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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릴때 왜..귀신이 보이나요...ㅠ.ㅠ
왜 귀신을 본사람이 많죠...?
저 처음으로 어제 귀신이 누르는 가위눌림 당해봤어요..
육중한 남자귀신이었고..
잠결에..도둑인가..너무 커서 내가 감당못하겠구나! 까지 생각했어요..
남자귀신이 "....띡....띡....띡"하는 소리와 함께
맨다리로 제 배를 눌러서 몸을 못움직였어요..ㅠ.ㅠ
아 아직생각해도 소름끼치네요..
1. 딴소리
'11.4.18 10:22 AM (116.125.xxx.3)저는 한번도 가위눌려 본적이 없구요.
남편은 결혼전에 가위눌린적이 있었는데 결혼한(12년동안) 후로는 한번도 가위 눌린적이 없대요.
좀 생뚱맞은 질문이지만 옆에 어떤 사람이 자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나요?2. 야매해몽
'11.4.18 10:24 AM (125.142.xxx.139)괴한이 자신의 가슴을 타고 앉아 악을 쓴 꿈(흉몽)
→ 심신이 쇠약해 지거나 권력기관의 압박을 받는다.
<<< 참조: 다음 운세 무료꿈풀이3. 24시간꿈꿉니다
'11.4.18 10:36 AM (124.28.xxx.255)사람은 원래, 24시간 내내 꿈을 꿉니다.
다만, 깨어 있는 동안... 즉, 의식이 활성화 되어 있는 동안은.. 무의식의 활동인 꿈 영상을 인지하지 못할 뿐인거죠.
(간밤의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꿈은 누구나 꿉니다. 단지 기억하지 못할 뿐.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두고... 흔히들 꿈 꾸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 뿐)
가위눌린 상태라는 건... 님도 아시듯, 의식은 깨어 있지만 몸은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건 즉, 의식이 깨어 있다고는 하나... 잠든 몸을 컨트롤 할 수 없을 정도로는 의식 역시 잠든 상태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의식이 잠들어 있는 딱 그 만큼.. 무의식이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즉, 무의식의 활동영역 중 하나인 꿈.. 그 영상을 그만큼 더 인지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뜻이지요.
더불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두려움이란 감정을 만들어 내고,
그같은 두려움은 꿈 영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즉, 두려움이란 감정이 형상화 되어, 내가 두려움을 느낄만한 무언가로 표현된다는 거죠.
귀신이나 기타등등.
한마디로, 그냥 꿈 꾸는 거예요.
피곤이 쌓이지 않도록 잘 쉬어가며 생활하세요.
가위눌림... 저도 몇 번 경험해 봤는데..
으. 정말 싫죠. 그 느낌.4. **
'11.4.18 10:39 AM (58.225.xxx.72)그게 귀신이라기 보다 그 상황에서 심적인 암박을 받으니까
귀신이라 막연히 느껴지는거예요.
귀신이라기 보단 뭔가 공포감을 주는 사람이나 느낌..등.
제 경험인데 몸이 약해졌을 때나 강박증,불안감 있을때 그런 증상이 왔었거든요.
보약이나 건강식 챙겨 드시고 맘을 편하게 갖으세요.5. ^^
'11.4.18 10:39 AM (125.177.xxx.79)모든 현상들은 자기가 만들어낸 것이예요
다 허상이란 것이죠6. 으으
'11.4.18 10:40 AM (218.158.xxx.177)가위눌리는거 꿈하고는 다르죠..의식이 너무 생생하니까요
전 눈으로는 보지못하고
귀로는 너무너무 생생하게 들려봤어요
깨끼한복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주로 들렸는데 바로 머리맡에서요..
정말 아무리 죽을힘을써도 소리도 안나오고,,손,발 꼼짝도 못하겠구..으휴
그냥 다 포기하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풀려요
지금도 전 모르겠어요..그냥 우리의식인지.정말 귀신인지.7. ^^
'11.4.18 10:47 AM (175.121.xxx.235)가위 푸는 법님^^ 댓글 재밌어요.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저도 처음 가위눌렸을 때는 귀신은 아니지만
공포스러운 영사이 보였어요. 으스스한...
근데 그게 가위눌림이라는 걸 안 이후로는그 영상은 안보이더라구요.
가위눌리는 것도 끔찍한데
그런 공포스런 장면을 체험하는게 참 무섭지요 ㅎㄷㄷ8. 오타
'11.4.18 10:48 AM (175.121.xxx.235)영사이 가 아니라 영상이
;;; 자판이 이상해서요9. 어흐
'11.4.18 11:27 AM (211.36.xxx.166)가위눌리는거 너무 싫어요.
꿈인지 생시인지..너무 궁금하고.;;;
전 가위눌리는게 예전엔 주변환경이 이상해지는 가위였는데
지금은 누군가 절 끌고 가는 가위예요.ㅠㅠ10. 한동안
'11.4.18 11:29 AM (1.104.xxx.150)가위눌리는 경험 많았어요. 의식은 깨어나서 움직이는데 몸은 절대로 움직여지지 않아서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나름 요령이 생겨 주문을 외워요. 관세음보살이나 옴 마니 밧메훔,
신기한 게 그 순간 나를 누르는 둔중한 힘이 사라져요...그리고 요즘은 그런 일 없네요.
이사한 후...11. 새단추
'11.4.18 8:11 PM (175.117.xxx.242)가위 많이 눌리시는분....이제부턴 꼭꼭꼭.............주먹을 내세요..
농담이구요..
저도 가위 많이 눌리는 사람이예요.
낮잠자면 항상 가위눌리구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저는..
그래봐야 나 깨면 없어질텐데..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 와중에도요...
누구는..애국가를 부른다고 하던데...
부르다보면..저절로 풀린데요(근데 이거..상당히 믿음이 가긴해요..)
가위눌리는것 자체에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기가 약해져서 그런거니까 맛있는것좀 먹어야겠다..이런 생각도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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