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럼~ 결혼해서 부부간에 통금시간 있나요?
저는 결혼하면 12시전에만 들어오면 서로 터치하지말자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대신 12시 넘을꺼면 미리 전화해야 하고, 이런거..
근데 어떤집은 무조건 부부가 서로 10시 전에 집에 들어와서
10시반에는 취침한다네요--;;
결혼하려고 하다보니 이런얘기 들으면 왜이렇게 숨이 막히는지 ㅜㅜ
다들 통금시간 있으세요?
1. ...
'11.4.20 12:44 AM (59.9.xxx.175)저희는 어디에 있등간에 전화만 되면;;;;
2. ...
'11.4.20 12:45 AM (61.102.xxx.73)따로 통금시간은 없지요.
신혼때야 뭐 아이도 없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빨리 들어오라고 하지만
지금은 흐흐흐 늦으면 늦을수록 좋은데....3. 흠
'11.4.20 12:48 AM (121.139.xxx.169)전 결혼초는 아이땜에 집밖에 못나가는 통금이 있었구요
(그러다보니 그런게 생활이되어서 ㅠㅠ)
남편은 프리하게 살아았네요 온갖 구박과 억압속에서도
세월지나니 ...님 처럼 맘껏 자유를 즐기라 합니다. 자애와 배려속에서
그런데 별루 좋아라하지 않네요 ㅎㅎ4. -
'11.4.20 12:50 AM (211.112.xxx.78)저희도 일단은 12시에요. (저도 신랑도 마찬가지)
하지만 더 늦어져도 상관은 없는데 어디에 있는지랑 몇시쯤 올건지 정도는
전화로 알려줘야해요..^^5. 짝패
'11.4.20 12:59 AM (180.224.xxx.200)따로 통금은 없어요.
그저 수시로 전화해줘서 서로 염려하거나, 개인 스케줄에 지장은 안 주죠.
개인차, 집안차는 다 있겠지만.
그냥 풀어주는 만큼...저도 자유로워지는 것 같아요.6. 깍뚜기
'11.4.20 1:15 AM (122.46.xxx.130)서로 연락되고, 왜 늦는지 공유하면 시간은 언제라도 ok~
7. 울남편은
'11.4.20 1:42 AM (124.48.xxx.211)12시를 안넘겨야한다고 스스로 정하던데요
특별한일이 없인 거의 지키더라구요...8. 가급적
'11.4.20 1:54 AM (118.36.xxx.128)12시 안에 들어오기..
퇴근전에 전화하기 (밥 먹고 간다 or 집에서 밥먹는다) = 밖에서 먹고오는 경우가 워낙 허다해서..
10시 넘으면 전화하기, 12시 넘으면 필히 전화하기 (더 놀다간다 자라 or 곰방 들어간다)
이정도????9. 5년차
'11.4.20 8:41 AM (175.206.xxx.203)저는 새벽4시가 통금. ㅎㅎ 새벽4시 넘으면 외박이라고 생각해서요
10. 17년차..
'11.4.20 10:13 AM (183.99.xxx.254)저희도 12시가 통금시간이예요..
그것도 서로 허락을 구한 상태에서요...
단.. 부득이 12시를 넘겨야할때 밀 연락을 하면 1시간정도는 애교로
넘어가 줍니다.11. ...
'11.4.20 12:21 PM (118.220.xxx.37)전 미혼일 때 통금시간이 10시였어요.
한 번 11시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전철역에 마중나와 집으로 가는내내 등짝을 후려치셨죠. ㅡ.,ㅡ
결혼하고 나서 이젠 해방이다 했더니 웬걸...
친구 만나 놀고 있는데 9시부터 5분 간격 전화질에 결국 일어섰네요..
집에 갔더니 울 신랑 울 엄마가 하신 고대로 전철역에서부터 기다리고 있더군요...
(등짝을 후려치진 낳고 어깨 안아주며 걱정되서 나왔다나... ㅡ.,ㅡ)
어떻게 결혼하고 나서 더 심해지냐구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