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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가족들 어떻게 사나요?

피디수첩.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1-04-20 00:17:15
방송보는데,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네요.
남의 일 같지 않아요.

그런데, 여기 82가 조용하네요.

쌍용차 타는데, 정말 차 버리고 싶어요.

IP : 222.105.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4.20 12:19 AM (122.36.xxx.13)

    혈압오르고 가슴이 갑갑해서 차마 다 보질못했어요..
    저까지 억울하고 분통터지는데
    가족들의 고통 몇마디 말로 정의할 수 없을꺼에요.

  • 2. 깍뚜기
    '11.4.20 12:21 AM (122.46.xxx.130)

    너무 죄스럽습니다...
    자본가들끼리의 매각쇼, 늘어나는 비정규직...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쌍용차와 같은 사태와 노동자들의 지위는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 분들의 가정은 파탄이 났고,
    저 세상으로 가신 분이 무려 13분
    남아있는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통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지상파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준 PD 수첩에 감사합니다.

  • 3. 깍뚜기
    '11.4.20 12:23 AM (122.46.xxx.130)

    [홍세화 칼럼] 노동의 유연성? 역사의 퇴행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73809.html

  • 4. 깜장이 집사
    '11.4.20 12:25 AM (124.49.xxx.54)

    술쳐드시고 와서 dmb를 틀었는데 나오길래.. 얼른 채널을 바꿨습니다..

    죄짓고 삽니다.

  • 5. 채널
    '11.4.20 12:26 AM (218.238.xxx.90)

    차마 다른 데 못 돌리고 계속 봤습니다.

    가슴아파하는 것 말고 다른 할 일... 없을까요? ㅠㅠ

  • 6. 한날당 당사
    '11.4.20 12:26 AM (119.149.xxx.39)

    농성하면서 울며 끌려가던 쌍차 가족들...
    뭐 특별히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나처럼 30대 후반, 40초반의 여자들이 남편 직장 걱정하며
    피켓 시위하다 진짜 개처럼 끌려나가던 장면.
    뉴스에서 봤었거든요.

    그 순간만으로 엄청난 상처였을 것 같은데
    어찌 지내시나 저도 걱정되고 마음쓰이네요.
    정말 나같은... 애 엄마들이고 3,40대 주부들이었는데
    나는 저런 상황이면 어땠을까 싶고
    많이 마음 아팠던 기억이 나요.

  • 7. 그러게요
    '11.4.20 9:46 AM (222.107.xxx.181)

    비정규직의 양산문제는 김대중 정부부터 시작되서
    노무현 정부에서 완성된건 사실이죠.
    이제는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봐요
    양극화, 워킹푸어, 청년들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회...
    비정규직 문제에 있어서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
    거의 차이가 없다는걸 대부분이 알면서도 무시하는거 같아요
    비정규직이 아닌 먹고 살만한 분들이라서 그런걸까요?
    이명박이나 한나라당만 아니면
    저런 문제들이 다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왜 맨날 민주당으로 힘을 모으자하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 진보라고 자처하는걸까요?
    알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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