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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답네요.
얼마나 힘들면 한창 잘나갈때 은퇴 했을까요..
그러던차 사랑을 느낀 소녀도 있었고..
만약 이리재고 저리재는 사람이라면 혼인신고 안 했으지도 모르죠.
하지만 한 여자를 사랑했기에 혼인신고를 해서 자신의 아내로 곁에 두고 싶었을거고..
그렇게 둘은 사랑했겠지요.
어찌보면 서태지다운것 같아요.계산적이지 않은걸 보면요.
동거만 하고 혼인신고 안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마 그 당시 서태진 다시는 컴백을 하지 않을거란 다짐을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혼인신고도 했을지도 모르고.
하지만 정말 아쉬운건 세상 편견과 싸웠던 서태지답게 솔직히 결혼 사실을 알렸더라면
이렇게 쇼킹한 이슈를 만들진 않았을텐데..
서태지 우리나라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이잖아요..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이미지 그대로였다면 좋았을것을....
1. 꿈꾸는나무
'11.4.22 1:02 PM (211.237.xxx.51)근데 그당시에 서태지가 결혼했다고 밝혔다면 이지아는 아마 매장당했을지도 모르죠.
정상적인 사생활 절대 있을수 없고요.
고현정이나 노현정 같은 사람들도 결혼후에 파파라치한테 시달렸는데
그당시 서태지의 와이프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알리지 않았을수도 있어요.2. 저도...
'11.4.22 1:02 PM (122.34.xxx.15)뭐 그 둘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처음에 사랑한 건 서로 참 순수했을 것 같아요. 혼인신고도 그렇고...(뭐 당연한건가요?ㅋㅋ) 지금의 이지아 말고 성형 안한 20살의 이지아라면 이뻤을 것 같구...서태지도 뭐 하얗고..잘어울렸을 듯..
3. ㅋㅋ
'11.4.22 1:02 PM (61.43.xxx.155)계산 엄청한거 같은데
그만하면 비밀도 지켜줄거 같고. 비자문제도 그렇고4. 혼인신고
'11.4.22 1:04 PM (203.87.xxx.198)그렇지요? 서태지팬들이 가만두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하지만 조금 세월이 흐른뒤라도 당당히 밝혀더라면 좋아을것을...^^
5. 쇼킹하긴 하죠
'11.4.22 1:04 PM (121.124.xxx.37)서태지씨 팬은 아니나 그 시대를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이지아씨를 보며 왜 아무런 장점이 없는 그녀가 항상 대작의 주연을 맡을까에 의아해 하던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매우 쇼킹합니다.
이제와서 보니 서태지의 갑작스런 은퇴의 한 이유가 그녀였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매우 쇼킹하고...
평범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아이었던것 같았지만 이정도였을줄은...6. ㅋㅋ
'11.4.22 1:04 PM (61.43.xxx.155)은퇴한다 했다가 다시 돌아왔잖아요.
관심 싫으면 쳐박혀 살면되지 왜7. 난
'11.4.22 1:05 PM (219.255.xxx.75)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어쨌든 두사람 사생활이죠. 제발 이것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8. 글쎄요
'11.4.22 1:05 PM (125.134.xxx.223)서태지로 보지않고 그냥 한 남자로 생각해서 한 가정에 가장으로서 놓고 생각해보세요.
