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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등산복 색 추천 좀 부탁드려요~~

산맹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1-04-19 18:04:10
5월말에 등산가야 하는데 등산복 색깔 좀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챠콜그레이 색 바지는 하나 있거든요..

위에 반팔카라티셔츠랑 바람막이? 를 사면 될까요?

30대 초반인데, 뭘 입어야 세련되어 보일까요??

제가 당췌 색을 못 맞춰 입는지라..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회사에서 등산로 괜찮은 곳을 알아오라시는데,

제가 산을 타봤어야지요 ㅠㅠ

북한산 올라가다 포기한 게 다인데...

풍경은 좋으면서 길이 어렵지 않아 좀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고 왕복 2-3시간이면 되는 곳 없나요?

북한산 둘레길은 어떤가요?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IP : 163.15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6:05 PM (180.66.xxx.79)

    챠콜 그레이면 연두색이나 분홍 다 어울리지 않을까요?

    아줌마들 등산복 보면 거의가 분홍이시던데...
    전 따뜻한 느낌의 연두색이 더 이뻐 보이더라구용..^^

  • 2. ..
    '11.4.19 6:09 PM (125.130.xxx.248)

    등산복 여기둘러보세요.http://khbest.co.kr/searchlink.asp?k=%B5%EE%BB%EA%BA%B9

  • 3. ...
    '11.4.19 6:15 PM (219.240.xxx.56)

    보통 하의는 검은색등 어두운 색을 입고 상의는
    여성의 경우 보통 빨강,주황,분홍,노랑,연두색등을 입는데
    연두색이 아주 마음에 들면 몰라도 만일의 경우 조난등을 대비한다면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가까워오면서 연두색계통의옷은 주위색과 구별이 안되서 사람들이
    자신을 찾기에 힘들거든요.
    빨강,주황,분홍,노랑색중에서 입어보시고 자기과 어울리는 색상을
    구입 하세요.

  • 4. ^^
    '11.4.19 7:11 PM (220.79.xxx.115)

    218님 말씀이 맞아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산에서 눈에 잘 띄는 원색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라도 등산할 때는 반팔을 잘 안 입어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기도 하고,
    또 정상 근처에서는 기온이 떨어지고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떨어지기 쉽거든요.
    그냥 춘하용 긴팔+바람막이를 추천합니다~

    급하지 않게 쉬엄쉬엄 가는 코스로 봤을 때
    2~3시간이면 아차산과 용마산 정도.
    3~4시간이면 불암산 정도, 수락산은 좀더 걸리구요.
    수락산도 정상 부근은 좀 험해서
    전 불암산 추천하고 싶네용~

  • 5. 음..
    '11.4.19 9:50 PM (182.172.xxx.170)

    5월에 가시더라도 반소매 말고 긴소매 등산복으로 입으세요.
    등산복이 나름 기능성이라 몸에 달라붙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의외로 산에 가도 자외선 강해서 팔이 잘 타요.
    저는 한여름에도 긴소매 등산복 입습니다. 땀이 나도 잘 마르고 옷이 들러붙지 않거든요.
    기왕이면 긴소매로 준비하시고 얼굴색에 맞는 색상 아무거나 잘 어울릴꺼에요.
    차콜이면 어지간하면 매치가 잘 되서.. ^^

    어디서 출발하실지 모르겠지만 청계산도 그닥 어렵지 않구요.
    위에 말씀하신 아차산도 괜찮습니다.

    남편이랑 망우리에서 망우산-용마산-아차산까지 죽- 능선따라 산을 타면 3시간 좀 안걸리는데
    초보시라면 3-4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되겠네요.
    망우산으로 올라서 아차산으로 내려오면 5호선 광나루 역이 나와요, 거기서 설렁탕 한사발 하고 온답니다. ^^

    즐거운 산행하세요~

  • 6. 존심
    '11.4.20 1:46 AM (119.148.xxx.97)

    아무거나 입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체력을 키우시면 확실히 주목을 받지요
    제법 큼지막한 등산배낭메고
    쓱쓱쓱 올라가면 다 쳐다봅니다...

  • 7. 원글
    '11.4.20 6:38 PM (163.152.xxx.7)

    그렇군요.
    긴팔이 필요하군요..
    체력이 좋아 쑥쑥 올라가면 참 좋으련만, 실은 제가 체력이 저질이라..
    회사도 간신히 다니는 수준이거든요 ㅠㅠ..
    답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등산로는 어딜 가면 좋을 지 아직도 감이 안 오네요 ㅠㅠ..
    실은 회사의 위에서 top3인 높은 분들은 산행을 좋아하시는데
    그 밑으로는 다들 회사일에 지쳐 등산이고 뭐고 힘들어하는 처지라..
    좀 편한 곳으로 알아가야할 것 같은데 도무지..
    청계산 좋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거기 불 났는데 갈만 할까요?
    에고..
    어쨋든 답글 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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