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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실버타운 들어가신분들 좋아하시던가요?

실버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1-04-15 23:04:02
엄마가 전에부터 실버타운 가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칠순이신데 부엌을 탈출하고 싶으신거죠...
또래들끼리 취미생활도 하고 운동도 하시고...
나이들어 서글프고 집에서 이나이에 밥하는게 서럽다고
종종 훌쩍이는 친정엄마 보면 좀 그렇네요...
혹시 주변에 실버타운 들어가신 노부부들 후회안하고 계시나요?
IP : 182.21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5 11:10 PM (203.170.xxx.18)

    안해서 좋아하십니다

  • 2. ..
    '11.4.15 11:33 PM (121.151.xxx.162)

    삼*에서 하는 고급실버타운에 가셨다가 다시 오시는분봤어요. 된장찌개라도 먹고싶은데로 먹고싶다고..나이들면 정말이지 삶의질이 천차만차인거같아요 ㅠㅠ

  • 3. dma
    '11.4.16 2:21 AM (14.52.xxx.162)

    저희 부모님이 삼x에서 하는곳에 계신데요,,
    거기 완전 계급사회인건 아시는지요,사회있을때 지위고하에 따라 끼리끼리 모여요,
    집에서 절대 냄새나는 음식 해먹으면 안되구요,식당갈때 슬리퍼도 신으면 안되요,
    음식이 다 저염식이어서 저는 솔직히 너무 맛없고,비싸요,
    두분 가시면 최소 400정도는 들겁니다,
    그냥 거기 갈 돈으로 도우미 매일 쓰시는게 나아요,
    거기 들어가면 몇년 이내 나올경우 집값의 몇% 떼고 나오는거 아시죠??
    일단 밥은 안하는지 몰라도 내가 먹고싶은거 못먹구요,끼니때마다 꽃단장하고 식당 가야하구요,
    시간 놓치면 하루 두끼 먹기도 힘들어요,
    게다가 안먹어도 식당운영차원으로 돈 받습니다,
    저도 늙으면 타운 가려고 했는데요,부모님 사시는거 보니 늙으면 도우미두고 내집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dma님 말 동감합
    '11.4.16 8:36 AM (122.34.xxx.197)

    곧 저도 생각해봐야할날 올거기에 알아보다
    그돈이면 차라리 집에서 도우미도움받고 편히 내맘대로 살고싶어졋어요
    근거리에 주말농장 하나두고 오가면서요

    창살없는 군대죠

  • 5. ㅎㅎ
    '11.4.16 9:46 AM (14.35.xxx.1)

    끼니 때마다 꽃단장.. 컥.. 그 스트레스를 받고 사느니 그 돈으로 도우미 두고 편히 산다에 백 표~

  • 6. ,,,
    '11.4.16 10:55 AM (112.72.xxx.231)

    돈있으면 그돈으로 도우미쓰고 사는게 나을거같아요

  • 7. ..
    '11.4.16 1:11 PM (211.253.xxx.49)

    저희 외할아버지,외할머니도 삼* 실버타운 들어갔다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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