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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들은 어떤가요
동서들이 둘있는 집안이예요.
결혼을 바로 연달아했구요.
한동서는 조건으로볼때 남편에 비해 조건이 좋아요.(다른집으로 예를 들면 사짜집안으로 갈정도)
그걸 알기에 어른들은 시집와준거에 감사하고,
본능적으로 그 동서가 예쁘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한동서는 반대로 남편에 비해 모든 조건이 안좋아
결혼한 남편도 결혼을 망설일정도 였구요.
연애할때 남편이 몇번 헤어지려했다 하더라구요.
(정때문에 그리고 동서가 꼭 잡고 있어서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ㅠ)
동서 둘을 비교해보아도 거의 극과 극 ㅠㅠㅠ
그런데 문제는 어른들이 두 동서를 차별은 아닌데,
본능적으로 어쩔수없이 한동서를 예뻐하게 된답니다.
둘이 같이 있을때는 어른들도 의식적으로 조심을 하고, 공평하게 하려 노력하는데
알게 모르게 조건이 안좋은 동서는 그걸 느끼는거 같구요.
이럴때
어찌 보시나요?
객관적으로 조건이 안좋은 동서는 어느정도는 그것을 받아드려야하나요?
아니면 완전히 똑같이 대해주어야 맞는건가요?(똑같이 해주려해도 의식해도 안될수있는 상황?)
1. 흠..
'11.4.18 10:39 AM (114.200.xxx.56)신경쓰지 마세요.
그렇게 둘이 있으면,,,어떻게 해도 한쪽은 불만이 나오게 돼있어요.
그나마 그 시댁어른들은 나은 사람들이네요. 공평하게 하려고 하는거 보니..2. 음
'11.4.18 10:41 AM (121.136.xxx.22)친자식도 더 예쁘고 손이 가는 자식이 있는데 며느리야 뭐.. 그게 인간인거죠
3. ...
'11.4.18 10:44 AM (152.99.xxx.167)인지상정이죠.
4. ..
'11.4.18 10:50 AM (121.155.xxx.136)저희집과 비슷하네요.
저는 보통집안의 여자이지만, 사짜 신랑에게 시집왔고요...
아랫동서는 전임강사였는데, 평범한 시동생에게 시집왔어요..
대학시절부터 연애를 오래했거든요..
지금은 교수가 되었죠..
시어머니나 시댁식구들은 눈에 띄게 아랫동서에게 신경 많이 써줘요..
김교수,김교수 하면서요...
저보고는 항상 시집잘 왔다고하고, 네가 제일 편하게 산고 하고..ㅠㅠ5. ㅡㅡ
'11.4.18 11:01 AM (203.249.xxx.25)시집식구들의 성품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정말 훌륭한 인품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평하게 생각하고 대하고 누구 하나 섭섭함을 느끼게 하지 않게 하려고 애쓰겠죠. 보통의 분들이라면 속내를 은연 중에 드러내게 되겠죠. 보통 이하라면 대놓고 차별할수도 있겠죠...^^;; 즉, 며느리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시집식구들의 가치관,인품,속물성에 달려있고요. 며느리의 입장에서는 시집식구들의 대우에 연연해하지 않고 내 할일만 하고, 너무 정서적으로 얽혀들지 않는 게 최선일듯합니다.(특히, 객관적 조건이 좀 떨어지는 경우,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모든 걸 다 떠나 그 사람이 가진 조건과 배경으로 대하는 게 틀려지는 건...좀 아니다 싶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안되려 노력해야지 싶습니다.;;;
6. 동서들
'11.4.18 11:26 AM (112.148.xxx.78)두 동서의 성격요.
조건좋다는 동서는 말이 많은 스탈아니고,(싹싹하진않아요)
착하고 어른 존경할줄아는 그런 타입입니다.
조건안좋다는 동서도 싹싹하지 않아요. 조건이 안좋은데 싹싹하지도 않으니...
윗님말대로 스스로 귀염받을짓하면 좋을것 같은데..
싹싹하지 않아도 원래 성격이 밝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거나 하면 좋을텐데..
어찌 갈수록 시댁식구들을 대면대면하는것이.ㅠㅠ
조건안좋은 자신의 핸디캡을 성격으로 카바하면 좋을텐데요.
어른들도 그부분을 아쉬워합니다.휴7. 글쎄요
'11.4.18 6:41 PM (124.195.xxx.67)전 원글님 비슷한 입장인데요,,
결혼전이라면 모를까
가능하면 비슷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게 길게 보면 편하다고 봅니다.
조건 나쁜 동서가 싹싹하지 않은 건 아쉽지만
그거야 타고난 성품인 거고
자격지심도 좀 있을 겁니다.
물론 대하기 껄끄러운 행동을 한다면 문제가 다르지만요
동서란 가깝자면 참 가깝고
켯속을 보자면 이중으로 시집인지라,,,
마음은 그래도 행동으로 덜 표내려고 노력하는 것과 아닌 건
좀 다르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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