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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즐겁겠지만 마약에 물들어 몸이 썩어가듯..
오늘도 언론에서 뿌려댄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이라는 마약에 마음과 정신이 흥분되십니까?
당장 내 밥줄.. 내 재산.. 이 나라 모든 것을 재벌들이 뒤흔들 악법이 통과되는 상황인데
어찌들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 계십니까?
BBK 관련된 소식도 슬슬 묻히는 것 같군요. 방사능의 두려움도 멀리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요.
그래도 82님들은 안그러실 거라 믿었는데...
갑자기 우리 아이가 즐겨보는 <치킨런>이 생각나네요.
죽어라 알만 낳고 살면서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양계장 주인이 먹이를 더 주니 더 좋다고 먹어대는 닭들..
그게 살찌워서 잡아먹거나 고기로 팔기위한 양계장 주인의 술책이라는 것은 소수만이 알았죠.
주인공 진저와 몇몇이 결국은 닭들을 구출해내는데.. 전 우리 82님들이 그런 역할을 하실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제발 우리 정신 차립시다!!!
1. ...
'11.4.22 12:51 AM (58.233.xxx.243)넵~!!
2. 매리야~
'11.4.22 12:53 AM (118.36.xxx.178)흑흑...
내일부터 정신차릴게요.
오늘만 패닉.ㅠㅠ3. 녜
'11.4.22 1:05 AM (116.41.xxx.250)그러게 말입니다. 저 사안들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글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복잡하고 머리아픈데...솔직히 잘 모르겠는 거에는 관심가지지가 않쟎아요?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 이 모양이 되진 않았겠지요. 그러니 보통 수준에 맞춰 조금더 많이 알고 조금 더 걱정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려주시는 수밖엔 없을것같아요.ㅜㅜ 그럼 저 같은 사람들이 열심히 읽고 댓글달고 해야할 일 실천하고 할게요. 부탁드려요.
4. ㅡ.,ㅡ
'11.4.22 1:08 AM (110.71.xxx.23)5. 살고싶은 내나라
'11.4.22 1:11 AM (211.58.xxx.117)정말 슬픕니다. 에효...
6. ㅡ.,ㅡ
'11.4.22 1:16 AM (110.71.xxx.23)삼성이 소원 풀었군요......삼성은행 ㅡ.,ㅡ
7. 살기싫은 내나라
'11.4.22 1:17 AM (220.127.xxx.237)담달에 떠나는데,
떠나기로 결정한 게 잘 한 일이라는 걸
하루하루 확인시켜 주는 2011년의 나날들입니다.
2008년에 결심할 때만 해도,
정말 3년만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은 몰랐어요, 정말.8. 휴
'11.4.22 1:23 AM (1.102.xxx.106)오늘까지만..이었음 좋겠네요. 옆에 많이 읽은글들보니 한숨이 ㅠㅠ
9. 깍뚜기
'11.4.22 1:36 AM (122.46.xxx.130)제가 오늘 본의 아니게(?) 그 기사 뜨면서부터 죽순이질을 하고 관찰한 결과
네티즌들의 학습효과상 이전 만큼 우매하진 않아요.
SNS를 중심으로 오늘 대형 떡밥이 무언가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거에 대해서
쉼없이 트위터들이 오고갔고, 82에서도 중간중간 논의 흐름이 약간은 바뀌었죠.
순간 클릭수가 많은 글들이니 베스트를 점령한 거야 뭐 24시간 동안은 어쩔 수 없겠지요.
이상 10년이상 인터넷 잉여로서 관찰한 바입니다~ 쿨럭
차라리, 잘 됐습니다.
금산분리 문제요?
여야할 것없이 다르지 않다는 것, 민주당이든 참여당이든
mb든 참여정부(이 두 정부의 레벨은 다르지만, 의외로 그리 다르지만은 않은)든 신자유주의하에서 경제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나겠죠.
