제 정신맞나요?
IP : 118.221.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3:14 PM (72.213.xxx.138)

    요즘 병원비 온라인 송금 가능한데 왜 현금 갖고 다니게 두시는 거에요???
    집에선 잠바 벗고 계시죠? 그때 현금 압수 하시고 원글님이 통화하셔서 송금 넣으세요.

  • 2. ....
    '11.4.22 3:18 PM (1.225.xxx.229)

    위험하긴하죠...
    그래도 어느만큼 그맘 알거같아요....
    250벌려면 얼마나 힘들었을텐데
    그냥 한번에 덥썩 지불하려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잠시라도 안주머니에 넣어둔 그 당시 맘이 좀 든든했겠죠....

  • 3. ㅠㅠ
    '11.4.22 3:23 PM (180.70.xxx.122)

    두툼한 안주머니 만져보시면서
    아깝기도 하구 흐뭇하기도 하셨나보네요ㅋㅋ
    곧 써야할 돈이지만 그냥 들고 다니는 기분..저도 그런적 있어요
    암튼 어째요...조만간 사단날지 모르니 도로 압수하세요

  • 4. ..
    '11.4.22 3:34 PM (110.14.xxx.164)

    소매치기들 돈냄새 기가 막히게 맡아요 그동안 운이 좋았네요

  • 5. 대한민국당원
    '11.4.22 3:34 PM (58.226.xxx.213)

    나 이런 남자야? 가슴에 돈 수백은 품는 +_+
    이빨이 아파서 치과에 가며 돈이 더 들어가지요.

    하루이틀 지난다고 달라질 게 있겠어? 하며 아직은 여유를 즐기시ㅡ듯^^;;
    옛날부터 그랬으면 치과 간다고 돈 수백 갖고 다니진 않지 않을까요? 사는 모양이 서로가 틀리긴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233 (급질)딸기잼 만드는중인데 중간에 설탕 더 넣어도 되나요?! 2 급질문.. 2011/04/22 362
641232 엄기영의 불법 펜션 적발, 경찰과 대치중이라네요 17 이그 2011/04/22 1,738
641231 서태지랑 이지아는 아이가 있는거에요? 없는거예요? 25 그래서 2011/04/22 12,132
641230 초등저학년이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2 2011/04/22 390
641229 도와주세요))분당 쪽 놀이치료 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비오는 날 2011/04/22 352
641228 서태지가 이미 연애 사실을 다 밝혔었네요~~~ 4 서태지.. 2011/04/22 14,270
641227 '곰팡이 슬고 벌레 먹고'..서산대사 유물 훼손 3 세우실 2011/04/22 171
641226 뭘또 덮을려고? 지금 아프리카TV 망치부인 생방송중... 너무뻔해 2011/04/22 360
641225 초등아이들 사이의 소문..아이엄마에게 알려줘야할지.. 12 소문 2011/04/22 3,363
641224 안병학 선수에게 어린이 야구교실 같이 하실 분 안 계실까요?? 병다리 2011/04/22 152
641223 최율미 아나운서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9 맹구 2011/04/22 5,359
641222 (웃긴가짜속보) 강릉펜션 4 딴나라당. 2011/04/22 775
641221 4월이 끝이 아닙니다, 6월은 오니까 우리도할수있.. 2011/04/22 331
641220 이지아가 불쌍하면 한국에서 안불쌍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ㅋㅋ 49 불쌍한 한국.. 2011/04/22 1,828
641219 [주목]이 답답한 세상!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로 표현이 어렵다?! 우리도할수있.. 2011/04/22 122
641218 3 년 이상 주거용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부세를-영원히... 5 석문산 윤 .. 2011/04/22 470
641217 중랑구 시민도 “그냥 가지 말고 서명하고 가라” 6 이것보세요 2011/04/22 520
641216 스타우브 소테 20 vs 24 둘중 하나 4 고민중 2011/04/22 1,148
641215 현석마미 간편장아찌 국물 안버리고 활용할곳 있을까요? 4 아줌마 2011/04/22 742
641214 이지아는 자기 인생이 없네요 31 그래도 불쌍.. 2011/04/22 3,572
641213 그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1 사랑이여 2011/04/22 205
641212 현찰 250을 가슴에 담고.. 5 .. 2011/04/22 1,225
641211 우비 사는게 좋을까요? 3 유용성 2011/04/22 390
641210 도와줘요, 공인인증서 복사! 2 이와중에일 2011/04/22 393
641209 이지아를 보면 학교교육이 허망해지네요, 능력개발을 효율적으로 한듯 13 이지아의 모.. 2011/04/22 2,625
641208 아나운서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맹구 2011/04/22 314
641207 엄기영 막장으로 가는군요..... 18 참맛 2011/04/22 1,834
641206 이지아 '난 괜찮아' 有 3 ... 2011/04/22 1,352
641205 김성은이 뭐라고... 연일 인기검색어에?? 2 ,. 2011/04/22 765
641204 꼭 전형적인 러브멜로드라마같은 이야기같아요 5 사랑해서 2011/04/22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