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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면....

아들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4-17 21:27:12
우리 집 나가면 바로 위 계단 창문에서 담배를 누가 태우는지...
7층 8층 중간 계단 창문!!!
담배 냄새가 우리 집 문틈 안으로 들어와서 냄새가 너무 납니다.
매일 저녁이면 대부분 아이와 거실에 있는데 ... 몇번씩 냄새가 들어옵니다.

냄새가 들어올때마다 나가면 아무도 없어 누군지는 모릅니다.
8층에 둘 호중에 내려와서 태우고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창문 틈에 라이타도 있더라구요.

성질이 나네요
불침번을 서서 붙잡을 수도 없고 ;;;

간접담배도 좋지 않고 , 애기한테도 좋지 않아 참다참다 못참아
종이에
담배냄새가 들어오니 여기에서 태우지 마세요 라고 적고 제가 사는 호수까지 적어
창문에 붙여놓았습니다.

그런데 또 담배냄새가..............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합니까?
법에 위반되는 그런.... 법 같은것도 없죠?

조만간 저한테 걸릴꺼 같은데 말로 안되는 사람이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막무가내로 나올까봐 괜히 걱정되네요.


경찰에 신고해봤자 소용도 없을꺼 같고 ~


IP : 121.185.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
    '11.4.17 9:28 PM (121.174.xxx.97)

    계단이면 개인적 장소가 아닌 공공장소라 봐야하는데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시거나 아파트 동 반상회때 회의에 회부 하시죠..

  • 2. ..
    '11.4.17 9:35 PM (58.226.xxx.108)

    그거 정말 미칠노릇이죠. 제가 그거 지금 몇년째 당하고 사는데요 종이에 적어두니 10번 할거 2-3번으로 줄이긴했어요 그래도 담배 냄새 간간히 맡고 살아야하는 그 불쾌함은 아마 당사자는 모르나봐요. 너무 싫어요..

  • 3. 무서운숩관
    '11.4.17 9:36 PM (180.66.xxx.59)

    한번,,,그게 잡히면 막말로 사람 때려 고칠려고해도 안고쳐지나봐요.

    그런저런 이유로 계단이 가까운 저희집쪽 복도창문을 활짝 열어두는데
    (좀더 가깝다는 이유로 담배피우고 난 후...현관문 여닫을때 쫙 들어와요.)
    또 다른집은 문열어둔다고 계단에서 고래고래 고함....

  • 4. 질문
    '11.4.17 9:44 PM (118.221.xxx.243)

    타워형 아파트 계단에서 어떤 인간이 담배를 계속 태우는데
    하루는 어디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길래 냄새가 날까??????? 궁금해서
    1층부터 34층까지 계단을 오르면서 조사?했더니

    남자들 대책 없더구만요.
    아예 계단에서 피운 흔적들이 곳곳에 발견
    계단 중간 중간에 종이컵가득 또는 정식 재털이를 갔다 놓고 피워댄 꽁초들이 소복히 담겨져서
    인간들이 자기 집에서나 피울것이지 8층에서 피워도 19층인 대문열면 화악 냄새가.......
    아침에 신문 집으러 나가면 미리 불쾌감이 화~~~~~악

  • 5. 저희도 ...
    '11.4.17 9:50 PM (220.121.xxx.115)

    원글님과 똑같은 사정이예요. 조금전에 현관문 열었다가 웩 !!!
    담배냄새 느무 싫거든요. 저희집 담배피는 사람없구요.
    관리사무실에 전화 했더니 담배피지 말아달라는 경고문 하나 창문에
    붙여주고 끝 ... 그래도 소용이 없길래 다시 전화해서 방송해달라고
    하니 저녁 8시30분 이전에만 방송 가능하다고 ...
    방송해달라고 한 부탁도 관리사무소와 거의 싸우다시피 얻어낸 결과인데
    방송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저희도 불침번을 서볼까? 정말 별별 생각을 다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좋은거면 떳떳하게 지그네집 안에서 피어댈 일이지 왜 싫다는
    남한테 그렇게 피해를 주면서 사는건지 원 ... ㅠ.ㅠ

  • 6. 그거
    '11.4.17 9:51 PM (59.7.xxx.202)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고해서 관리실에서 주의해달라는 협조문 형식의 공지문을 얻어 붙여 놨는데 버젓이 그 옆에서 담배 피우는 거 목격해도 신경은 커녕 제가 인상 찌푸린 걸 복수하는지 저희 현관앞에 담배공초를 버리고 가고....후환이 무서워 참고 살아요

  • 7. 아들
    '11.4.17 9:53 PM (121.185.xxx.146)

    미칠노릇이네요~ 법같은 것도 없고 !!!!!!!

  • 8. 자연도나도불쌍하다
    '11.4.17 9:57 PM (116.33.xxx.197)

    헉 저희 동 이야긴줄 알았어요. 지난 겨울 몇 차례 그래서 관리실에 이야기 했더니 두번 공지문 붙여지고 난 후 담배 피는 자국을 없애더군요. 그리고 바로 윗님 계속 방송이나 공지문을 해서 주의주세요. 관리실도 웃긴다. 왜 법적으로 제재가 안되나요? 공동규약 뭐 이런 거에 그런 항목있는데 관리실이 완전 책임회피네요. 그리고 직접 말하세요. 저희 집앞에 버리시면 어쩌냐고 진짜 담배피는 인간들은 어째 하는 짓도 그모냥인지..

  • 9. Try
    '11.4.17 9:59 PM (121.185.xxx.146)

    욕먹어도 싸니 걸리면 욕이라는 욕 다 해주세요
    지 안방에서 태우라고 하세요!

  • 10. 금연
    '11.4.17 11:16 PM (125.179.xxx.145)

    같은 경험중예요.
    우리 윗집 아저씨는 계단참에서 담배피워 냄새 풍기고
    우리 아랫집서는 베란다서 피워 연기 위로 보내주고...
    울신랑 태어나 단한번도 담배 문적 없는데 여기저기 간접흡연땜에 스트레스 급상승이죠.
    여름에는 베란다문 열어놓고 사는데 베란다로 올라오는 스멜...그것도 참 힘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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