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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인줄은 알지만...피아노가 1억짜리도 있나요??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1-04-17 22:01:30
답글 감사드려요^^
맞아요~~
부러워요^^
IP : 119.207.xxx.2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7 10:05 PM (211.176.xxx.147)

    모 브랜드 피아노는 그랜드 피아노도 아니고 업라이트면서 1억 넘어요...

  • 2. 부러울것
    '11.4.17 10:07 PM (14.52.xxx.162)

    없어요,,그집 뭐하는 집인지는 모르지만 초반에 기운 너무 빼네요 ㅠ
    저 아는 엄마도 치과의사 부인인데 그랜드 피아노 산게 그집 가족의 자랑이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세집 격년으로 옮겨다니면서 안방에 피아노 넣고 낑낑댄다고 사람들이 한마디씩 다 하던데요,
    음감좋은거 들을려면 차라리 오디오시스템 좋은거 들이는게 낫지요,
    1억짜리 피아노로 바이엘 체르니 두들기느니,,뱅앤울릅슨 들이고싶네요 ^^

  • 3. .../
    '11.4.17 10:09 PM (119.207.xxx.252)

    아..그렇군요....차는 비싼거 많이 봤어두...피아노는....제가 요즘 시세를 잘 몰랐군요...

  • 4. ,
    '11.4.17 10:10 PM (218.49.xxx.124)

    1억하는 피아노를 사줄수 있는 경제력이 짱 부럽네요

  • 5. .../
    '11.4.17 10:11 PM (119.207.xxx.252)

    제말이 그말이예요....전 나중에 아이한테 공부 열심히 하라 다그칠 생각은 없지만,,
    다양한 문화를 접해주구는 싶은데,,,,
    그놈의 경제력이...

  • 6. ...
    '11.4.17 10:14 PM (183.98.xxx.10)

    700짜리 야마하피아노 산 아이 친구네 집이 엄청 부러웠던 저로서는, 1억짜리 피아노라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초등저학년과 그 이하 아이를 위해 그런 비싼 악기는 제 눈에는 솔직히 과소비로밖에 안 보이는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는 법이니까요.

  • 7. 기준
    '11.4.17 10:26 PM (118.220.xxx.76)

    과소비의 기준은 개인의 수준에 따라 틀리니까요.
    무조건 아끼는게 미덕이 아니라 능력있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소비를 해주는게
    미덕이 아닐까해요.
    부럽네요~~그런집이면 아이들 전공때문이 아니라 보다 좋은 피아노로 공부시키고
    싶을거예요.
    저만해도 좋은 그랜드피아노는 정말 탐나더라구요.
    음색이 확실히 틀리거든요..

  • 8. .
    '11.4.17 10:33 PM (211.201.xxx.15)

    많죠...

  • 9. plumtea
    '11.4.17 10:33 PM (122.32.xxx.11)

    저 그 야마하 피아노 사고 된장맘 소리 들었걸랑요. 것도 시댁서 사주신건데.
    1억은 부러운 느낌보다 마구현실감이 없네요^^; 지금보다 돈이 엄청 많아져도 1억 피아노는 못 살 거 같아서요.

  • 10.
    '11.4.17 10:34 PM (203.226.xxx.55)

    전공시켜주려나보죠. 제 한 지인은 가야금 전공자. 일억 넘는답니다.

  • 11.
    '11.4.17 10:36 PM (119.149.xxx.156)

    아는언니네 집에서 3억짜리 티비도 봤어여 ㅡㅡ;;;

  • 12. ㄱㅊ
    '11.4.17 10:37 PM (112.148.xxx.216)

    스타인웨이 피아노요....

  • 13. ..
    '11.4.17 10:48 PM (175.214.xxx.73)

    전재산이 100억쯤 되면
    비율이? 좀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
    정트리오 엄마는 재산 없어도 피아노 사고 바이올린 샀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그 집엔 악기로 먹고 사는 자식이 세명이나 있으니;;;;;;

  • 14. 스타인웨이 송
    '11.4.17 10:48 PM (121.169.xxx.11)

    이게 참 예전엔 더 귀했었죠.
    스타인웨이도 여러 급이 있지만 보통 연습용보다는 연주용으로 쓰이는 피아노입니다.
    80년대 말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재단이 바뀐 덕분에 강당에 그 피아노 한 대 들여놓고, 피아노 보호를 위해 강당문을 철문으로 고쳤었더랍니다. 향상음악회와 실기 시험 때만 한 번씩 만져볼 수 있었어요.
    그때보다는 많이 흔해졌지만, 지금 전공하는 학생에게도 스타인웨이는 연습용으로는 꼭 필요하지는 않아보이건만...혹시 그 아이가 피아노 신동이라면 모를까...그렇지 않다면 마~~~이 과한 것이 분명합니다.

