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아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그런 상대가 없었어요
쑥스럽지만 오랜 기간 짝사랑 한 사람은 있었어요
첫키스도 남편과,,,
그렇다면 남편이 첫사랑인건가요...
그건 아니겠지요...
너무 억울하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첫사랑의 의미란 뭘까요?
전 막연히
순수하게 마음에 이쁘게 남아있는 사랑..그 정도로 의미지었는데
아래 글 읽다가 문득,,,아무런 추억도 없이 혼자만의 사랑이 과연 첫사랑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지,,,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후후
1. ...
'11.4.17 2:28 AM (180.224.xxx.200)남편과는 첫키스를 하신거나...그걸 첫사랑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2. 그래도
'11.4.17 2:29 AM (121.174.xxx.97)짝사랑이 아닌 만나고 사귀어야 첫사랑이라 할수 있는것 아닌가요
3. 첫사랑이란...
'11.4.17 2:31 AM (211.44.xxx.91)그렇죠...이 오글거림은...으으으으으ㅡ
4. ..ㅎ
'11.4.17 2:32 AM (59.9.xxx.175)저는 남편 이전에 두 명이랑 사귀었었는데
두 번 다 그쪽이 먼저 그러자 해서;
그냥 관성의 법칙으로 죽 가다가;
남편한텐 제가 만나자 해서 사귀었는데 그럼 전 남편이 첫사랑?
저는 가끔 남편한테 "진정으로 사랑한건 자기뿐이야 ㅋㅋㅋㅋㅋ"하는데요; ㅎㅎ5. ...
'11.4.17 2:32 AM (180.224.xxx.200)짝사랑과 첫사랑이 엄연히 다른것이긴 합니다만...
그 기억이 두 사람의 것이 아닌..온전히 내 기억으로의 떨림이라면...첫번째 사랑느낌이란 의미에서..
첫 사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이런 야밤엔..ㅋㅋ6. 일본
'11.4.17 2:34 AM (58.228.xxx.175)그런 정의로 첫사랑이면 전 아련한 사랑이 너무 많아요
중학교때도 학년바뀔때마다 총각쌤 얼마나 좋아했느데.편지도 드리고
꽃도 꽂아놓고..매일매일 나를 선생님께 각인시키고.
고딩때도 마찬가지..그것들 모두 저에게는 추억인데.그러나그게 첫사랑은 아니잖아요
제 첫사랑은 정말 이쁜 사랑이였는데.나름 전 첫사랑 멋지게 겪었던 사람이라.ㅋ
그리고 그이후에 다른사람을 몇명 더 만났지만
지금 남편과 결혼했네요
전 뭐 남자에 대해서는 후회가 별로 없는 사람임.7. 첫사랑이란...
'11.4.17 2:37 AM (211.44.xxx.91)사랑은 어차피 주관적인 감정이니 자신만의 입장에서 첫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첫사랑이라고 이름지어도 무리없다 이런 결론을 저는 원합니다 ㅋㅋㅋㅋ
이 시국에 이런 오글거림 죄송합니다8. 음..
'11.4.17 2:58 AM (61.105.xxx.15)전 중학교때 부터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어요..
오빠라고 불렀던 유일한 사람이지요..
그리고 대학가서 남자친구를 만나서 8년이나 사겼는데..
그 오빠에게 느꼈던 설레임은 한 번도 못 느꼈어요..
그 넘이랑 깨지고 남편을 만났는데 이 사람이랑 있으면..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죠..
그럼 저도 남편이 첫사랑인가요??9. 일본
'11.4.17 3:02 AM (58.228.xxx.175)사랑하며서 사귄게 첫사랑이겠죠
그냥 사귀는 사람도 많아요 윗글님.
처음 사귀는 사람인데 그사람을 사랑해야 하는거죠 첫사랑은
처음 사귄게 첫사랑은 아니잖아요. 사랑의 감정이 크지 않으면서 사귀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10. 짝사랑이
'11.4.17 3:10 AM (110.9.xxx.227)첫사랑일수 없다면 전.... 사랑을 한번도 못해본 것일 수도 있네요.
