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험생 엄만덴 어디서 입시정보를 공부해야 할까요??

고3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04-20 10:37:58
아들이 고3인데 공부를 잘하는 편이에요
서울권의대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지방대 의대는 지금 성적으론 전액 장학생으로 갈 수 있는데
아들은 당연히 서울 명문대로 가고 싶어하네요

저희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편이라
아들 스펙이라도 제가 도와줄 수 있는 한에서는
능력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아들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그간은 먹고사는데 바빠서
입시정보를 알아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래선 안 될꺼 같아서요

요샌 수시로도 많이 가고
대학마다 입시기준이 다들 틀린 거 같더라구요

늦기전에 제가 보다 많은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아들에게 도움돌 수 있도록 정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대입수험정보 모아둔 사이트가 따로 있나요??

경제적인 부분땜에 아들에게 항상 미안한데
돈 안 되는 이런 걸로라도
아들의 인생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제가 과거 대입때 여러 정보부족으로
대학선택 잘 못한게 인생내내 가장 후회되더라구요

동생들이 많다보니
그 쪽으론 완전 무지하셨던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했구요

아들에겐 그런 일이 없도록 해주고 싶어요...


IP : 118.223.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4.20 10:49 AM (203.170.xxx.233)

    아드님처럼 최상위 학생이라면
    다음 카페....파파안달부루스
    네이버에서 오르비스옵티무스...에 들어가보세요.
    상위권 일반계 학생들이 도움 받기 좋은 곳입니다.

  • 2. 공부
    '11.4.20 11:07 AM (58.79.xxx.2)

    제 아이는 지방 국립의대에 보내놓고보니 등록금은 장학금 받고 그러다보니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예과때에는 지가 과외해서 용돈 쓰니 거의 돈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본과에 들어가면서 돈이 상당히 많이 들더군요.
    물론 공부만 죽어라 하는 애들은 별로 많이 들지는 않겠더군요.
    제 아이는 써클활동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좋아하고 여친하고 데이트도 열심히 하다보니
    용돈을 상당히 많이 가져갑니다.
    의대 다니면 돈 많이 든다는게 이제사 실감이 나더군요.
    님의 경우에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고 그러시니
    서울의대에 가면 최상이겠으나 차선으로는 울산의대나 성균관의대에 진학하면 좋겠습니다.
    두학교 다 전액 장학금에 기숙사까지 무료니까요.
    물론 울의나 성의가 서울의대에 비하면 점수차이라고 해보았자 한문제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수능에서 점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여기는 붙고 여기는 떨어지고 하는게 입시더군요.
    막상 원서 쓸때 정말 잘 선택해야 하는게 크나큰 고민이더군요.
    오르비니 기타 등등 여기저기서 정보 파악하고 했지만
    전 그게 오히려 역효과였습니다.
    역정보를 흘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정말 정보 선택에 신중하셔야합니다.
    아드님이 지금 실력이 출중하신듯 합니다.
    허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대는 서울의대나 지방의대나 운에 좌우될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제 아이 다니는곳이 지방의대지만 애들 실력으로 보면 내신 1.0 가지고 들어온 아이도 있고요.
    평소 모의고사에서 전국 10등 정도 나오는 아이도 설의 탈락하고 오는 아이도 있어요.
    정말 메이저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합격할때까지 최선 또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 3. 지방대의대
    '11.4.20 12:48 PM (14.52.xxx.162)

    전액장학금 수준이라면 솔직히 전략이 필요없다고 과언해도 ㅎㅎ됩니다,
    의대는 수시도 아주 한정되어 있구요,
    최최상위는 ,특히 의대는 그냥 성적순으로 돌아가면 되거든요,일단 아드님 공부에 매진하게 도와주세요,
    수시 생각하고 전략짜고 뭐하는건 그게 당락을 좌우하는 성적대에서 해야할 일입니다,
    그냥 수능이 전국 30등 내외 나오도록 하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523 라면하나로 부족하다 vs 아니다 36 투표 2011/01/27 2,164
615522 날씨만큼 마음도 춥네요. 2 토닥토닥 2011/01/27 341
615521 학습만화 치운 엄마...나흘째 후기 3 베이 2011/01/27 1,073
615520 강릉가는길 길상태 혹시 아세요? 3 지금 2011/01/27 175
615519 초등 5학년 인데 오늘 초경하네요 3 우짤까요 2011/01/27 854
615518 해감한 모시조개 구입처 알려주시어요 2 // 2011/01/27 742
615517 이쯤해서..다시 한 번 느껴 볼 스크롤바의 압박!! 1 중지운동연습.. 2011/01/27 261
615516 "배워라 남줘라"는 선생님말씀이 정말 진리같아요.. 1 말씀 2011/01/27 333
615515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소득공제요 2 건강보험 2011/01/27 589
615514 설다음날 가족영화보려고요~ 4 영화 2011/01/27 310
615513 만화 <유리가면>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14 동지들계실까.. 2011/01/27 900
615512 아이폰4신청할려는데 도와주세요. 2 드디어아이폰.. 2011/01/27 381
615511 배에 가스가 차서 빵빵한데 뭘 먹어야 할까요 7 괴롭삼 2011/01/27 799
615510 갈치30토막 고등어15쪽 58900원이면 살만한가요? 5 홈쇼핑 2011/01/27 621
615509 토스트기에 식빵을 구워먹으면 맛나던가요???? 14 빵 좋아 2011/01/27 1,628
615508 추천좀 해주세요. 노트북에 쓸거 1 이어폰 2011/01/27 120
615507 유럽 자유여행 가실때 입/출국을 어느나라로 하셨나요? 9 .. 2011/01/27 678
615506 여성용 얇은 장지갑 있나요? 2 사자 2011/01/27 921
615505 조선명탐정 보고 왔는데 좀 많이 놀랐어요...그분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32 조선명탐정 2011/01/27 3,003
615504 석재벽면에 비닐을 붙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궁그미 2011/01/27 115
615503 경남에서 '곤조'가 무슨 뜻으로 쓰이나요? 16 경남분들.... 2011/01/27 1,774
615502 MBC 직원 “김재철 사장 연임 반대 92.4%” 3 세우실 2011/01/27 350
615501 클렌징 크림 사용 후에.. 7 건조함 2011/01/27 641
615500 오늘 들어왔다는 케익이... 13 빠리 ***.. 2011/01/27 1,897
615499 구찌와 토즈..뭐가 나을까요? 17 가방고민 2011/01/27 1,810
615498 때가 때인 만큼 하소연 글이 많으니 저도 하소연 한가지 3 저도 2011/01/27 405
615497 가방좀 골라주세요~ 13 가방문의 2011/01/27 1,024
615496 분당에 파출부도우미 소개부탁합니다. 2 ㅋㅋㅋㅋ 2011/01/27 251
615495 경북 안동에 계시는 분 시외버스정류장이 옮겨졌나요? 4 놀랐네 2011/01/27 243
615494 3주뒤에 이사하는데요. 포장이사업체 어디가 잘하나요? 2 이사해요 2011/01/27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