유명한 회사에 다니는 높은 직책의 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회생활을했으며 아내는 사랑했기때문에 혼인신고는 했으나 세상에는 알리지 않았다. 참 계산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단순히 자기때문에 세상에 알려지면 고통받을것이라고 포장될수도 있겟지만 그걸 막아주는것도 사랑이죠 저렇게 꼭꼭 숨겨놓고 제대로된 결혼생활도 못하게 숨어지내야하는 부인은 행복해보지 않네요 사랑했다면 세상에 내 부인이다 떳떳히 알리고 자식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똑바로된 사고 아닌가요9. +
'11.4.22 1:07 PM (125.134.xxx.223)아마 82에서 그냥 일반 회사원이 자기 결혼사실 숨긴채 혼인신고만하고 사회생활 했다고 부인이 그런글 올렸음 완전 멍멍이 같은 놈이라고 별욕이 다 날라왔을거에요 서태지. 니까 다 용서가 되는건가요? 그렇게 대단한 위인인지
10. 계산이죠~~
'11.4.22 1:08 PM (58.145.xxx.249)신비주의! 모르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때 대놓고 결혼했어봐요. 돈줄 다 끊기지...11. 그쵸 윗님?>
'11.4.22 1:09 PM (125.134.xxx.223)이 여자 놓치기 싫어서 결혼도 하고싶고 결혼하면 돈줄 다끊길테고 인기 하락할테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지금의 계산이 딱 나오지않나요???12. bb
'11.4.22 1:10 PM (180.70.xxx.122)근데 윗님...서태지와 대기업 간부를 대입시켜 상상하는건...
쫌...그렇네요. 비교가 안돼죠.
전 서태지가 은퇴하고 미국으로 갔어야할만큼...
그리고 결혼은 20살 때까지 기다려서 한거보면 거기다 혼인신고도 하고
(그게 뭐 라스베가스에서 했든...일부러 한거잖아요)
정말정말 사랑했고..그래서 이지아를 지켜주고 싶어했던것같아요
그 인생사가 오히려 더 서태지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드네요13. 근데요..
'11.4.22 1:13 PM (122.34.xxx.15)서태지 결혼이 일반회사원이랑 같은 경우로 비교가 될 수 있을지요... 이곳에서 혼인신고를 안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회사원이 욕을 먹는다면 유부남이 여자관계의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그런 것이라 생각할텐데.. 서태지는 그 경우는 아니잖아요? 게다가 서태지는 이지아랑 둘이 외국에서만 살아왔고, 사회생활도 거의 안했다고 볼 수 있죠....이지아 몰래 아내로 두고 다른 여자들과 만나기 위한 건 아니죠... 신비주의며 돈줄...이런것은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요....
14. ...
'11.4.22 1:13 PM (211.104.xxx.43)서태지가 결혼했다고 밥줄 끊길 사람은 아니었을 거 같은데.
일단 히트친 저작권료만 해도 엄청나고
팬들 성향도 아이돌팬들은 아니라 좀 타격은 있었을지 몰라도 망하진 않았을거에요.
단지 그냥 극도로 자신의 사생활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 같아요.15. 만약
'11.4.22 1:13 PM (211.207.xxx.90)일반회사원이 결혼했던 사실 숨기고 나중에 본인에게 들은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이혼소송 중이라는걸 듣게 됐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글이 올라왔어도 죽도로 남자가 욕먹었을겁니다. 당장 헤어지라 뭐 그런 사람이 다있냐면서 지금 이상황이 정우성과 이지아입니다. 서태지나 이지아나 도찐개찐이에요. 그리고 지가 원해서 결혼한거고 언론에 숨기는건 본인도 동의했을텐데요 지가 지 인생 만들어나건거지 옹호받을만큼 잘한거 하나도 없죠.
16. 궁금한게
'11.4.22 1:14 PM (125.134.xxx.223)그렇게 사랑했는데 비밀결혼해서 팬들과 전국민 상대로 총각행세하고 다니면서 자기는 음악과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니는게 사랑인지 모르겠네요. 사랑했다면 결혼하고 그냥 자기 부인과 가족 공개안하고 살던지요. 팬들을 위해서라는것도 좀 이해안가구요
지켜주고싶다게 그런거라면 잘못된것 같단 생각이 들고 자기 계산만 잘하는사람으로 보여요 사리사욕 엄청 잘 머리굴러가는 사람 완전 장사꾼17. 신변안전우려로
'11.4.22 1:14 PM (175.207.xxx.102)흐음.현실적으로 유부남으로 변했다면..팬 많이 줍니다
18. 꿈꾸는나무
'11.4.22 1:15 PM (211.237.xxx.51)저위에 의견 (서태지부인이라 밝혔으면 매장당했을것.. 지켜주느라 숨겼을것) 이라는 의견은 사실 제 의견이라기보다 제 남편 의견이에요..