날라리에 이기적이였던 제가
아낌없이 주고 싶었던 사람이 유일하게 짝사랑했던 남자이거든요 --;
지금 남편은 처음부터 내것 주면 니것 받고 싶고
그외 다수?의 남자 친구들도 마찮가지였어요.
그래서 안 돼요~~ 짝사랑도 첫사랑에 포함 시켜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7690 | 양악수술이 잘못되서 학생이 의식불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19 | 에고 | 2011/04/17 | 8,451 |
637689 | 워우. 쌀떨어졌네요. 2 | 흥부네 | 2011/04/17 | 748 |
637688 | 대북 삐라 뿌리는 사람들 말예요. 26 | 치사해 | 2011/04/17 | 1,493 |
637687 | 저아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11 | 첫사랑이란... | 2011/04/17 | 1,184 |
637686 | 와 박소현 김원준 우결 괜찮네요 6 | 일본 | 2011/04/17 | 2,827 |
637685 | 농협전산망사고->Ddos? 3 | .. | 2011/04/17 | 732 |
637684 | 1박2일 세미나인데요. 옷은 어떻게? 1 | 1박2일 | 2011/04/17 | 386 |
637683 | 방사능 물질 궁금해서요. 8 | 궁금 | 2011/04/17 | 938 |
637682 | 李대통령 "4대강 완공되면 모두 수긍할것" 21 | 난 절대 수.. | 2011/04/17 | 695 |
637681 | 위대한탄생 누가자꾸 손진영 찍어주는거죠? 65 | ..... | 2011/04/17 | 3,311 |
637680 | 하루에 약을 한 알씩 먹어야 하는데요 7 | 언제가 가장.. | 2011/04/17 | 686 |
637679 | 분당 남자 커트 추천해 주세요. 1 | 옆머리떠요 | 2011/04/17 | 552 |
637678 | 핸드폰 번호알면 4 | 누군지알수있.. | 2011/04/17 | 772 |
637677 | 여자 직장 어떤업종이 좋을까요?? 6 | .. | 2011/04/17 | 1,430 |
637676 | 며느리의 도리, 아내의 도리, 부부간 최소한 지켜야할 선은 무엇인가요? 18 | ... | 2011/04/17 | 3,306 |
637675 | 말로만 듣던 사재기.. 10 | 사재기 | 2011/04/17 | 2,765 |
637674 |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서요. 2 | 맏며느리 | 2011/04/17 | 410 |
637673 | “MB의 남은 임기는?”…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등장 14 | 국민의 뜻이.. | 2011/04/17 | 1,057 |
637672 | 흉악범에게 잡혀간 아내 3 | 이현숙 | 2011/04/17 | 1,380 |
637671 | 오스타 자막올라갈때 노래...누가 부른걸까요 1 | 등대지기 | 2011/04/17 | 179 |
637670 |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꼭 좀 찾아주세요~~~흑 4 | 으~~ | 2011/04/17 | 478 |
637669 | 문지애 아나운서 예쁜가요? 32 | 엠본부 | 2011/04/17 | 5,515 |
637668 | 프런코 우승자 스포해서 죄송합니다 25 | ㅎㅎ | 2011/04/17 | 2,246 |
637667 | 1위가 테이라는데.. 김동욱씨 아쉽네요 3 | 오페라스타 | 2011/04/17 | 830 |
637666 | 원래 정치가 그런건데 2 | 울남편왈 | 2011/04/17 | 366 |
637665 | 신정아의 주장은........ 17 | 레몬트리 | 2011/04/17 | 2,608 |
637664 | 서울신문(3.21) 이공학도들 ‘방사능 괴담’ 반박 21 | 유명한분이셨.. | 2011/04/17 | 1,825 |
637663 | 과부 할머니의 현실 1 | 이현숙 | 2011/04/17 | 1,060 |
637662 | 테팔그릴 사고픈데 2 | 테팔 | 2011/04/17 | 315 |
637661 | 손진영 눈물이요~ 25 | .. | 2011/04/17 | 2,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