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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외모와 라섹에 대해 의견부탁드려요~.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쉬는날이 거의 없는 직종인데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동안
휴가를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라섹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안경을 벗고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끼면
훨씬 더 예뻐보인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는데(전후 상대적으로요..^^;;)
이젠 그런 의견이 전혀 없네요.ㅠㅠ
오히려 우스개소리로 안경으로 가리는게 낫다고..ㅠㅠ
그냥 라섹 하지말까요....그냥 간간히 필요할때 일회용 렌즈 끼는게 나을까요?
또 쉴수있는 날이 딱 3일밖에 안되는데 라섹하면 힘들지 않을까요?
예전에 눈검사했었는데 라식은 안되고 라섹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라섹 수술 한다면 100% 미용상때문에 생각하는거에요.
안경도 사실 큰 부담없이 끼고 있거든요.
며칠 안남았는데 고민되네요..
1. .
'11.4.18 2:43 AM (76.90.xxx.78)정말 편하긴한데요
라섹 3일만에 괜찮을까요?
라식과 달리 회복기간이 필요한걸로 아는데요.2. .
'11.4.18 2:55 AM (175.197.xxx.2)제가 수술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수술도 중요하지만, 그 후에 회복기간을 잘 보내야
시력이 잘 회복되고 문제가 안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눈 수술이니만큼 부담을 가지고 하는 것인데
회복기간을 잘못 보내서 시력이 별로 회복되지 못한다면.. 그건 좀..3. 라섹조아
'11.4.18 2:57 AM (218.155.xxx.186)전 34살인가 다섯인가에 라섹 받았는데 만족해요. 근데 삼일이 좀 짧긴하네요. 기왕이면 4일 연휴라도 확보되면 하세요^^
4. 독수리오남매
'11.4.18 8:26 AM (58.232.xxx.77)라섹보다는 라식이 더 편하다고 하던데요.. ^^
전 라식 수술 하고 그 날 거의 70% 보였는데요~5. ..
'11.4.18 8:49 AM (121.190.xxx.113)라섹은 한달은 조심해야한다는데요.. 모니터 오래 보는 직업이시라면 라식도 반대에요.
6. 라섹은
'11.4.18 8:50 AM (211.172.xxx.179)잘 모르겠고, 전 님보다 더 나이먹어서 라식했어요. 당일에도 거의 보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잠 잘때 물안경같은 것 끼고 자고, 샴푸 못하고, 이주일정도 운동하러
못갔어요.
기회되시면 얼른 하세요. 노안 올 때 오더라도 확실히 다른 세상이에요.7. 라섹
'11.4.18 8:58 AM (58.233.xxx.230)전 한지 5년차 됬구요 .
요즘은 하고 싶다는 사람 만나면 거의 권하지는 않아요 .
눈이 예민한 편이시면 안하시는게 좋을거예요 .
며칠째 눈이 피곤해서 쉬면 될줄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
어제는 눈이 부어서 교회도 못갔어요.
라섹과 라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 친구도 라섹인데 많이 예민해진것 같아요 .
책보는걸 좋아하는데 밤늦게까지 보지못합니다 .
몇년동안 책이나 컴하는거 주의했구요 . 눈이 피곤하면 따가워서 거의 뜨지 못하고 있어요 .
아이옆에서 자다가 눈맞고 운적도 있구요 . 무지아픕니다
반면 제 동생은 라식을 했는데 물론 살짝 건드려도 아프고 그런건 있는데 저처럼 예민해지거나 그런 증상은 없는것 같아요 .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진짜 편합니다 . 제 사촌은 제가 눈이 커졌다고 쌍꺼풀 수술을 한줄알더라구요 . 작은 눈은 아닌데 안경쓰면 작아보이잖아요 .
라식이 안되고 라섹만 된다고 하면 잘 생각해보세요 . 하신분들얘기도 들어보시고요 .
3일의 기간도 짧은것 같아요 . 눈이 정말 따가워서 못뜨거든요 .8. ..
'11.4.18 9:45 AM (59.13.xxx.57)나이는 상관없어요. 40대분도 하신거 봤구요. 얼마나 편한지 아시면 그런소리못하실꺼에요.일단 눈검사부터 하세요. 어떤게 가능한지요.라식라섹 둘다될수도 있지만 라섹만 가능할수도 있어요. 여러군데서 검사받아보시구요. 잘하는 병원들이니 둘러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B6%F3%BD%C4%B6%F3%BC%BD9. 가능
'11.4.18 10:18 AM (222.107.xxx.18)할 수 있으면 하세요
저는 의사가 렌즈 더 이상 끼지 말라고 막 그래서
안경만 쓴 지 제법 됐어요.
그 당시에 수술하고 싶었는데 남편과 어린 딸 아이가 반대를 해서;;;
지금 같으면 그깟 반대가 뭐라고 안할 리 없지만
그 때는 못했네요.
시간 많이 지나서 이제는 후회해요, 40대 중반이니 이제 하기는 그렇고...
안경 써서 이것 저것 제약이 조금 있는 것같아서 아쉽고요.
할 만한 나이면 할 거에요~10. 1
'11.4.18 2:49 PM (61.74.xxx.105)라섹은 3일은 짧아요.. 최소한 5일은 쉴 수 있어야 될거예요.
저의 애도 라섹 했는 데 하고난 뒤에 많이 아프다고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는 데 당일날과
그 다음날도 하나도 안 아파서 이상하다고 했는 데 3일째 되는 날에 밤에
아주 많이 아파서 진통제 여러 알 먹었어요. 밤 내내 아프고 나니 그 다음 날 부터 아픈 거 좀
가시고 대체로 잘 보였어요..그래도 집에서 쉬면서 커튼 다 내리고 지냈어요.
그 때부터 바로 컴퓨터하고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이러길래 조심하라고 잔소리했네요.
아픈 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뭐 평소보다 좀 조심은 했지만..계속 책 봐야 되고 컴퓨터해야 되서
그냥 대충 평소처럼 하더군요..시력은 나날이 나아지더군요.
안약은 3개월정도 넣어야 된다고 해서 계속 넣고 있어요. 외출시 선글라스도 3개월정도
잘 챙겨서 해야 되고...저의 애는 아주 한 낮 아니면 거의 안 하더라구요..
며칠 전 검진 갔는 데 시력 1.5, 1.2 이렇게 나오더군요..
매일 렌즈와 씨름했는 데 지금은 해방됐어요.
하기 전에 겁 먹고 엄청 고민 많이 했는 데 왜 고민했나 싶네요..
병원 잘 알아 보시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