남자들은 단순하게 저렇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고요...
어제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나같아도 숨겼겠다... 정상적인 사생활이 있겠냐.. 팬이나 매스컴에게 시달리다 정신병자 되지..
그말 듣고 보니 정말 그럴듯 하던데요..19. ...
'11.4.22 1:16 PM (72.213.xxx.138)이지아도 똑같이 계산적인 여자,,, 역시 끼리끼리 만났었음... 이런 잔재미를 주네요 딴따라니까.
20. ...
'11.4.22 1:16 PM (211.104.xxx.43)같은 맥락에서 전 박지성 부인이 정말 걱정돼요.
거기는 가수들을 쫓아다니는 광팬들은 없지만
전국민이 시어머니 시아버지 되겠지요 -ㅅ-21. 이걸
'11.4.22 1:17 PM (202.45.xxx.181)어떻게 일반 회사원이나 대기업 간부나 이런 사람들이랑 비교를 하시나요.
뭐 지아무리 유명한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결혼한다고 회사에 여직원들 사무실 앞에서 밤새워 기다리며 죽네사네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팬으로서 14년 속은거 억울하지만
97년에 발표 하고 결혼했으면 큰일 낸 어린 팬들 진짜 많았을 겁니다...
이지아는 어떻구요. 14년 내내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그녀를 위해서도 공개 했으면 안되었죠.22. 서태지보다
'11.4.22 1:18 PM (125.134.xxx.223)서태지보다 훨~~~~~~~~~~~~~~~~~씬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크루즈 기타등등 헐리웃 배우들도 다 결혼하고 애낳고 삽니다 .숨기고 총각행세 하는사람은 서태지뿐이 못봤네요 듣보잡도 못했던 사건
23. ...
'11.4.22 1:18 PM (211.207.xxx.90)전성기 당시 서태지의 인기는 미국 자국내 탐크루즈 등등의 기타 헐리웃 배우들 보다도 훨~~~~~~~~~~~~~~~~~씬 유명하고 인기가 많았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락스타나 팝스타들의 경우는 배우와 달리 결혼 숨기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24. 탐크루즈?
'11.4.22 1:27 PM (122.34.xxx.15)탐크루즈 애 낳아서 여기저기 파파라치 찍히고 다니는 것도...연옌들 나와서 애기들 부인들이랑 나와서 화보찍는 것도 ... 그거 못하는 사람은 못하겠죠. 서태지는 병적으로 노출을 싫어했으니 저런 선택도 있구나.. 생각은 듭니다만.... 지금 크게 터져서..그게 이지아라서 놀라운 건 사실.
25. ㅡㅡ
'11.4.22 1:32 PM (61.43.xxx.155)서태지는 사이비교주 같아요.
이지아는 광신도중 한명 ㅡㅡ26. 솔직히
'11.4.22 1:32 PM (58.145.xxx.249)중고딩때 팬이었을때(열성팬은 아니었음^^;;;;)도
너무 신비주의 컨셉.... 좀 웃겨보였어요.
2000년대 중반에 이준기랑 인터뷰여행떠난 프로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있었냐니까 대답이
"있어도 없었다고할거고, 없어도 있었다고할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죽는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
신비주의도 작작해야 신비주의지... 나이도먹고 왜저러나 싶었네요-_-27. 근데요..
'11.4.22 1:38 PM (122.34.xxx.15)이준기랑 한 인터뷰... 그건 지금 상태를 얘기한 게 아니라 활동하면서 여자도 사귀고 그랬냐고. 사겼죠... 하면서 서태지가. 그 당시에라면 있어도 없다고 없어도 있다고 했을 것. 이렇게 말 한거에요. 당시에는 엄청 인기였던건 맞잖아요...
28. 솔직히
'11.4.22 1:39 PM (58.145.xxx.249)없어도 있다고 했을것에서..빵 터졌다고요.
말이되냐고요 애인있다고 했겠냐고요...ㅋㅋ29. 에이.
