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이크리닝 맡긴 후 의문점
혹시라도 보관중 변색될까 드라이크리닝을 세탁소에
맡겼어요
누렇게 되지 않게 신경써서 해주세요~당부하면서요...
드라이가 되어 오긴 했는데
드라이 냄새는 전혀 나지도 않고
털이 좀 빳빳해 졌더라구요.
이거 드라이 크리닝 제대로 한건지
물빨래 한건지 아님 그것도 아닌 다림질만 해 온건지
의문이 듭니다.ㅜㅜ
일전에 맡긴 남편 양복에선 드라이 크리닝 냄새가
살짝 나던데 말이죠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요즘엔 드라이 크리닝 해도 냄새 전혀 안 나나요?
1. 저도
'11.4.16 12:59 AM (112.161.xxx.110)궁금해요. 작년에 겨울자켓을 크린토피아에 맞긴뒤 찾았는데 옷에서 드라이냄새(?)도 없고
주머니에 휴지쪼가리 오래된것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더라구요.2. 맞아요
'11.4.16 1:07 AM (58.225.xxx.72)그게 이상하죠?
저도 올해 몇번 맡겼는데 냄새가 안나는게 궁금 했었거든요.
딱히 그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전혀 손이 안 간 느낌..?
다림질도 한듯 안한듯 후즐근하더라구요.3. 저두요..
'11.4.16 1:34 AM (122.32.xxx.10)그래서 드라이 맡길때마다 찜찜하고 돈 아까워 죽겠어요.
이제 겨울옷들 다 챙겨서 드라이 맞겨야 하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4. 세탁소주인
'11.4.16 9:03 AM (59.3.xxx.58)세탁소에 옷이 들어오면 모두 드라이크리닝 하는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웻트크리닝도 하는 것이지요
손님은 드라이 해달라고 하는데 웻트크리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것은 옷에 적절한 세탁 방법을 찾아서 하는 것이죠
드라이는 왜 할까요?
드라이 하는 이유는 옷의 손상을 막기위해서 합니다 그러나 드라이 했을때 옷에 묻어있는 수인성 오염(음식물.설탕.소금)은 빠지지 않습니다
드라이 를 맡겨서 찾아와 보관 했는데 여름에 보면 옷에 곰팡이가 피는거 이러한 이유 입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단골의 경우이지만)한번은 웻트 다음엔 드라이 .. 이렇게 합니다
옷은 훨씬더 깨끗하죠5. ^^
'11.4.16 12:44 PM (218.55.xxx.198)아주 고가의 좋은 옷아니면 ( 몇년 입은 겨울 겉옷도...)
드라이새재 사다 집에서 직접 세탁하세요
전 올겨울옷 정리 그렇게 했어요
요즈음은 세재가 잘나와서 울세탁따로.. 등산복스타일 운동복전문 세재 따로
해서 잘 나오더라구요... 드라이비 돈 아깝더라구요6. 세탁소 이상해요
'11.4.16 9:07 PM (1.225.xxx.159)뒤늦게 댓글 주신것 봤습니다
모와 캐시미어가 섞인 코트를 물 크리닝을 한다구요? 전 이해 안가는데요?
털도 뻣뻣해져 왔구요...정말 기분 찜찜합니다.
후 손질이 귀찮아서 홈크리닝 안했는데 아무래도 앞으로 그래야 겠어요 ㅠㅠ7. 저두
'11.4.16 11:57 PM (115.140.xxx.23)항상 드는 의문이 그거였어요. 눈에 확 띄는 오염아니고서는 그냥 다림질만 해와도 솔직히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잖아요. 옷에서 오히려 후줄근한 냄새 나는 경우도 있구...음식 냄새 베였던것도 그대로구...어제 옷 여러벌 맡겼어요. 비싼 제품도 좀 있구요...맘 속에 항상 불안했는데 말하면 유난이라 핀잔 들을까 얘기 못했는데..님글 보고 나니까..더 찜찜하구 불안해요
8. 양심에...
'11.4.18 12:20 AM (180.66.xxx.59)저희는 양복을 일주일에 2벌씩 입는 집인데요.
점점 세월이 갈수록..말로는 세탁방식이 좋아졌네라고 하지만
솔직히 의심스러운 집 몇몇 있어요.
있는 냄새가 안나거나 다른 냄새가 나면 몰라도
있는 냄새,그대로 나는 그집은 다신 거래안해요.
처음엔 세탁 잘해줘요.이제 거래한다싶으면 대충해주는 집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