비정규직 문제, FTA, 사유화 사안들 등등
이제부터 빡센 싸움 ㅠ
암튼 원글님의 말씀은 백번 옳습니다!!!10. 끄잡아내리자
'11.4.22 1:59 AM (125.135.xxx.149)저도 오늘 실망많이 했어요.--; 대한민국 정치판도 그렇지만, 국민이 이렇게 이런 사안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다니. --;. 희망없는 대한민국입니다.
11. 끄잡아내리자
'11.4.22 2:00 AM (125.135.xxx.149)이러니 이명박이가 숨길려고 연예인 가쉽이나 빵빵 터트리죠.--;
12. 깍뚜기
'11.4.22 2:06 AM (122.46.xxx.130)목마른 자 우물을 파는 수밖에요,
여기 계신 동무들과 손잡고~~
힘냅시다요! ^^13. 끄잡아내리자
'11.4.22 2:17 AM (125.135.xxx.149)참으로 슬픈 현실입니다.--;
14. ..
'11.4.22 2:20 AM (116.39.xxx.119)삼성은행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아요
그리고 이지아 왕멋지다는 사람까지 나타나서 더 소름돋구요
이나라가 정말 망하려나봅니다. 기본적인 인성마저 다 썩은것같아요15. 재벌과 은행
'11.4.22 4:15 AM (220.127.xxx.237)이 나라는 이미 망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거나, 부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노무현이 죽고도 아무도 처벌되지 않았을 때,
이 나라는 망한겁니다.16. ...
'11.4.22 4:35 AM (99.235.xxx.53)명심하고 있습니다.
17. 청산 avec공자비
'11.4.22 7:58 AM (123.99.xxx.182)난 왜이렇게 웃음조각님 닉넴만 보면
미소가지어져요
좋은글 감사해요^^18. 힘!
'11.4.22 10:24 AM (175.117.xxx.201)오늘도 씩씩하게.,, 희망을 가지고 갑시다!~
19. 힘!~
'11.4.22 10:25 AM (175.117.xxx.201)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best=&wr_id=53505
진보와 보수의 뇌구조를 말하네요,,재밌습니다.^^20. 웃음조각*^^*
'11.4.22 11:16 AM (125.252.xxx.182)흠..님의 마음도 잘 알겠습니다.
저도 한때는 서태지씨를 좋아했으니까요.
제가 너무 감정이 앞서 세게 글을 올렸지만.. 사실은 저도 서태지씨와 이지아씨의 이야기에 충분히 관심도 가고 흥분도 했었고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리 녹록한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방사능만 봐라, 금산분리법만 봐라.. 이게 아니고.
특정한 사안을 누군가 의도를 갖고터뜨린 게 확실시 되어가는 상황에서.. 그것 때문에 이런 중대한 사안이 묻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와 올린 글입니다.21. 흠..
'11.4.22 11:33 AM (211.46.xxx.253)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로 녹록한 상황인 거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이 다를 겁니다.
님의 그 기준에 모든 사람이 다 동의하고 맞춰 주기를 강요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방사능 비가 심각하다 해서 아이들 학교를 쉬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연상태에서도 그 정도 방사능은 검출된다고 여겨 평소처럼 생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bbk는 이미 2007년도부터 계속 거론되어 왔고,
사람들이 다들 바보라, 그 진실을 몰라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금산분리법 역시 오늘 갑자기 뚝 떨어진 법안이 아니예요.
연예인 관련 특종이 꼭 누군가 무슨 의도를 갖고 터뜨렸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오늘날의 권력은 대한민국 전체를 그렇게 통제할 만한 능력이 안됩니다.
웃음조각님의 고민은 잘 알고 이해하지만
님의 잣대로 다른 사람의 관심을 폄하하지 마시란 겁니다.
저는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그런 오만과 독선 정말 싫습니다.
생활 속에서, 내 주변 사람들 정신의 자유를 먼저 인정하고 배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