'11.4.22 1:46 PM (121.187.xxx.98)93년에 미국공연갔을때 처음 만났으니 은퇴하고 미국가서 만난거 아니죠.
처음 만나고 나서 한국에 돌아와 둘이 계속 연락했다는데요.
그리고 은퇴하고 미국가서 본격적으로 사귀다가 결혼한거구요..30. 이리재고
'11.4.22 7:38 PM (121.147.xxx.151)저리 쟀으니
사실혼 관계로
부모에게도 비밀로 하고 미국에서 단둘이 결혼했겠지요.
그렇지않으면 부모에겐 얘기를 했겠지요.
부모는 물론 함께 터 놓고 지내는 몇 안되는 지인들에게까지
극비로 붙인 서태지
정말 무섭고 소름 돋는 인간이네요,
김지아란 여자를 존재하지않는 여자로 만들어 버렸는데...
혼인신고도 미국에서 한 거지
우리나라처럼 호적에 정식으로 올리는 게 아닌 사실혼
사실혼이 뭔가요?
호적에 올리지않고
한 집에서 성적으로 부부로 사는 혼인 관계를 말하는 거 아니던가요?
젊은 세대들이 서태지의 새로운 결혼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일까
두렵군요31. 신비주의
'11.4.22 8:16 PM (60.36.xxx.28)신비주의도 그 정도면 병입니다. 순전히 인기와 돈 때문이지요...
문화대통령도 점점 누구대통령 닮아가나...-.-32. .
'11.4.22 11:43 PM (183.98.xxx.67)너무 뻔해 보인다.
미국에서 결혼하고 이혼해도 한국호적은 깨끗하게 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왜 혼인신고를 했겠나...아이가 태어났겠죠.
아이까지 생겼으니 혼인신고는 해줄 수밖에 없었겠죠.
너무 어린나이의 여자와 아이를 낳았으니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겠고,
이제와서 ,,,아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아이들은 없다고 하자고 합의했겠죠.
지금의 분위기에서 아이들만은 지켜주고 싶을거고 아무리 서로 악감정이 되었다 해도
그들도 부모니 합의가 가능했겠죠.33. 앞의 .님
'11.4.22 11:57 PM (125.133.xxx.223)의견에 100프로 공감
34. ㅋㅋ
'11.4.23 1:11 AM (125.143.xxx.73)2000년 컴백 자체가 쇼킹했기 때문에, 그때 같이 밝혀도 좋았을텐데 안밝히고 이렇게 된 걸 보면, 어쨌든 뭔가를 보호하고 싶었던 거고, 보호하겠다는 게 단순히 아내와 가족 뿐이었다고 하기엔 좀 설득력이 떨어지고 아내+아이들(즉 서태지 본인의 가정) 이었다고 생각하면 더 무게가 실리기는 하네요. 이혼하면서 친권과 양육권 모두 빼앗긴 이지아의 복수인가요.
35. m
'11.4.23 3:27 AM (61.43.xxx.19)이지아 드레스에 이지아토즈 수놓은거 보면 몇년전 까지만해도 많이 좋아하고 있었을듯. 그러다 정우성을 만난거고
36. 아무튼
'11.4.23 9:15 AM (220.86.xxx.137)아무리 인기 많은 스타들도 결혼을 다 알리고 사는 세상에 ( 앞에 톰크루즈 예도 있지만 )
서태지의 신비주의는 정신병적인듯해요. 결국은 자기 돈벌이 때문에 자기 편하자고
주변 사람들을 모두 희생양으로 만든거잖아요. 서태지 지금까지는 좋은 감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정말 아웃이예요. 많이 실망했어요.37. 하이고오
'11.4.23 10:08 AM (203.142.xxx.231)서태지가 세상의 편견과 싸워요? ㅋㅋㅋㅋㅋㅋ
비판하는 노래 몇 개 만들면 그게 싸우는 건가효.
그 노래로 해낸 건 돈 버는 거 밖에 없는데?38. 헐..
'11.4.23 10:46 AM (121.154.xxx.33)사람의 관심이 싫다면 안오면 될 것을 굳이 컴백하고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