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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안좋은건지, 배가 자주 아프다고 우는 아이...키워보신분들...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냥 얼굴 찡그리기만 할때도 있구요
어릴적부터, 장이 안좋은거 같긴했는데요 아기였을때부터요.
지금까지 꾸준히,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요
장염도 아니고요.
그러다가, 다른 관심사가 생기거나 응가를 하고 나면(정상변일때도 있고, 물변일때도 있구요..)
다시 잘 놀구요.
그런데...배 아프다는 소리를 하루에도 한두번씩은 꼭 합니다.
그렇다고 열이나거나, 장염은 아니구요
병원에서 말을 해봐도, 그냥 정장제 정도만 주는데요
선천적으로 장이 안좋은 아이가 있는건 알겠지만....이 아이가 그런거 같아요
장이 안좋아서 자주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아이.....어떤걸 먹이거나, 해주면 좋을까요?
이런 체질의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이나, 본인이 어릴때 체질이 이랬다..하시는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경험맘
'11.4.15 10:04 AM (115.21.xxx.89)저희 아이가 맨날 그랬어요. 그게 걱정거리중 가장 큰거였죠. 병원도 여러군데 다녔고 어디멀리갈땐 백로시럽등 약을 갖고 다녔어요. 말배우기시작할때부터 배아픈단말을 자주 했으니까요. 어느병원인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제법 큰병원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성장통이라 하시대요. 다리가 아파서 우는애가 있듯이 아이중에는 복통으로 오는아이가 있대요. 초등학교1학년까지 그러더니 어느덧 잊어렸을 만큼 괜찮아 졌어요. 체력이 이겨낸것 같았어요/ 지금은 중3인데 덩치가 산만하고크답니다. 뭘먹인 기억은 없구요. 우유나 밀가루는 절제했었습니다. 괜찮아질거에요.
2. 제동생
'11.4.15 10:07 AM (203.237.xxx.76)제동생이 꼭 그랬어요..소아과 가서 진단 받아도, 뭐 변비다, 소화불량이다..감기
합병증이다..그냥 그저그렇게 손으로만 검진하고,애는. 이건뭐 수시로 아프고.......
그러다가 좀 크면서, 초등학생이 되서도 그러니..오히려 학교 않가려고 꾀병 부린다,,
공부하기 싫어 꾀병부린다 오해 받구....
그러다가 중학생이 되서야,,학교에서 아프다고 데굴데굴 굴러서,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만성 맹장염 이었어요..수술 받았죠..
그리고는 전혀 아프다고 않하고 잘 지내고 있네요.
혹시 모르니까, 큰병원 가셔서 검사한번 받아보심이 어떠실까요 ?
제동생 고생한거, 오해받은거 생각하면, 불쌍해서요...3. ..
'11.4.15 10:22 AM (112.185.xxx.182)일단 아이들은 배가 아픈거랑 화장실 가고 싶은거랑 구분을 잘 못 해요.
그리고 아드님이 장이 약하기도 약할겁니다. 어른들도 장이 약한 사람들은 화장실 가고 싶어질때 배가 아프잖아요?
그리고 성격상으로도 좀 예민한 성격일겁니다.
해결방법은 꾸준히 채질개선을 해 주는게 가장 좋구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주효합니다. 채질 개선이 안되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증상은 계속 있을거에요. 다만 스스로 참고 조절하는 능력이 늘 뿐이죠.4. ,,,
'11.4.15 11:32 AM (121.133.xxx.157)제가 어릴때 배가 엄청 자주 아팠어요.
그냥 살살 잘 아팠던거 같음...
지금은 멀쩡합니다. ㅋㅋㅋ5. ...
'11.4.15 1:01 PM (220.120.xxx.74)과민성이 아니라면......
울 아이는 티벳버섯으로 고쳤습니다~6. ,,
'11.4.15 4:07 PM (58.226.xxx.108)우리딸도 잘 그랬는데요 병원 가서 가끔 물어보면 그때마다 가스가 차 있다는 대답을 들었어요 유산균 음식 먹이래요