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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후반인데,,잠좀 편하게 잘수 없을까요?

임신후반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1-04-22 08:18:22
이제 임신 8개월 들어가는데요, 체중이 10킬로 정도 늘었어요.
그런데 경험해보신 분들 다 ~ 아시겠지만 똑바로 누워자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리저리 좌우로 뒤척이다 보면 잠도 푹 못자는거 같고 숨쉬는것도 편안하지가 않구요.

어제도 밤새 뒤척이다, 아침에 일어나기만 해봐라.,,82에 물어봐야지 하면서 겨우 누워만 있다가 일어난 몽롱한 기분이네요.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숨쉬는것도 답답하구요.
앞으로 만 3개월은 이렇게 지내야 할텐데 정녕 좀 편하게 자는 방법은 없을까요?
두꺼운 베개같은걸 껴안고 자면 괜찮을까요?
자는게 너무 좁아서 남편은 진작 침대에서 쫒아낸 상태구요.

제발 도와주세요..잠좀 푹 자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125.133.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8:21 AM (1.225.xxx.18)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옆으로 자는게 그나마 편한 자세더라고요.

  • 2. ㅇㅇ
    '11.4.22 8:23 AM (123.254.xxx.84)

    윗분 말씀대로 베개끼고 옆으로 자요.
    저는 등에도 큰 베개를 대고, 다리사이에도 하나, 배앞에 하나 총 베개 3개를 끼고 옆으로 잤어요. 그러면 숨이 좀 쉬어져요. 좀 있으면 출산하시겠네요. 홧팅!

  • 3. ....
    '11.4.22 8:43 AM (58.122.xxx.247)

    저 두아이 낳고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게 그시기였어요
    이건정말 누구도 무엇도 대신이안되고 온전히 견뎌내야하는

    그나마 베게 작은거말고 크고 폭신한거있지요 그거 껴안고 뒹구세요
    도움됩니다
    아자^^

  • 4. 눈사람
    '11.4.22 9:11 AM (211.178.xxx.92)

    저는 벽에 다리 기대고 기역자로 잤다는^^

  • 5. 어떻게하든
    '11.4.22 9:16 AM (211.63.xxx.199)

    8개월이라면 아직 버틸만한 시기인데 힘드시겠어요.
    막달되면 어찌 누워도 불편해요.
    자세를 자주 바꾸고 버티는 수 밖에 없어요.

  • 6. ..
    '11.4.22 9:24 AM (221.143.xxx.62)

    저 그맘때 고생하다가 코스트코에서 우연히 본 땅콩베개? 암튼 제키만한 베개 발견하고 그거 안고잤는데요 한마디로 신세계입니다요 ㅋ
    정말 편히 잠잘잤어요 가격도 만오천원인가밖에 안했는데 지금은 안파는듯...
    인터넷에 한번 검색해서 사욜해보세요 임부용전신베개 뭐 이런거..

  • 7. 123
    '11.4.22 9:47 AM (123.213.xxx.104)

    옆으로 자라고 하더라고요.. 옆으로 자야 애도 편하다고..

  • 8. 저도
    '11.4.22 9:58 AM (115.137.xxx.196)

    바로 누워자면 골반뼈 근처가 너무 시큰 거려서 옆으로만 잤는데 막달엔 힘들어서 반대편으로 돌아 눕는것조차 버거웠어요... 자는 남편 깨워서 옆으로 나좀 돌려눕게 해달라고 했다는...

  • 9. 베개
    '11.4.22 12:32 PM (121.154.xxx.33)

    임산부베개가 있어요.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다녔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네이* 같은 곳에서 "임산부 베개"로 찾으면 나와요. 브랜드가 다양해서 뭘 추천해드려야 될지는 모르지만 , 모양이 일반 베개랑 다르고 몸을 편하게 해줘요. 한번 찾아보세요.

  • 10. 감사
    '11.4.22 12:37 PM (125.133.xxx.11)

    답글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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