  • 15. z
    '11.4.17 11:07 PM (121.166.xxx.106)

    악기 1억 넘어가는 건 대학 전공 시킬거 아니고서야 과소비죠.
    왜 음대 교수님들이 음대 학부생들한테 주차권 끊어 주신다면서요.
    원래 대학 교내에는 학부생들한테 한학기 단위의 주차권이 발부가 안 되는데,
    교수님들이 그깟 2,3천만원 아낀다고, 수 억대 고가의 악기 상한다고...ㅋㅋㅋ
    솔직히 우리같은 귀로는 체르니 30, 40 정도 치는 아이가
    5백짜리 피아노로 치든 1억짜리로 치든 그게 아름답게 들리지도 않구요.
    천만원 정도 까지면 모를까... 1억은 좀 과했네요.

  • 16. ...
    '11.4.17 11:38 PM (58.143.xxx.110)

    뭐 피아노뿐이겠냐만은 다른 악기 아주 쉽게 억단위 넘습디다.
    그집 악기 전공시키려나보죠? 그게아니면 돈이 썩어나도록 많거나.

  • 17. 새댁
    '11.4.17 11:39 PM (1.107.xxx.104)

    대단하네요 ㅋㅋ
    피아노 전공한 저도 연주나 실기시험때 겨우 만져 볼까 말까 했던 연주용 피아노를
    집에다가 들이시다니요 ㅋㅋ
    한 오년전엔 연주용 270짜리가 1억 넘었는데
    방도 큰방 차지했겠어요~ 부럽네요

    우리나라 대가들도 야마하나 가와이 이바하
    소유하고들 계신데.. 스타인웨이라니~~~
    그 피아노로 바이엘 뚱땅거리고
    어린아가들 마구 내리치고 장난놀게 뻔해서
    격하게 마음이 아프지만

    부러워서 그집에 레슨해주러 가고싶을 정도네요 ^^;

  • 18. 흐미
    '11.4.18 12:07 AM (180.66.xxx.40)

    그아이들 좋겠네요... 아까워서 어찌 칠지..ㅋ

  • 19. 한마디 더
    '11.4.18 12:09 AM (121.169.xxx.11)

    같은 전공자라도 피아노와 현악기 비싼 거 사주는 건 좀 다른 얘깁니다.
    현악기의 경우 고가의 악기일수록 소리가 좋기 때문에 같은 실력을 지녔다면 연주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렇다고 연주 때만 빌려쓰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무리를 해서도 전공자들은 비싼 악기를 구입하곤 합니다. 요즘은 공익재단에서 영재들이나 유명 아티스트들한테는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피아노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공인재단에서도 피아니스트에게 스타인웨이 등 고가 피아노를 대여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지요. 그 이유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아주 유명한 연주자들의 경우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나 후원받는 악기사의 피아노를 연주시 미리 준비하도록 요청하는 등..쇼팽 콩쿨에서도 참가들에게 야마하, 가와이, 스타인웨이 중에서 선택하도록 합니다) 일반 콩쿨이나 연주시 연주 장소에 있는 피아노를 이용합니다. 스타인웨이 피아노가 보통 건반이 좀 무거우면서도 낮은 편이기에 자신이 참가할 콩쿨이나 시험 장소에서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사용하는 것에 대비하여 스타인웨이를 구입하는 경우도 전공자들에게 더러 있지만,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연주자라면 조금 연습해 보면 연주할 피아노에 금방 익숙해지게 되어 있지요. 결국은 악기 자체의 문제 때문에 실력 차가 드러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웬만한 피아노 전공자들도 굳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집에 들일 필요가 없다는 얘깁니다.
    초등학생한테 스타인웨이를 사줬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돼지***에 진주목걸이도 아니고...뭐.. 참 희한하네요.

  • 20. ...
    '11.4.18 12:48 AM (221.157.xxx.24)

    글에서 원글님이 많이 부러워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그냥 1억 넘는 피아노 있나보다..하세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르니까..소비패턴도 다를수 있지요..^^

  • 21. .....
    '11.4.18 8:56 AM (115.143.xxx.19)

    1억은 커녕 500만원짜리 중고 가정용 그랜드피아노 거실에 놓고 치는게 소원이네요.ㅋ

  • 22. ...
    '11.4.18 10:03 AM (221.139.xxx.248)

    1억짜리가 있긴 있구나에..놀라면서.....
    좀 저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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