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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교육이 이렇게 달라졌구나 놀랐네요(왕종근씨 경우)

붕어빵을 보고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1-04-16 20:34:39
아들 재민이가 불만
아빠는 학원 보내달라는 태권도와 검도 학원에는 보내주지 않고
보내고 싶은 학원엔 학원비 아까워 중간에 그만두지 못하게 6개월씩 수강증 끊어 준다고...
그런 학원이 구슬공예학원과 퀼트학원이네요 !!
직접 만든 구슬공예작품(핸드폰 걸이로 보임)을 보여주며
다음엔 출연 어린이 전원에게 선물하겠다고...

우리(50대)의 기준으로 볼때는
아들이 태권도나 검도 배우러 가겠다면 얼른 반가워 하며 보낼 것 같은데
남자 아이도 앞으로는 조화로운 사회생활을 위해(이성교제나 가정내 가사 조력)
한번씩 욕심내 볼만한 ... 사고의 전환 그리고 열린 시각이네요 !!

대단한 가르침은 아니지만 고정관념이 시원스레 깨지는 신선한 반전이었답니다.
IP : 58.225.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11.4.16 8:38 PM (122.32.xxx.11)

    그래도 애가 하고 싶다는 걸 시켜줘야 하지 않나요^^* 저희애는 하고 싶다고 해서 비즈공예랑 마술 배우기는 합니다만.

  • 2. dma
    '11.4.16 8:41 PM (121.151.xxx.155)

    저는 그프로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저도 재민이정도 아이가 있는엄마인데
    내아이가(고등학생) 태권도나 검도를 배우겠다고하면 보내지않을겁니다
    태권도와 검도는 거의 초등생이나 중고생이라면 선수들이 가거든요
    그런데 그나이때 아이가 가서 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럴바에는 뭐하나라도 배울수잇는 공예작품학원이 더 나을수도있거든요
    왕종근씨가 사고의 전환으로 그리했는지는 모르지만
    또래아이가 있는 엄마이다보니 왕종근씨가 왜 그랫는지 알것같아서 몇자적어요

  • 3. plumtea
    '11.4.16 8:49 PM (122.32.xxx.11)

    재민군이 어린이가 아니었나요? 여태 초등생으로 알았다는.

  • 4. dma
    '11.4.16 8:51 PM (121.151.xxx.155)

    제가 알기로는 17살 고1이라고 알고잇어요
    아닌가요?
    저는그리 아는데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5. plumtea
    '11.4.16 8:54 PM (122.32.xxx.11)

    그렇군요. 그럼 태권도는 촘^^* 때가 아니긴 하네요. 그래도 고등학생이 비즈 등등 다니는 건 신선하긴 하네요.

  • 6. ....
    '11.4.16 8:55 PM (61.80.xxx.232)

    고1이예요.
    왜 안보내냐고 하니까 "우리아들 잘 생긴 얼굴 다치는 것 싫다고"...

  • 7. 집중력
    '11.4.16 9:32 PM (183.102.xxx.63)

    혈기왕성한 남자애들의 혈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격한 운동도 좋고
    (특히 오래 달리기)

    산만한 애들의 집중력 향상과 잡년탈출을 위해
    퀼트나 자수 비즈공예 등도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어요.

    그런데 잘 생긴 얼굴 다치는 게 싫어서 운동 안시키는 것이라니
    더욱 공감가네요..ㅋ

  • 8. 내 맘
    '11.4.17 3:46 PM (61.79.xxx.71)

    대단한 아빠예요! 아이 사랑이 극진하죠.
    비슷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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